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 않은 조문은 법령해설집을 참조하시고, 중요한 조문에 대한 해설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역업체의 선정 및 계약(제29조)◯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선정할 용역업체로는 가장 중요한 업체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다. 그리고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조합설립동의서 작성을 위하여 설계자도 필요하다.◯그 외에 변호사는 필수적으로 선정하기를 권해드리고, 조합설립동의서를 받기 위하여 추정분담금 산정을 위하여 감정평가업자도 선정해야 한다.◯이러한 용역업체 선정을 추진위원회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법 제29조와 국토교통부의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정으로 시공자 선정시 현설보증금 요구를 금지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조합이 이행하지 않으면서 강력한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설보증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조합들의 주의가 필요한데도 감독 권한이 있는 지자체의 미온적인 행정지도가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대전지역 A재개발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12월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후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개정됐고, 같은달 18일 1차 현설에 1개사 참석으로 유찰됐다. 당시 현설보증금은 전체 입찰보증
금성백조주택과의 결별을 선언한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이 새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짬짜미 입찰 의혹이 일고 있다.당초 이곳은 지난 2016년 재개발 시공자로 금성백조주택을 선정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더 나은 브랜드 등을 요구하면서 계약을 해지했고, 새 입찰 절차에 돌입했다.도마·변동1구역은 지난해 12월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 중 50억원을 현설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 또는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명시했다.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과정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수주비리가 3회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정비사업 3진 아웃제’를 연내 도입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2021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부동산 시장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수주비리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수주비리가 적발된 건설사에 대한 입찰참가 제한을 의무화했다. 특히 수주과정에서 3회 이상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정비사업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된다. 이른바 ‘3진 아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보증금을 납부토록 하는 이른바 ‘현설보증금’을 금지하는 내용의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지난달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일부 조합에서는 여전히 시공자 선정 시 현설보증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개정된 사실을 모르거나, 모호한 부칙 규정으로 인해 재입찰 시 현설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16일 누리장터에 등록된 입찰공고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조합들이 여전히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현설보증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조합의 현설보증금 요구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헛발질 개정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국토교통부는 현설보증금이 공정 경쟁을 방해한다고 판단해 입찰보증금 제도를 개선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먼저 사업시행자 등은 입찰에 참가하려는 업체에게 입찰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대신 현설보증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마감일로부터 5일 이전까지 입찰보증금을 요구할 수 없도록 했다. 통상 현장설명회 이후 입찰마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가 새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시행에 나섰다. 시공자 선정 시 현장설명회 보증금 요구를 금지시키고, ‘공정경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개정 취지와 달리 일반 협력업체에도 입찰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고, 되레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정 전보다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실제로 입찰보증금 일부에 해당하는 현설보증금 납부를 요구한 사례는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시행 초기에 등장했다. 시공자를 선정할 때 부실 건설사나 참여의지가 없는 곳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
1. 개정 고시 (2020.12.16.)◯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고 함) 제29조(계약의 방법 및 시공자 선정 등)에 의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이하 ‘기준’이라고 함)이 개정되어 2020.12.16.에 국토교통부고시 제2020-985호(개정 2020.12.16.)로 고시되었다.◯ 이 고시의 개정 내용은 발령한 날인 2020.12.16.부터 시행하되, 개정 내용중 신설된 제10조의2(입찰보증금)는 이 고시 시행일 전날인 2020. 12.15.까지 입찰공고를 한 사업에는 적
조합이 협력업체 입찰 시 참가자에게 입찰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다만 현장설명회 참석 전에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납부토록 하는 ‘현설보증금’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정비사업의 공공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정 용역에 따른 것이다.개정 기준에 따르면 조합 등 사업시행자가 입찰참여자에게 입찰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명문화했다. 참여자는 보증금을 현금이
재개발·재건축 입찰 때 현장설명회 참석을 위한 보증금 납부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른바 ‘현설보증금’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개정되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입찰마감일부터 5일 전까지 보증금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업무보고에서 정비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입찰보증금 납부기준 제시 등 공정한 입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정을 위한 용역에 나섰고 현재 마무리 단계다. 이르면 내년 초 기준이 개정될 예정이다.보증금이란
