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수지삼성1차서 리모델링 첫 단독 수주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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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수지삼성1차서 리모델링 첫 단독 수주 목전
  • 이혁기 기자
  • 승인 2022.06.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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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최고 25층 662가구 규모로 탈바꿈
경기 용인시 수지구 삼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정됐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9월말 중 열릴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용인시 수지구 삼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정됐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9월말 중 열릴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현대엔지니어링이 리모델링 첫 단독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삼성1차아파트의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면서 시공권 확보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와 마찬가지로 2차 현설 역시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9월말 중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삼성1차아파트는 용인시 수지구 수풍로 13 일대로 현재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7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곳에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662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는 86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3박자 입지를 갖춘 곳으로 평가 받는다. 먼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토월초, 신월초, 신라초, 문정중, 용인홍천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수지구청과 은행, 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성복천이 흐르고 수지생태공원, 정평공원, 수지근린공원, 도장골 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리모델링사업으로의 본격적인 수주영역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명 철산한신아파트를 수주한데 이어 송파 가락쌍용1차에서도 쌍용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과 손을 잡고 시공권을 따냈다. 또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의 경우 DL이앤씨와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올해 용산 이촌한가람아파트에서도 GS건설과 함께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다. 이르면 오는 9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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