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인가처분에 관한 다툼에서는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구비하였는지가 쟁점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이러한 조합설립동의요건과 관련한 쟁점들에 관하여 몇가지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우선 관련규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제1항은 주택재개발사업의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려면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 3 이상 및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항에서는 주택재건축사업의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제1항 및 제2항에도 불구하고
어느 지역 또는 상가에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다는 것은 그 지역 또는 그 상가에 고객이 많이 모여든다는 뜻인데, 이처럼 특정 지역이나 상가에 모여드는 고객은 그 성격상 유동고객, 고정고객, 파생고객의 세가지로 분류되고, 그에 따라 상권 또한 유동상권, 고정 상권, 파생상권의 세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종로네거리, 강남역 인접지역 등의 경우처럼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있는데 이 경우 우리는 유동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다고 말하고, 주변에 고층아파트들이 밀집되어 분포되어 있거나 여의도, 도심, 테헤란로 지역처럼 업무빌딩들이 밀집되어
제32조(감독 및 검수) 1.조합장 등은 공사, 용역, 물품, 기타 도급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그 계약의 적정한 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스스로 이를 감독하거나, 상근임원 및 직원에게 그 사무를 위임하여 필요한 감독을 하게 하여야 한다. 2.조합장 등은 계약대상자가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의 이행을 완료한 때에는 그 이행을 확인하기 위하여 계약서, 설계서, 기타 관계서류에 의하여 필요한 검수를 하게 해야 한다. 3.제2항의 검수에 있어서 계약상대자의 계약이행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계약에 위반되거나 부당함을 발견할 때에는 지체 없이 필
■ 제22조 (공사계약 해제․해지 사유) 지난 호에 이어 제22조 제3항부터 설명하도록 하겠다. 서울특별시 공사표준계약서 제22조 (“을”의 책임 있는 사유로 인한 계약의 해제․해지) ① (지난 호에 설명함) ② (지난 호에 설명함) ③ 제2항에 따라 통지를 받은 “을”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1. 해당 공사를 즉시 중지하고 모든 공사자재 및 기구 등을 공사장으로부터 철거하여야 한다. 2. “갑”의 대여품이 있을 때에는 지체없이 “갑”에게 반환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해당 대여품이 “을”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하여
Q 비교표준지와 평가대상 토지를 비교할 때 고려하는 ‘그 밖의 요인’이란 무엇인가요? A 비교표준지를 기준으로 토지를 평가할 때 ①비교표준지 선정 ②시점수정 ③지역요인비교 ④개별요인비교의 과정을 거친다고 지난 번 기고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위 4가지 사항이외에 고려하는 항목이 ‘그 밖의 요인’입니다. 비교표준지 선정부터 개별요인 비교까지의 항목이 표준지와 평가대상 부동산의 물리적 특성이나 공법상 제한사항 등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 밖의 요인은 표준지나 평가 대상 토지와 동일 또는 유사한 인근에 소재하는 거래사례나 기
조합총회에서 임원을 선임하거나 각종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경우 직접 참석이 어려운 조합원들의 의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하여 널리 서면결의가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서면결의는 그 행사방법에 별다른 제한이 없다. 서면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안건에 대한 의사를 표시하여 조합에 전달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최근 일부 조합에서는 이러한 일반적 의미의 서면결의와 달리 선임 혹은 선정 안건의 처리를 위하여 사전투표나 우편투표를 활용하려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선임 혹은 선정안건의 처리에 관하여 일반적 의미의 서면결의를 인정치 않고 사
1. 사안의 개요=‘갑’ 추진위에 ‘병’ 시공자가 선정되었고 해당 시공자는 가계약 외에 별도로 소비대차 계약을 체결하였고, 공사 가계약 체결 과정에서 당시 추진위원장 및 감사 추진위원들의 연대 보증을 받았다. ‘갑’ 추진위는 그 이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과정에서 ‘갑’ 추진위가 사업구역으로 했던 구역은 다른 구역과 통합되어 새로이 ‘을’ 추진위가 승인되었다. 그 이후 ‘병’ 시공자는 주위적으로 ‘을’ 추진위 및 당시 연대 보증을 섰던 추진위원들을, 예비적으로는 ‘갑’ 추진위 및 당시 연대 보증을 섰던 추진위원들을 대상으로 대여금 및
재개발·재건축조합은 총회에서 시공자·설계자 등을 선정함에 있어 ‘시공자·설계자 등의 선정안건’만을 상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자·설계자 등과 공사도급계약 또는 용역계약체결을 대의원회에 위임하는 안건’을 함께 상정하고 있다. 조합은 총회에서 시공자·설계자 등을 선정하고, 이사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시공자·설계자 등과 공사도급계약 또는 용역계약을 체결하며, 차기 총회에 위 공사도급계약 또는 용역계약서 체결행위를 보고하거나 별도의 추인 안건으로 의결하고 있다. 이때 조합이 총회에서 선정된 시공자·설계자와 공사도급계약 또는 용역계약을 체결하
제26조(수의계약) 제24조의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수의계약에 의할 수 있는 경우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6조제1항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와 정비사업특성상 전문을 요하는 용역으로 아래 각호에 해당하는 경우와 같다. 1.‘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공사(같은 법에 따른 전문공사는 제외한다)로서 추정가격이 2억원 이하인 공사, 같은 법에 따른 전문공사로서 추정가격이 1억원 이하인 공사, 그 밖의 공사관련 법령에 따른 공사로서 추정가격이 8천만원 이하인 공사 또는 추정가격이 5천만원 이하인 물품의 제조
이번 주에는 지난 주에 이어 공유부동산의 특수한 유형인 다가구주택 또는 사실상의 다가구주택의 경우 토지등소유자 수 및 동의자 수 산정은 어떻게 하게 되는 것인지에 관한 판례를 살펴보겠다. 분양대상자의 경우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부칙 제7조 경과규정에 따라 일정요건을 갖춘 다가구주택 또는 사실상 다가구주택의 공유자들은 가구별로 각각 1인을 분양대상자로 볼 수 있음은 지난주에 본 바와 같다. 이에 대하여 서울고등법원(2010누9442 판결 참조)은 “위 정비조례의 취지는 다가구주택(사실상의 다가구주택포함)이 설계 및 건
1.토지분할청구의 대상이 된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원에서 제외되는지 여부=도시정비법 제41조는 주택단지 안의 일부토지 및 그 위의 건축물과 관련된 토지등소유자의 반대 등으로 조합설립인가나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하여 그 밖에 다수의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재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며 마련된 특별규정이다. 추진위원회가 법원에 토지분할을 청구한 경우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토지분할이 완료되지 아니하여 동의요건에 미달되더라도 조합설립의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조합설립의 동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Q. 甲재개발조합원인 A등 4인은 1986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건축을 완료한 후, 건축단계부터 층별로 독립된 구조를 갖추었고 현재도 건물의 1층부터 4층까지를 각각 구분하여 독립적으로 이용하고 있었지만 건축물대장이나 등기부 등의 공부에 등재된 바 없이 무허가 건물로 존재했다. 그 후 2014.6.9. 특정건축물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이 사건건물에 관하여 사용승인이 이루어져 다가구주택으로 건축물대장이 신규 작성되어 소유권보존등기가 경료되었다. 이와 같은 경우 서울시 정비조례 부칙 제7조가 적용되어 구분건물별로 단독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