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안의 개요=B아파트 재건축 사업 구역 내 망 A는 구역 내 아파트 1호실을 소유하고 있다가 2019년 경 사망하였고 망인의 상속인으로는 배우자 E, 자녀들인 원고, F(이하 원고를 포함한 상속인들을 통칭할 경우 ‘1순위 법정상속인들’이라 한다)이 있는데, 원고가 망인으로부터 이 사건 아파트를 유증 받아 단독으로 소유하게 되었다.이 사건 조합은 2020.9.경 관할 행정청(이하 ‘이 사건 피고’라고 함)에게 조합원 대표 변경 및 조합원 지위 양도 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조합설립변경인가 신고를 하였으나, 피고는 유증은 상속 이혼의
소규모정비사업의 조합원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소규모정비사업 조합원의 지위양도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소유 5년과 거주 3년 요건을 충족하면 양도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경제단체와 법률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규제혁신심의회 및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총 13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규제개선 과제에는 소규모정비사업의 실거주 조합원에 대한 지위양도를 허용하는 방안이 통과됐다. 현행 소규모정비사업은 투기과열지구 내
1. 문제의 소재=최근 소규모주택정비법은 ‘관리지역’의 내용을 신설하였는데, 위 관리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에 해당하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과 신축 건축물이 혼재하여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0만㎡ 이내의 면적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된 지역을 말합니다(법 제2조제1항제9호 등).위 정비사업의 모델이 일명 ‘모아주택’에 해당하고, ‘모아타운’은 ‘모아주택’을 확장한 개념으로 10만㎡ 이내 지역의 모아주택지를 하나의 그룹
# A씨와 B씨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를 8억5,00만원에 거래를 신고했다. 하지만 비슷한 아파트 실거래 가격과 비교할 때 저가 신고가 의심됐고, 조사한 결과 매도인과 매수인이 가족관계로 밝혀졌다. 결국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C씨와 D씨는 송파구 아파트를 4억원에 신고했다. 하지만 실제 거래가격이 8억2,000만원으로 확인돼 매도인과 매수인에게 실거래 가격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이 과태료로 부과됐다.서울시가 작년 부동산 의심 거래 1만3,000여 건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위법 사례 2,025건을 적발해 41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재건축의 조합원은 원칙적으로 지위양도가 불가능하다. 다만 예외적으로 조합설립인가 후 2년 이내 사업시행계획을 신청하지 않고, 조합원이 2년 이상 물건을 소유한 경우에는 지위 양도를 허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년이 지나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조합에서 2년 이상 소유한 조합원은 지위 양도를 할 수 있을까? 법제처는 이번 사안에 대해 조합원 지위 양도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법제처는 조합원 지위양도의 예외 규정인 ‘사업시행계획인가
양도인이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그 양도인으로부터 그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한 자는 조합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①세대원의 근무상 또는 생업상의 사정이나 질병치료·취학·결혼으로 세대원이 모두 해당 사업구역에 위치하지 아니한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 또는 군으로 이전하는 경우. 세대원은 세대주가 포함된 세대의 구성원을 말하고, 질병치료는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의 장이 1년 이상의 치료나 요양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한정한다.②상속으로 취득한 주택으로 세대원 모두 이전하는 경우③세대원 모두 해외
지난 2018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2002년 제정 이후 70번이 넘는 개정이 진행되면서 ‘누더기 법안’이라는 오명을 받았지만, 법령 전체를 새롭게 정비하는 전부 개정이 이뤄진 것이다. 제정 당시 88개조 273항이었던 도시정비법은 전부개정 직전에는 법조문이 117개조 423항으로 크게 늘어났다. 수많은 개정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조문이 중간에 끼어들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정비사업의 절차법’이라는 목적을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후 전부개정을 통해 묵은 떼를 벗겨냈지만, 누더기 옷을 다시
Q. 최근 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관리처분을 위한 감정평가법인을 조합 또는 시장·군수 중 누가 선정해야 하나요?A. 2022.2.3. 조합설립인가 신청 전 창립총회 의무화(제23조),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제24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이 개정되었습니다.소규모주택정비법의 최근 개정 동향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대비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당초 취지와 다소 배치되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도시정비법과의 절차적 균형 및 소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려면 동의서를 확보한 이후 창립총회를 개최해야 한다. 또 투기과열지구의 소규모정비사업의 조합원은 원칙적으로 지위양도가 제한된다.정부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절차나 방법 등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개정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치는 만큼 오는 8월 4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소규모정비사업,
재건축구역 내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소유한 조합원의 초과이익환수금액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개시가격을 인정해 재건축부담금 산정이 정상화되기 때문이다. 또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다물권자에게 주택을 매입한 경우에는 분양권이 인정된다.정부가 지난 3일 공포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에 따르면 부대시설이나 복리시설을 소유한 조합원은 재건축부담금 산정 시 기존 건축물이나 토지의 가격을 제외하는 방안이 담겼다. 기존에는 부대·복리시설 소유 조합원이 주택을 분양 받을 경우 개시
