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서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계양구 서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계양구 서광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서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황시현)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DL건설, 태영건설, 대방건설,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금호건설, 남광토건, 파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이 단지는 계양구 효성동 236-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600.2㎡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8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인천지하철1호선 작전역과 부평IC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효성남초, 성지초, 명현초, 명현중, 효성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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