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지난 10일 대동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대동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 [고시=안양시청]
대동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 [고시=안양시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190-11번지 일대로 면적은 5,845.6㎡이다. 여기에 용적률 366.8% 및 건폐율 24.28%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2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9㎡A형 30가구 △49㎡B형 28가구 △59㎡A형 30가구 △59㎡B형 28가구 △74㎡A형 54가구 △74㎡B형 26가구 △84㎡A형 2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에게 163가구, 일반에 10가구를 분양하며, 보류지 2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47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한편 대동아아파트는 지하철1호선 명학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덕천초등학교, 안양부흥중학교, 부흥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안양천이 흐르고 주접어린이공원, 평화공원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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