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게 되면 사업시행계획인가고시가 있은 날로부터 120일 이내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분양신청을 받게 됩니다.이때 분양신청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8. 조합원 분양신청 가. 분양신청시기=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게 되면 사업시행계획인가고시가 있은 날로부터 120일 이내에 30일 이상 60일 이내의 기간(1회에 한하여 20일 이내로 연장가능)을 조합에서 정해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분양신청을 받게 됩니다. 이 조합원분양신청은 자신이 분양받기를 원하는 면적유형을 신청하는 것으
이웃 토지의 경계를 침범하여 건물을 건축하고 담을 쌓았다. 20년이 지나도록 경계를 침범 당한 쪽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침범자가 시효취득을 주장한다. 20년 동안 소유의 의사로 평온·공연하게 점유해 왔으니, 이제 침범부분 토지는 내 것이 되었다. 민법의 점유 취득시효 규정에 따라 하는 주장이다. 소송에서 침범자, 즉 20년 동안 점유한 사람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침범 당한 사람, 즉 소유자는 점유자가 처음부터 점유할 권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점유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점유자가 침범 부분
Q. 정비사업을 더 이상 진행하고 싶지 않은 경우 정비구역 해제사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한 경우 정비구역 해제결정을 통해 정비사업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시정비법에서 정하고 있는 정비구역 해제사유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소위 ‘일몰제’라고 불리는 필요적 해제사유가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경우(조합시행방식)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날부터 1) 2년이 되는 날까지 추진위원회의 승인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 2) 2년이 되는 날까지 조합
1. 문제의 소재=정비사업 진행 절차 자체도 지난하지만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 철거 착공을 거쳐서 이제 입주만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의외의 복병이 있다. 바로 인근 거주 주민들의 신축 건물로 인한 일조권 조망권 침해 주장 등이다. 위와 같은 주장 등은 단순히 시행자인 조합이나 구청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심한 경우 공사 중지 가처분 또는 일조권 조망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등으로 비화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 경우 수십 년 간 같이 생활해왔던 조합원과 인근 단지 주민 간 갈등과 분쟁으로 치닫는 경우도
재개발사업 또는 재건축사업은 조합이 시행하거나 조합이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건설업자등과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다. 시장·군수 등, 토지주택공사 등 또는 지정개발자가 아닌 자가 재개발사업 또는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토지등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을 설립하여야 한다. 조합을 설립하려는 경우 정비구역 지정·고시 후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장·군수등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추진위원회 승인시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하나의 정비구역 안에서는 하나의 추진위원회만 승인이 되
지난 기고에서는 도시정비법의 전면개정에 따라 협력업체의 선정과 계약에 일반경쟁입찰이 필요하게 되었다는 것, 도시정비법 부칙은 일반 협력업체는 개정법 시행 후 최초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시공자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개정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하는 경우부터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것, 개정법 시행 전 시공자등의 선정이나 계약체결 전례가 없었던 조합이 개정법 시행 후 선정이나 계약하는 경우 신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 선정공고나 대의원회 개최 등 선정이나 계약을 위한 객관적 행위가 개정법 시행 전 진행된 경우 비록
1. 개요=조합원은 정비사업조합에 종전부동산을 현물 및 현금 및 현금 출자를 통해 조합에 대한 지분을 확보하고 당해 지분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이행한다. 지분에 대한 권리 중 조합원은 일반분양을 통해 얻은 수익을 본인의 건설비에 일부 충당하여 낮은 가액으로 새로운 건물을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향유하거나 이사비용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재개발조합표준정관 제63조(채무변제 및 잔여재산의 처분)규정을 보면 “청산 종결 후 조합의 채무 및 잔여재산이 있을 때에는 해산당시의 조합원에게 분양받은 토지 또는 건축물의 부담비용 등을 종합
[Key Point]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법이 드디어 2019.4.23. 공포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조항은 공포후 6개월이 경과한 2019.10.24. 시행하고, 개정조문중 제19조제2항, 제35조제4항 및 제69조의 개정규정은 공포한 날인 2019.4.23. 시행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6. 조합 임원 및 전문조합관리인 결격사유 확대(제43조)=현행법 제43조에는 “조합임원의 결격사유 및 해임”에 관한 규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조합 임원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때로부터 6
Q. 사업시행계획인가고시에 포함되는 사업시행기간은 감정평가와 어떤 연관이 있나요? A. 지난 회 살펴본바와 같이 관리처분 관련 종전자산의 감정평가에는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에서 정한 사업시행기간이 도과되더라도 최초인가일을 기준으로 감정평가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현금청산의 경우는 어떨까요? 경우의 수가 다양하나 지면 관계상 최초사업시행인가 시점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 대상자가 되었으나 사업시행기간이 도과되고 재결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재결에 관해 먼저 살펴보면 ‘재결의 신청은 사업시행
Q. A 재개발 조합입니다. 주거이전비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주거이전비는 공익사업시행지구에 편입되는 주거용 건축물의 소유자 및 세입자에 대하여 지급하는 생활보상의 한 유형이다. 대법원은 주거이전비의 성격에 대하여 공익사업 시행지구 안에 거주하는 세입자들의 조기이주를 장려해 사업추진을 원활하게 하려는 정책적인 목적과 주거이전으로 인해 특별한 어려움을 겪게 될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보장적인 차원에서 지급하는 금원이라 밝힌바 있다(대법원 2006.4.27. 선고 2006두2435 판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
1. 토지분할청구의 대상이 된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원에서 제외되는지 여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1조는 주택단지 안의 일부토지 및 그 위의 건축물과 관련된 토지등소유자의 반대 등으로 조합설립인가나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하여 그 밖에 다수의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재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며 마련된 특별규정으로 추진위원회가 법원에 토지분할을 청구한 경우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토지분할이 완료되지 아니하여 동의요건에 미달되더라도 조합설립의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조합설립의 동의 요건
A재건축조합은 조합원의 분양신청기간을 30일로 정하여 분양신청통지를 하였으나 만료일이 토요일이었다. 민법 제161조는 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해당한 때에는 기간은 그 익일로 만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1. 원고의 주장 및 민법의 규정=조합원 甲은 민법 161조는 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해당하는 경우 발생할 불이익을 막고자 마련된 규정이므로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없는 이상 조합의 일방적인 통지 또는 공고에 의하여 위 규정의 적용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면서, 분양신청기간이 만료되었다는 이유로 조합의 분양신청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