1. 문제의 소재=소규모주택정비법 상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경우 투기과열 지구 내 5년 재당첨 제한 규정의 적용을 받는지 문제가 된다.도시정비법 제72조제6항에서는 “투기과열지구의 정비사업에서 제74조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같은 조 제1항제2호 또는 제1항제4호 가목의 분양대상자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분양대상자 선정일(조합원 분양분의 분양대상자는 최초 관리처분계획 인가일을 말한다)부터 5년 이내에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제3항부터 제5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분양신청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규정이 소규모주택정비법
재건축사업구역 내 건축물 및 그 부속토지를 소유한 자는 재건축조합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으면 기존 부동산에 대한 현금청산을 받고 사업에서 이탈할 수도 있다. 즉, 자신의 의사로 조합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건축물 없이 일정 규모 토지만 소유하더라도 조합원이 될 수 있고, 강제가입주의를 취하는 재개발사업과 다른 부분이다.한편, 조합원의 자격 요건은 부동산 가격정책의 하나로 이용되어 왔다. 부동산경기가 뜨거우면 조합원 자격 요건을 엄격하게 하는 방법으로 수요를 잠재우는 것을 대표적인 예로 꼽
Q. 기존 건물에 허가를 받지 않고 증축한 부분이 있습니다. 감정평가시에 증축부분도 반영될 수 있을까요?A.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관리처분 기준에 종전자산 가액 또는 주거전용면적의 범위 내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조합원이 추가로 공급 받을 수 있는 이른바 ‘1+1’제도(법 제76조제1항제7호 다목) 도입 이후 건물면적에 관한 질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1+1’분양은 최근 투기과열지구 등에서의 대출관련 규제 등으로 과거에 비해 다소 신청률이 줄어드는 추세이나 비례율 산정시 분양수입 추산액과 직결되어 관리처분 타당성
8. 현금청산(2)현금청산은 언제 발생하는가? 조합원지위 양도제한은?[ Key Point ]◯재건축·재개발사업에 있어서 현금청산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현금청산이라고 함은 결국 조합원이 되지 못하고 현금으로 청산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러면 이런 현금청산은 어떤 시기에 발생하는 것인지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일반적으로 분양신청, 분양계약과 관련된 경우와 조합원지위양도제한과 관련된 경우가 있습니다.1. 도시정비법에 의한 사업진행 절차◯도시정비법에 의한 사업진행과정에서 언제 현금청산이 발생하는 지에 관하여 간단히 진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지역의 재건축구역에서 규제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다물권자에게 물건을 매입한 토지등소유자도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국회는 지난 11일 본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이 대안으로 마련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분양권이 박탈되는 일부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수와 관계없이 1주택만을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문제는 투기
국회가 2022년 새해 초반부터 법안 심사로 바쁜 일정에 돌입했다. 도시정비법을 비롯해 소규모주택정비법, 재건축이익환수법 등 정비사업 관련 개정 법안들이 대거 국토교통위원회에 이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서 공포만을 남겨두게 됐다. 특히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사실상 전부개정 수준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지난 2018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지만, 상당부분 도시정비법을 준용하다보니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는 그동안 규정하지 않았던 창립총회를 비롯해 시
6. 조합원 분양신청(4)조합원 분양신청서 작성방법[ Key Point ] ◯조합에서 분양신청을 하라고 안내문을 보낼 때 조합원이 제출할 분양신청서 양식을 첨부하게 됩니다.◯그런데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시행규칙」 서식24 분양신청서를 살펴보면, 1순위, 2순위 등 순위별로 기재할 수 있는 난이 없습니다.◯반면에 재건축·재개발조합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조합원 분양신청서 양식에는 순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난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요? 1. 서울특별시 분양신청서 양식◯「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
1. 조합설립인가 시 A, B 공동으로 소유했던 상태에서 A를 대표자로 선임하였다가 조합설립인가 이후 대표자를 B로 변경하였을 경우 B가 조합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투기과열지구에서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을 규정한 도시정비법 상 원칙이 공동소유자간 대표조합원 변경의 경우에도 적용되는지 여부가 문제된다.서울시는 투기과열지구 내 도시정비법상 재건축조합의 조합설립인가 이후 대표조합원을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①도시정비법은 공동소유자 간 대표조합원 변경에 대하여 별도의 제한규정을 두고 있지 않고 ②도시정비법 제39조제2항은 투기
Q.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일반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등 분양가격 산정방식에 따라 감정평가 형식이 달라질 수 있나요?A. 현행 분양가 규제제도는 크게 고분양가 심사제와 분양가 상한제로 양분할 수 있는데 양자 모두 최근 공급확대 기조와 맞물려 세부사항이 일부 바뀌고 있습니다. 감정평가는 분양가와 직·간접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분양가산정 방식에 따라 형식이 다른데 분양가 산정방식은 고분양가 규제제도와 분양가 상한제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고분양가 심사제는 ‘택지비+건축비’ 합산액이 참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에
서울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시장 심리가 더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차주단위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시기를 2022년 1월부터 적용하고 제2금융권과 카드론 등에도 확대 적용할 경우 시중 유동성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전세 대출 역시 총량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보증금 증액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져 과거 대비 한도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본격 시행까지는 2개월 정도 남아있는 만큼 실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