서울 노원구 하계장미아파트가 보류했던 정밀안전진단을 재추진키로 했다.구는 지난 17일 하계 장미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안전진단 업체가 선정되면 이르면 올해 말, 내년 초 정밀안전진단이 진행될 전망이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안전진단 평가 등급은 A~E 총 5등급으로 나뉜다. A~C등급을 받으면 유지·보수로 분류돼 재건축이 불가능하며, 재건축을 진행하려면 D, E등급을 받아야 한다. 만약 1차 정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단지가 2차 정밀안전진단인 적정성 검토에 도전한다.상계주공1단지는 지난 11일 구에 적정성 검토를 신청했다. 지난 4월 D등급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적정성 검토는 미룬 상계6단지와는 다른 행보다.이 단지는 노원구 동일로213길 21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24개동 2,064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벌써 준공 34년차로 급격한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지난달 정밀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한 바 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여러 단지가 속속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재건축 사업 출발선에 서고 있다. 강동구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둔촌주공 바로 다음 규모를 자랑하는 대단지 삼익그린맨션2차부터, ‘명일4인방’으로 불리는 신동아·우성·고덕현대·한양아파트, 마지막으로 고덕주공9단지까지 6곳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6개 단지를 합쳐 총 5,926가구로 이루어져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둔촌주공과 맞먹는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먼저 최대 규모인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는 1983년 준공됐다. 이 단지는 강동구 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9곳이 신속통합기획 열차에 올라탔다. 시는 주민들이 요청한 9개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신속통합기획을 추가 적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대상은 △신당동 236-100일대(재개발) △신정동 1152일대(재개발) △구로 우신빌라(재건축) △여의도 시범(재건축) △대치 미도(재건축) △송파 장미1·2·3차(재건축) △송파 한양2차(재건축) △고덕 현대(재건축) △미아 4-1(단독재건축)이다.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서포터가 돼 정비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신속통합기획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소속 성중기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 9일 오세훈 시장과 태영호 국회의원을 만나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재건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976년 첫 입주를 시작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45년이 넘는 구축 아파트다. 주차난은 물론 시설도 노후화돼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1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보류 판정 이후 사실상 공식적인 재건축 논의가 중단됐다.성 의원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공급확대가 필연적”이라며 “재건축 추진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활로를 모색하고 나섰다.지난 4일 시범아파트 정비사업위원회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영등포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비사업위원회는 신속통합기획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민 과반수가 찬성 의사를 표시한 상황이다.신속통합기획은 시가 정부의 공공재개발·재건축과는 별도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지원을 통해 통상 5년 정도 소요됐던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 절차를 2년으로 대폭 단축시킬
전북 익산시 청솔아파트가 28층 아파트 295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청솔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동 142-111번지 외 4필지 청솔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4,532㎡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6.47% 및 용적률 228.03%를 적용해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2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중 조합원 분양이 79세대로, 일반분양은 6세대다. 나머지 10세대는 보류지다. 전용면적 기준 △59A㎡ 61세대 △59B㎡ 45세대 △72A㎡ 18세대
경기 부천시 세종빌라 외 가로주택정비구역이 1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1일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28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세종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 포함)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2,842.2㎡의 면적에 건폐율 36.62%, 용적률 249.92%를 적용해 공동주택 100가구를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1~지상11층 높이(최고 36m)로 계획됐다.전용면적별로는 △62㎡A 20가구 △62㎡B 10가구 △53㎡ 36가구 △51㎡ 4가
경기 의왕시 부곡가구역이 재개발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사업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시는 지난 22일 부곡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진원)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의왕시 부곡중앙북4길 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6만3,833㎡이다. 여기에 용적률 262.55% 및 건폐율 20.24%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1,7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85가구 △45㎡ 60가구 △59㎡A형 664가구 △59㎡B형 91가구