경기 부천 대현청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입찰 건설사에 대한 적격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조합이 입찰조건으로 대안설계 불가를 내걸었는데, 한 건설사가 대안설계로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건설사에 대한 박탈 여부를 두고 고민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대현청실 외 2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월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진행했다. 조합은 9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참여건설사에게 ‘시공자선정 입찰지침서’를 배포했다. 해당 입찰지침서 제5조제9항에 따르면 “입찰제안시 대안설계를 제시할 수 없다”는
제30조(건설업자등의 금품 등 제공 금지 등)◯ 건설업자등은 입찰서 작성시 이사비, 이주비, 이주촉진비,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재건축부담금, 그 밖에 시공과 관련이 없는 사항에 대한 금전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제안을 하여서는 안된다. 단, 금융기관의 이주비 대출에 대한 이자를 사업시행자등에 대여하는 것을 제안할 수는 있다.▲ [해 설]● 이주비 대출에 대한 이자를 시공자가 부담하느냐 아니냐 여부에 따라 ‘무이자이주비’, ‘유이자이주비’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는데, 이주비대출에 대한 이자를 시공자
제21조(전자입찰 공고 등의 내용)◯ 전자조달시스템에 공고해야 하는 사항1. 사업계획의 개요(공사규모, 면적 등)2. 입찰의 일시 및 장소3. 입찰의 방법(경쟁입찰 방법, 공동참여 여부 등)4. 현장설명회 일시 및 장소(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경우에 한한다)5.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6. 입찰참가에 따른 준수사항 및 위반시 자격 박탈에 관한 사항7. 그 밖에 사업시행자등이 정하는 사항◯ 입찰가격과 실적·재무상태·신인도 등 비가격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적격심사방식, 입찰가격과 사업참여제안서 등을 평
제15조(계약체결 대상의 선정)가.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계약◯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법’이라고 함)」 제45조(총회의 의결) 제4호~제6호까지에 해당하여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계약◯ “4.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계약, 5. 시공자·설계자 및 감정평가법인등(제74조제2항에 따라 시장·군수등이 선정·계약하는 감정평가법인등은 제외한다)의 선정 및 변경(다만, 감정평가법인등 선정 및 변경은 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장ㆍ군수등에게 위탁할 수 있다). 6.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 및 변경”에 관한
제9조(입찰 공고 등) 가. 현장설명회 개최 여부◯ 현장설명회를 개최할지 말지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시공자 선정의 경우에는 현장설명회 개최가 의무적이기 때문에(제31조) 시공자 선정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 선정시 적용되는 조문이다.나. 현장설명회 개최시◯ 현장설명회 개최 7일 전까지 입찰공고(전자조달시스템 또는 1회 이상 일간신문)◯ 단, 지명경쟁입찰의 경우에는 현장설명회 개최 7일전까지 내용증명우편을 입찰대상자에게 통지(도달을 의미함)다. 입찰공고기간의 예외◯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공사 및 전문공사 입찰
제8조(수의계약에 의한 입찰)◯ 계약체결업무기준 제6조제1항에 따라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 보증금과 기한을 제외하고는 최초 입찰에 부칠 때에 정한 가격 및 기타 조건을 변경할 수 없음[해설]● 이 조항의 정확한 입법취지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제6조제1항에 따라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라고 함은 시행령 제24조제1항에 의하여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시행령에 의하면 일반경쟁입찰을 하다가 2회 이상 유찰되어 수의계약으로 하는 경우(시행령 제24조제1항제2호바목)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계약 규모 등에 의하여 수의계약으로 하는 경우(
[ 해설을 시작하며]◯ 2018.2.9.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전부 개정법에 따라 정비사업의 시공자등 협력업체 선정에 관한 내용이 법 제29조(계약의 방법 및 시공자 선정 등) 및 시행령 등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법과 시행령에 있는 내용들은 지난 호에 2번에 걸쳐 본 면에 대원칙을 게재하였습니다.◯ 아래는 구체적인 기준인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101호(제정 2018.2.9.)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대하여만 해설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준의 조문 내용은 “재건축재개발등 정비사업법령해설집(김
1. 시공자 선정시기가. 선정시기①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②공공지원을 받는 경우(법 제118조)에는 조례로 시기 조정 가능나. 서울특별시①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후②단, 조합이 건설업자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선정시기 조정 가능(이상 조례 77조)2. 선정방법 및 예외가. 일반적인 경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총회에서 선정◯ 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2회 이상 경쟁입찰이 유찰된 경우로 한정)◯ 건설업자 및 등록사업자를 시공자로 선정◯ 도시정비법 제29조 제4항 : “④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총회에서 제1항
지난 기고에서는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경쟁입찰에 2회 이상 유찰된 경우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26조2항을 제외하고는 수의계약에 관한 내용이 없다는 것, 수의계약 총회에 과반수 직접 참석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의하더라도 대의원회 의결 등 나머지 조항은 수의계약에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본다는 것, 그러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대의원회와 총회의 결의 방식을 제한하는 취지는 동일하므로 과반수 직접 참석이라는 제한이 대의원회에는 적용되지 않고 총회에만 적용된다는 해석은 자의적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수의계약 총회에 과반수 직접 참석에 관
■ 당신의 실력을 테스트 해 보세요~◯ 조합 총회의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 그리고 직접 참석비율과 관련하여 아래의 사항에 답할 수 있는지 우리의 실력을 테스트 해 봅시다~① 조합총회를 개회하려면 총 조합원의 몇%가 참석해야 하는가요?② 위 정족수에는 서면결의서 숫자도 포함되는가요?③ 반드시 직접 참석을 해야만 하는 직접참석비율이있는가요? 10%, 20%, 50%중 어느 것?④ 의결을 하려면 의결정족수는 어떻게 되는가요? 참석자의 과반수인가요? 총 조합원의 과반수? 총 조합원의 2/3이상?1. 총회 개의 요건 (의사정족수)가.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