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 설립 인가 후 대표 조합원 변경 가부=서울시는 투기과열지구 내 도시정비법상 재건축조합의 조합설립인가 이후 대표조합원을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도시정비법은 공동소유자 간 대표조합원 변경에 대하여 별도의 제한규정을 두고 있지 않고, 도시정비법 제39조제2항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하여 신설된 것이므로 위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규정이 기존 공동소유자간 대표조합원 변경까지 제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유권해석한 바 있다(대법원 역시 공유자 중 1인을 조합원으로 보고
3기 신도시 등 공공물량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15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2차 사전청약은 1만호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물량과 더불어 서울과 인접한 입지조건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전청약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Q&A를 통해 알아봤다.▲특별공급 등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공급물량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사전청약 누리집(사전청약.kr), LH청약 센터 (apply.lh.or.kr)에 입주자모집 공고문(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이 게재될 예정이다. 공급유
1. 문제의 소재=김갑동 씨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 구역 내 부동산 1채(이하 ‘A’ 부동산이라 함)를 10년 이상 소유 5년 이상 거주하다가 이을동 씨에게 매도를 하였다. 김갑동 씨는 위 매도 당시 상속으로 인해서 부동산 1채(이하 ‘B’ 부동산이라 함)를 상속 받았고, 공동상속이 이뤄짐에 따라 김갑동 씨는 해당 부동산에 대한 공유 지분만을 일부 소유하고 있었다. 이을동 씨는 위 에이 부동산에 대한 매수 직후 조합에 조합원 지위 승계 신고를 하였으나 조합 및 행정청에서는 1세대 2주택으로 보아서 투기 과열 지구 내 조합원
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과 동읍의 일부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고, 경기 동두천시 일부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 의창구의 읍·면 일부지역은 최근 누적 주택가격 상승률이 규제지역 중 최하위를 기록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창구 북면과 동읍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났지만, 북면 감계·무동지구는 규제 수위를 유지키로 했다.또 동두천의 일부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주택법과 건축물관리법, 소규모주택정비법 등 정비사업과 관련이 있는 법안들이 대거 개정됨에 따라 정부가 하위규정 마련에 나섰다. 개정된 주택법에는 공공재개발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제외, 전매제한 부과 등이 적용되는 만큼 전매제한기간과 과태료 부과기준을 시행령에 담았다. 또 건축물관리법 하위규정에는 해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감리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개선방안이 포함됐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의 경우 빈집 등급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빈집 철거나 안전조치 등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의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했다. ▲주택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서울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 공급하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6~지상21층, 연면적 약 30만1,337㎡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업무시설 총 591실 중 전용 37~296㎡, 59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청약일정은 25일까지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1. 문제의 소재=분양신청 조합원 중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대하여 분양을 신청한 조합원 A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재당첨 제한이 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아파트 분양대상에서 제외됨은 명백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에도 재당첨 제한 대상에 해당하는지 다퉈졌다.2. 관련 규정=도시정비법 제72조제6항은 “투기과열지구의 정비사업에서 도시정비법 제74조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제74조제1항제2호 또는 제74조제1항제4호 가목의 분양대상자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분양대상자 선정일(조합원 분양분의 분양대상자는 최초 관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구역의 조합원은 원칙적으로 조합원 지위양도가 불가능하다. 다만 1세대 1주택자의 소유기간 및 거주기간이 각각 10년, 5년 이상인 경우에는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그렇다면 조합원이 소유기간과 거주기간을 모두 충족해야 할까? 아니면 두 개의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것일까? 이에 대해 법제처는 조합원 지위양도 예외 규정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소유기간과 거주기간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지난 20일 한 민원인이 국토교통부의 회신에 이견
국토부는 연내 4차례에 걸쳐 사전청약을 접수 받는다. 특별공급 등을 통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사전청약을 향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사전청약 접수를 위한 소득요건, 분양가격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안들을 Q&A를 통해 정리해봤다. Q. 사전청약 신청은 여러 번 가능한지? 그리고 당첨 후 다른 주택구입 또는 일반청약 신청도 가능한가? A. 사전청약 당첨자와 그 세대에 속해있는 사람은 다른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또 다른 주택의 본청약 신청·당첨 또는 주택구입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
재건축 2년 실거주 의무 조항이 결국 1년 만에 백지화됐다. 현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철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응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에서 관련 내용을 빼기로 의결했다. 해당 규정은 지난해 6·17 대책의 핵심 내용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투기과열지구에서 시행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권을 받기 위해 실거주 2년을 강제했던 규정이었다.하지만 이 규제로 되레 세입자의 주거 불안이 심각해진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여야가 급격한 제도 변화가 적절치 않다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조기화가 사유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강대호 의원은 지난달 24일 제301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사실 오세훈 시장은 취임 이후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 확대로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주거정비지수폐지 등을 담은 6대 재개발 규제완화를 발표했고, 지난 6월 9일에는 국토교통부와 간담회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놨다. 다만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은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 이
