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2·13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조건부 재건축에서 재건축 확정으로 변경된 것이다.앞서 지난 5일 국토교통부는 평가항목 배점 비중 조정, 조건부 재건축 범위 조정 등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아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지만 아직 완료하지 못한 단지도 개정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철산주공12·13단지는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준비 중이었는데, 이번 개정 기준에 따라 곧바로
정부가 급격한 주택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포함한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대거 쏟아냈다. 재건축 대못으로 꼽히는 안전진단과 분양가상한제를 완화하고,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 대상에서 해제시켰다. 여기에 시장에서는 추가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요구도 나오고 있다.특히 얼어붙은 부동산시장 해빙을 위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완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초과이익 환수제는 조합원이 재건축을 통해 얻는 이익을 일정 비율에 따라 부담금으로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의 경착륙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중도금 대출 한도도 없애기로 했다.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강남3구·용산구 뺀 모든 지역 해제=현재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수정·분당), 하남, 광명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부는 지난 2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투기지역에서 전면 해제키로 했다.강남·
정부가 민영주택 청약 추첨제와 가점제 비율을 조정하고, 무순위 청약에 대해서도 거주지역 요건을 폐지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청약 대기자의 당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약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0월과 11월에 각각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급계획’과 ‘부동산 시장 현안 대응 방안’의 후속 조치로 청약 제도를 일부 개편하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청년층과 중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에서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이후 건축물을 양수하면 조합원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해당 지역이 투지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되면 조합원이 될 수 있을까? 법제처는 조합원이 될 수 없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시행하는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에 위치한 건축물을 양수한 자가 투지과열지구 지정 해제 이후에는 조합원이 될 수 있는지를 묻는 민원인의 질의에 “조합원이 될 수 없다”고 지난 7일 회신했다.법제처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조합설립인가 후 정비대상 건축물을 양수한 자의 조합원 자격 여부가 결정되는
변호사 업무를 하다 보면 양쪽 주장 모두가 나름의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어 승패와 무관하게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은 사건이 있는데, ‘남편이 2주택을 가지고 있다가 조합설립인가 이후 이혼하여 재산분할로 그 중 1주택을 부인에게 넘긴 경우, 부인이 단독 조합원 자격 및 단독 분양권을 가질 수 있는지’ 가 문제된 사건도 그 중 하나다.‘부인은 이혼한 남편과 공동으로만 조합원 자격을 가질 수 있고 분양권 역시 공동으로만 가능하다’는 견해는 법 해석의 가장 으뜸이 되는 문언 해석의 원칙을 근거로 한다. 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제3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재건축사업을 시행할 경우 조합설립인가 이후에는 조합원의 물건을 매입하더라도 조합원 자격이 제한된다. 그렇다면 다수가 공유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 일부 공유자가 제3자에게 지분을 양도했다면 모든 공유자의 조합원 자격이 사라지게 될까? 이에 대해 법제처는 다른 공유자가 대표조합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내렸다.사정은 이렇다.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정비구역 내 1개의 건축물을 A와 B가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물건의 공유자 대표를 A씨로 선임해 조합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했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12월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9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하3~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경기 구리시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각종 부동산 규제가 완화됐다. 시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규제가 지난 14일 해제되면서 주택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 자격 등 부동산 규제가 완화 적용된다고 22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주택분양권과 100실 이상 오피스텔의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또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이 완화되며 85㎡ 미만 100%, 85㎡ 초과 50%였던 민영주택 가점제 적용 비율과 민영주택 당첨 후 10년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아울러 재건축정비사업의 조합원 1주택 공급수 제한,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의
두산건설이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재건축 6,000여가구와 재개발 1만7,000여가구 등 총 2만3,000여가구의 정비사업이 계획돼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안양시 전체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규제가 모두 풀렸다. 거주지역 또는 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잔여세대 중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 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안양시 호계동 일대 ‘삼신6차
경기 광명시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유지에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올해 3회에 걸쳐 부동산 규제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서울을 과천, 성남, 하남, 광명은 규제지역 유지로 결론나자 지난 11일 이같이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이튿날인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과 광명을 포함한 경기도 내 4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광명은 지난 2017년 11월 조정대상지역, 2018
