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 재개발조합의 현금청산자입니다. 저희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이후 현금청산 절차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현금청산금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시가보다 낮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A. 현금청산자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조합으로부터 소유한 주택 등을 청산받아 사업구역 밖으로 이주하여야 한다. 현금청산절차가 진행되면 어느 사업구역이나 현금청산금을 둘러싼 많은 법적 다툼이 발생하게 된다. 현금청산을 받는 자와 하는 자의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현금청산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높은 것이 좋다. 현금청산의 대상이 되는 주택
■ 도시재생에 관한 설명을 게재하면서우리가 재건축·재개발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 재건축·재개발사업은 정비사업의 한 종류로서 이 사업의 개념을 알기 위해서는 정비사업이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더 넓은 개념인 도시재생이란 무엇인지에 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도시재생에 관한 설명을 드릴텐데, 「1. 도시재생의 개념, 2. 도시재생사업의 등장배경, 3. 최초의 도시재생사업, 4. 런던 도시재생사업의 결과, 5. 도시재생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6. 재정비촉진, 재건축·재개발과의 차이」에 관하여 순차적으로
1.이자수익(영업외수익) 1)일반분양관련 이자수익=이자수익은 장기차입금 및 분양수익금에 대한 은행이자를 말한다. 일반분양분과 관련한 이자수익은 조합의 익금에 해당된다. 2)조합원관련 이자수익=조합원관련 이자수익을 조합의 익금으로 볼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의견이 있다. ① 전액 익금산입 항목이다. 근거 : 비영리법인의 이자소득은 법인세법 제3조 제3항 제2호에 의거 수익사업에 해당된다. 따라서 조합원분과 일반분양분을 구분하지 않고 전액 조합의 익금으로 보아야 한다. ② 전액 익금불산입 항목이다. 근거
분양계약서에 기재되지 않은 광고 내용이 계약 내용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다만 광고 내용을 분양계약의 내용으로 삼기로 하는 당사자 사이의 묵시적 합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계약 내용에 편입된 것으로 본다. 건물의 외형·재질·구조 및 실내장식에 관한 사항, 분양 면적에 관한 사항, 중도금 대출의 조달방법에 관한 사항은 대체로 계약 내용에 편입된 것으로 본다. 반면에 입지조건이나 생활여건에 관한 사항, 분양건물의 재산가치 내지 투자가치 보장에 관한 광고는 내용 자체가 장래의 전망이나 평가에 관한 사항이므로, 분양자가 명시적으로 그
▲법원에 의하여 선임된 조합임원 직무대행자도 정비사업시행 관련 서류 및 자료 미공개 위반죄의 범행주체인 조합임원에 해당(대법원 2017.6.15. 선고 2017도2532 판결) 조합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사건에서 법원에 의해 선임된 조합장 직무대행자가 체결한 건축사무소와의 총회보조용역계약서를 계약서 작성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공개하지 않아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죄로 기소된 사안입니다. 구 도시정비법 제21조제1항(현행법 제41조제1항)은 조합장 1인과 이사, 감사를 조합의 임원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제27조(현행법 제4
Q. A재개발조합은 사업시행계획서 수립 전에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시공자를 선정하고자 하는데 위 시공자 선정에 따라 정비사업비가 100분의 10 이상 증가하게 되는 경우 사업시행계획서의 수립 시 정비사업비가 100분의10 이상 늘어나는 경우에 준하여 조합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A.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5조제1항에서는 총회의 의결사항으로 시공자의 선정 및 변경(제6호), 같은 법52조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서의 작성 및 변경(제9호) 등을 규정하고 있고 같은 조 제4항 본문에서는 제45조제1항제9호 및
1. 정비계획의 입안권자와 정비구역의 지정권자=정비계획의 입안권자는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등이고, 정비구역의 지정권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 또는 군수(광역시의 군수는 제외함)이다. 자치구의 구청장 또는 광역시의 군수(구청장등)는 정비계획을 입안하여 특별시장·광역시장에게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하여야 한다(법 제8조 제5항). 구청장등 또는 대도시의 시장이 아닌 시장은 용적률완화를 내용으로 한 정비계획을 입안하거나 변경입안하려는 경우 기본계획의 변경 또는 변경승인을 특별시장·
1. 총회의 중요성=총회 진행 전후로 해당 총회의 절차 또는 내용 상 하자에 대한 여러 법률 이슈들이 제기되며 통상 총회 개최 전에는 ‘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총회 안건 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 등이 제기되고, 총회 개최 후에는 ‘총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총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 ‘(서면결의서와 직접 투표 용지를 확보하려는 취지의) 증거보전신청’ 등이 무수히 많이 이뤄지고 있다. 2. 안건 일괄 상정 및 선투표개시가 위법한지 여부=①이 사건 총회와 관련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계법령에서는 총회의 방법
지난 기고에서는 A토지의 단독소유권을 가진 갑, B토지의 단독소유권을 가진 을이 C토지를 공유하고 있다면 C토지(갑‧을)에 별도의 토지등소유자 지위를 인정할지에 관하여 C토지(갑‧을)의 ‘소유형태’가 A토지(갑)나 B토지(을)와 다르다는 ‘소유형태론’을 내세워 C토지(갑‧을)에 토지등소유자 지위를 인정하여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는 것, 도시정비법 시행령에 의하면 “1인이 다수 필지의 토지 또는 다수의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필지나 건축물의 수에 관계없이 토지등소유자를 1인으로 산정”하여야 한다는 것, 앞의 사례에서 C토지의
2. 정비사업이란 무엇이며, 종류 별로 조금 쉽게 설명해 주실 수는 없는가요?가. 주거환경개선사업=지난 호에 설명하였습니다.나. 재개발사업=재개발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상업지역·공업지역 등에서 도시기능의 회복 및 상권활성화 등을 위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합쳐진 개념으로서 아래와 같이 구 주택재개발사업의 내용과 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내용이 합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1) 구 주택재
1.자산화와 기간화의 비교=진행기준에 의한 수익의 인식시 조합운영비를 기간비용화 할 것인지 아니면 재고자산으로 원가화할 것인지에 대하여 쟁점이 있다. 각 주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2.예규사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법에 따른 정비사업조합의 운영비 등의 세무처리(법인-1030, 2010.11.02.) [질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의 운영비와 차입금이자를 선급비용으로 계상하고 분양수입 발생시 원가로 대체하는지, 발생한 당해연도에 비용으로 계상하는지 여부. [회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설립한
1. 문제의 소재=현재 강남 3구 재건축 단지에서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부담을 피하고 더 나아가 임대주택 건설 의무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안책으로 1:1 재건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실제 압구정 현대 아파트 등 대형 평형 위주의 재건축 사업 단지에서 아예 초기부터 1:1 재건축 안이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1:1 재건축은 임대주택 건설 의무에서 벗어나서 비교적 명품 주거 단지를 꾀할 수 있고 같은 대지 면적에서 용적률을 상한까지 적용받지 않음으로써 기존 세대 수에 비해서 증가 폭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동 거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