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운남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운남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중흥토건, HJ중공업, DL건설, 금호건설, 한신공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1시간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이 구역은 광산구 운남동 303-1번지 일대로 구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 약 30년이 도래하면서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갈림길에 섰던 노후아파트들의 사업유형이 명확해지고 있다. 일부는 정부의 용적률 500%까지 상향 방침에 따른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이 서로 대립하는 등 혼선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리모델링·재건축, 두 가지 사업유형 가운데 선택과 집중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적용 받는 법적 절차와 연한·안전진단 등의 부문에서 추진 요건이 다르고, 용적률 완화가 현실로 이어질 지도 불확실하다는 판단에서다. 분당에서는 한솔마을5단지 등 일찌감치
건설사들이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수주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이미 지난해 총 누적수주액인 5조원을 돌파하면서 기록 갱신을 예고했다. GS건설과 롯데건설도 누적액이 각각 3조원 및 2조원을 넘어섰고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이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한 상황이다.먼저 상반기 수주 결산에서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수주 실적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총 10곳의 사업장들을 수주하면서 누적 실적 약 6조9,544억원으로 7조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총 누적액 5조5,4
경기 안양시 만안구 대동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대동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도연)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신공영, 제일건설, 이수건설, 동문건설, 파인건설, 중앙건설, 에이스건설, 대우조선해양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7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
GS건설이 부산 금정구 부곡2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총 누적수주액은 3조원을 돌파했다.부곡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6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GS건설은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먼저 전세대 100% 남향으로 배치하고, 아파트 3개동을 연결한 스카이브릿지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단지 내 축구장 3개 크기인 3만2,700여㎡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현대엔지니어링이 리모델링 첫 단독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삼성1차아파트의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면서 시공권 확보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와 마찬가지로 2차 현설 역시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9월말 중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울산 남구 중심 입지로 지하3~지상31층 3개동 아파트 전용 62~84㎡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로는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이다.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울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남구에 들어선다.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으며 울산시청·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데다, 주거·업무·상업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가 늦어졌던 대우건설이 뒷심을 발휘하며 상반기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안양시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올 4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대전 서구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서울 서초구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평촌초원한양 리모델링, 원동 다박골 재개발까지 4건을 연거푸 수주했다. 이로써 총 수주금액은 1조3,222억원을 달성했다.▲평촌초원한양아파트, 1기 신도시 중
인천 계양구 서광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서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황시현)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DL건설, 태영건설, 대방건설,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금호건설, 남광토건, 파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
인천 계양구 효성동 중앙공영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중앙공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황상식)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신공영, 제일건설, 한라, 극동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인 이달 24일 오후 3시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단지는 계양구 효성동 293-1번지 외 6필지
서울 강동구 성내동 288-1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성내동 288-1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상훈)은 지난달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효성중공업, 동부건설, HJ중공업, 한신공영, DL건설, 신동아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1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날 오후 6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올해 정비사업 누적액은 2조5,000억원을 돌파한 상황이다.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GS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앞서 GS건설은 이곳 재건축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실제로 GS건설은 일원개포한신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총회에서 조
대우건설이 소규모재건축사업에서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에 푸르지오 써밋을 제안해 지난 11일 수주에 성공했다.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홍상욱)은 이날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0층 아파트 2개동 2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공사비는 984억원으로 3.3㎡당 875만원 수준이다.단지명은 서초 써밋 엘리제로 정했다. 프랑스 왕실의 엘리제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콘셉트로 단지 외관에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엽)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DL건설, 쌍용건설, 극동건설, 한신공영,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의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2곳이 참석했다.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배정지)는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금호건설, 대우건설, 풍림건설, 풍림산업, 한신공영,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남광토건, 호반건설 등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
경기 수원시 리모델링 단지들이 안전진단을 잇달아 통과하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수원시는 노후단지 10곳 이상이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첫 안전진단 통과와 첫 조합설립 단지로 주목받았던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를 필두로 신명동보, 삼성태영, 매탄동남 등 3개 단지가 줄지어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뒤이어 안전진단을 준비하는 단지는 신나무실주공5단지와 삼천리권선2차아파트다. 시공자 선정을 앞둔 2곳은 두산·우성·한신, 벽적골주공8단지 등이 있다. 벽산풍림, 신명한국, 원천레이크파크는 조합설립을 추진 중이
쌍용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공작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온천동 공작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쌍용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동래구 온천동 1376-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422.2㎡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516억원 규모다.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지난해 9월 시공자로 선정된 인근 온천 제2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더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사하오성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임채문)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한신공영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사하구 괴정동 1270-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484㎡이다. 여기에 용적률 239.97% 및 건폐율 30%를 적용해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2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총 공사비 536억원 규모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 후 오는 2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다박골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경숙)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중흥토건, 대우건설, 한신공영, HJ중공업, 일성건설, 남광토건, 신동아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31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논밭이 즐비했던 서울 양천구 목동에 아파트촌이 들어선 건 지난 1980년대다. 목동신시가지에 크고 작은 단지들이 연달아 건설되면서 목동은 상전벽해를 이뤘다. 현재는 세월이 흘러 목동의 대격변을 함께했던 아파트 단지들이 노후화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용적률·안전진단 등 재건축 완화 정책들을 약속했다. 이에 목동 일대는 들썩였고, 재건축이 주거환경 개선의 열쇠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정부가 공약 이행에 ‘신중론’을 펼치며 사실상 시기조절에 들어갔다. 이런 어수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