서울, 과천, 성남, 하남, 광명만 규제지역이 유지된다. 다른 지역은 모두 해제된다.국토교통부 지난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이튿날인 10일 제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심의를 통해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 인천, 세종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 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경기도 9곳을 해제하였고, 조정대상지역은 경기도 22곳 및 인천 전 지역, 세종 등
경기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의왕시는 지난 2020년 2월 21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이후 4개월 뒤인 6월 19일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바 있다.하지만 최근 부동산 거래 절벽 분양 미계약까지 발생하는 등 주택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둔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에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를 요구한 것이다.현재 의왕시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기(8월 기준) 대비 71.9%,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7.8% 감소했고 최근 3개월간 주택가
9억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는 중도금 대출보증이 12억원 이하 주택까지 확대된다. 또 15억원 초과 아파트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정부는 지난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청약당첨자 기존주택 처분기한이 연장된다. 지금은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기존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입주가능일 이후 6개월 이내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했다.하지만 앞으로는 처분기한이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정부는 연말까지 주택공급
LH가 벌떼입찰을 근절하기 위해 1사1필지 제도를 시행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벌떼입찰은 건설사가 계열사를 대거 동원해 편법적으로 공공택지를 낙찰 받는 것을 말한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벌떼입찰 근절방안 중 향후 공급되는 택지에 대한 제도개선 대책의 후속조치다. 공공택지 경쟁률 과열이 예상되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규제지역의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용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시행하고 연장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계열관계 판단기준=계열관계 판단은 독점규제 및 공정
1. 재개발 조합에서 조합원 분양권 산정 관련 기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도시정비법’이라고 합니다) 제2조제9호 및 제39조제1항에 따라 재개발조합은 강제가입제를 취하는바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는 원칙적으로 조합원자격이 인정된다. 그리고 도시정비법 제39조제2항이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후 정비사업구역 내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도하여 조합원 지위를 양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현재 서울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지 않는 바, 조합의 조합원은 매매 등을 원인으로 제3자에게 토지 또는
1. 문제의 소재재건축 조합에서 투기과열 지구로 지정된 상황에서 조합설립인가 후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 도정법 제39조 제2항 제4호 및 동법 시행령 제37조 제1항 각 호에 의한 요건(1세대 1주택, 소유 기간 10년, 거주 기간 5년)을 충족하지 않는 한 양수인에게 조합원 지위 승계가 인정되지 않고 현금청산이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되었을 경우 위 양수인이 그 시점부터 조합원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 문제된다고 할 것이다.2. 법원의 판결(서울동부지법)다음으로 피고는, 이 사건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는 지
지방 광역시·도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된다. 또 인천과 세종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서울과 경기 과천 등 일부만 남게 됐다.정부는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및 제61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과 2022년 9월 주택투기지역(지정지역) 해제(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주거정책심의원회서 어떤 논의 오갔나=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주정심에서 민간위원들은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이 증가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지
12.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층수제한 완화◯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으로 구분되어 있다.◯그런데 각 사업별로 신축하는 주택의 규모 및 건설비율을 달리 규정하고 있다. 가로주택에 대해서는 법에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다.법 제32조(주택의 규모 및 건설비율 등) ①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기존 단독주택의 호수(戶數)와 공동주택의 세대 수를 합한 수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여야 한다. 이 경우 건설하는 건축물의 층수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재건축, 재개
8. 건축물 건축 등 행위 제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하여 시행하는 재건축사업, 재개발사업 등은 동법 제19조에 행위제한 규정이 있어서 이에 따라 정비구역지정을 받으면 건축물의 건축 등 일정한 행위에 대하여 시장·군수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우에는 위 법을 준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제한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법 개정시 이에 대한 조문을 신설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우에도 행위제한을 받게 되었다. 신설된 조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제23조의3(행위제한 등) ①소규모주택정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