도시개발사업을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경우 도로·공원 등 공공용지, 공동시설 확보 및 공사비 충당을 위해 사업계획구역 내 토지소유자가 부담하는 토지의 비율을 말한다.도시개발사업의 시행방식 중 환지방식은 기존 토지소유자의 소유권을 유지한 채로 개발 사업을 시행하여 개발된 토지를 토지소유자에게 다시 나누어주는 사업 방식을 말한다.도시개발사업을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경우 시행자는 필요한 경비에 충당하거나 규약·정관·시행규정 또는 실시계획으로 정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토지 가운데 일부를 토지소유자에게 다시 나누어 주지 않을 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정비사업조합의 일반분양수입은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다. 그러나 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조합은 비영리사업을 하는 조합이므로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조합들이 있다. 이에 따라서 상반된 의견에 대해서 법원의 판결을 살펴본다(부산지방법원 2020구합22764, 2021.01.21.).1.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 아니라는 의견(부산소재 **조합 원고의 주장)=구 조세특례제한법(2013.6.7. 법률 제1187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조특법으로 칭함) 제104조의7제3항은 “정비사업조합이 도시정비법에 따라 해당
대구 수성구 우방범어타운2차아파트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조만간 이주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23일 우방범어타운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손종수)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65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만6,225㎡이다. 여기에 용적률 272.55% 및 건폐율 25.53%를 적용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4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293가구 △116㎡ 126가구 △126㎡ 70가구 △17
인천 남동구 상인천초교주변구역이 재개발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사업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구는 지난 15일 상인천초교주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기화)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동구 간석1동 311-1번지 일대로 면적이 13만7,852.1㎡에 달한다.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24개동 2,56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30가구 △49㎡ 49가구 △59㎡A형 928가구 △59㎡B형 360가구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역세권지구가 재개발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조만간 이주·철거에 착수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7일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구)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만안구 안양2동 841-5번지 일대로 면적은 2만7,384.6㎡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85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철거 예정 시기는 내년 10월로 계획했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8가구 △43㎡A형 319가구 △43㎡B형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일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1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재개발 8부 능선을 넘었다.시는 지난 13일 광명제11R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명동)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광명시 광명4동 158-403번지 및 철산4동 467-83번지 일대로 면적이 19만8,135.9㎡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270.81% 및 건폐율 14.27%를 적용해 지하5~지상42층 높이의 아파트 4,2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
경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시는 지난 10일 대동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190-11번지 일대로 면적은 5,845.6㎡이다. 여기에 용적률 366.8% 및 건폐율 24.28%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2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9㎡A형 30가구 △49㎡B형 28가구 △59㎡A형 30가구 △59㎡B형
대전 동구 성남동1구역이 재개발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조만간 이주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9일 성남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윤섭)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대로 면적은 6만6,097.1㎡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21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78가구 △59㎡A형 397가구 △59㎡B형 78가구 △77㎡A형 171가구 △77㎡B형 87가구 △84㎡A
■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공사표준계약서 조문별 해설■ 제9조(공부정리등)◯조문에는 「관련법령이나 정관등에 따른 조합원 자격이 없는 토지등소유자의 소유권정리, 제측량에 의한 지적정리, 소유권 이외의 권리(저당권, 임차권, 지상권 등)정리, 건축시설의 준공 후 보존등기 및 기타 공부정리는 “갑”의 책임과 비용으로 처리하되, “을”은 이에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조합이 정비사업을 한 뒤에 신축건축물을 준공인가 받고 나면, 이전고시를 거친 후 조합원분양분에 대해서는 해당조합원 명의로 보존등기를, 조합보유분(주로 보류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기획 정비사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방식의 정비사업 후보지 선정에 탈락한 구역과 도시재생지역이 사실상 ‘마지막 보루’로 공공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서울시의 공공기획은 아직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인 만큼 조만간 시의회에 상정될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통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달 중 공공기획 공모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다수의 구역들이 참여를 위한 동의 절차에 착수했거나,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대구 중구 태평아파트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494가구 건립하는 소규모 재건축사업계획을 확정했다.대구 중구청은 지난 30일 태평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27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구 중구 태평로1가 23-1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7,568㎡이다.태평아파트재건축조합과 한국자산신탁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건폐율 77.35%, 용적률 845.78%를 적용해 지하3~지상47층 높이 3개동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등을 포함된 주상복합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 83가구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