올해 3분기에 전국 아파트 1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9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166곳, 13만9,44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분양실적인 12만5,729가구(수도권 6만6,026가구, 지방 5만9,703가구)에 비하면 1만3,718가구 늘어난 수준이다.본격 휴가철과 겹치는 8월 전에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올해 3분기 분양물량의 절반 정도인 6만2,000여 가구가 7월에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3분기 전체 분양예정 물량 가운데 40%(5만5,574가구
국토교통부는 최근 조합설립 이전 단계의 일부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려 시장불안이 재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을 끌어 올리는 현상을 억제하고 실거주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조합원 자격제한 조기화와 관련된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봤다.▲구체적으로 언제부터 해당되나=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은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개발은 구역지정 이후부터 시·도지사가 기준일을 지정한다. 지정일 이후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한 자는 조합원 자격 취득이 제한되고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새로 신설된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사업이 내달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공공주택 유형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도 8월 19일부터 추가된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제도를 직방과 함께 알아봤다.▲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 완화(7월 1일 시행)=7월 1일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조건 중 소득기준과 주택가격기준이 모두 완화된다. 부부합산소득 기준이 종전에는 8,000만원 이하였으나 9,0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되며 생애최초구입자는 1억원 미만으로 상향된다.주택가격 기준
조합원 자격에 대한 질문을 가끔 받는다. ‘정비사업 구역 내 부동산 소유자라면 무조건 조합원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합원 자격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실제 소개를 받고 산 부동산에 대해 입주권이 나오지 않아, 투자자가 소개해준 사람 또는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하는 사례도 제법 있다.먼저 법 규정을 살펴보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서는 조합원의 자격에 대해 재건축사업과 재개발사업을 달리 규정한다. 재건축사업에서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정비구역 내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일
공공재개발 아파트를 분양받는 경우 2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 대비 100% 미만인 경우에 적용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입법예고한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중 수정된 사항이 있어 이를 재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내달 6일 시행되는 주택법이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개정된 주택법 제57조의2에 따르면 도시정비법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5년 이내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거주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재입법예고안에서는 거주의무기간
일선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불합리한 분양가 산정으로 후분양에 내몰리고 있다. 주변 시세를 고려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산정하겠다는 목표로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분양가가 되레 낮아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사전청약까지 나서고 있지만, 정작 일선 현장에서는 주택공급이 늦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HUG, 예상에 못 미치는 분양가 산정… 대전·부산·인천 등 전국서 줄줄이 후분양 검토 선언=대전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평가 받고 있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점이 사업 초기 단계로 조기화될 전망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는 시장 상황을 보면서 추가로 논의된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주택정책 협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양 기관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주택 공급사업은 주택공급 확충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라는 점에 대부분 공감했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기 수요를 차단할 수 있는 조치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는 인식 하에 다각적인 시장 안정방안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조합원 지위양도 강화=먼저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조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양도 금지시기를 안전진단으로 앞당길 수 있는 법안이 제출됐다.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기거래 억제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내용을 법제화한 것이다.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시기를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현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각종 전매제한과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자격제한일 이전에 투기가 이뤄지고 있다”며 “투기세력의 매매로 인해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물량에 대한 신청자격이 해당지역 무주택자로 강화된다. 또 무순위 물량에 당첨된 경우에는 일반 청약과 마찬가지로 최고 10년의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해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규칙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수분양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순위 청약, 해당지역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 당첨 시 최대 10년간 재당첨 제한=우선 계약취소나 해지 등으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