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3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9일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3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

다박골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경숙)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중흥토건, 대우건설, 한신공영, HJ중공업, 일성건설, 남광토건, 신동아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31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도 가능하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3.3㎡당 46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한편, 다박골 재개발사업은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4,868㎡이다. 조합은 용적률 245.04%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5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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