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이 SK에코플랜트와 동행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는 등 유력한 시공자 후보로 떠올랐다.미아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환식)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가 첫 현설에 이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같은 날 SK에코플랜트를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내년 1월 20일 열린다.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북구
하반기 격전이 예고됐던 정비사업 빅매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경쟁 성사 기대감이 높았던 사업장들은 시공자 선정이 무기한 연기됐거나, 거듭된 유찰에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이 꼽힌다. 이 단지는 지난 9월 입찰에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대형사간에 ‘빅매치’가 성사됐다. 하지만 정비계획부터 확정해야한다는 서울시의 제동에 따라 시공자 선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이 사업장은 올해 초 확정된 시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토대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시공자 선정 과정에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의 시공자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됐다. 이 가운데 중흥토건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입찰은 중흥토건이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중흥토건은 이미 지난달 마감한 첫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무궁화신탁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에 대한 논의를 거친 뒤, 이르면 12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
삼성물산이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 측에 유일하게 보증금 납부를 마치는 등 수주를 목전에 뒀다.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10일 입찰보증금 납입 업체 부족으로 두 번째 입찰이 유찰됐다고 밝혔다. 당초 조합은 입찰마감일 4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200억원 중 현금 50억원을 납부 기한으로 정했다.지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 5곳 중 삼성물산만이 유일하게 보증금 50억원을 입금하면서 두 차례의 입찰이 모두 유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입찰마감일인 11월 14일과 이달 말에 걸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두고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경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병희)과 사업대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조합은 이날 입찰에 이수건설·SGC이테크건설 컨소시엄과 아이에스동서가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6일 개최하는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권의 주인이 확정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9,213㎡이다. 이곳에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8개동 1,4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현대엔지니어링·중흥토건·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유력시되고 있다.반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구창회)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조합은 현장설명회에 현대엔지니어링·중흥토건·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고 밝혔다.컨소시엄단은 지난달 31일 첫 현설에도 단독 참석하는 등 입찰 참여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조합은 대의원회 등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컨소시엄 사업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할
이르면 연내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아닌 다득표나 참석 조합원 과반수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가 관련 조례 규정 폐지를 추진하는데다, 시공자 선정기준도 연말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16일 조합이 시공자 선정 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을 받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행 조례에는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총회의 의결을 거쳐
서울 금천구 시흥동 943번지 일대의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두고 한화 건설부문과 코오롱글로벌이 맞붙는다.시흥동 94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희)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화 건설부문과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하면서 2파전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12월 2일에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금천구 시흥동 94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8,125.66㎡이다. 조합은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약 45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올해 정비사업 수주 결산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서 신축 1,000가구 이상 사업장에 수주 깃발을 꽂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이 꼽힌다. 이 사업장의 신축 규모는 2,990여세대로, 공사비가 무려 1조원을 넘는다. 그만큼 시공권을 향한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 지난 9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GS건설, 삼성물산을 포함한 8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0일이다.삼성물산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 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한남동 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란주)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용산구 한남동 29-4번지 일대로 2,202㎡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에 15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현장설명회는 오는 14일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해 복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5일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
서울 서초구 방배대우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에 두산건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건설은 이미 두 차례에 걸친 현장설명회와, 두 번째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방배대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곤)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두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부논의를 거쳐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12월 2일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사업계획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응봉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영)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곳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12월 중순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다.이 사업장은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로 구역
서울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대형 재개발로 이목을 끌었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현장들도 사업에 활기를 띠면서 주목받고 있다. 정부와 시의 안전진단 완화, 층수 규제 폐지, 시공자 선정 조기화 등 정비사업 활성화 기조가 영향을 끼쳤다. 정책 완화 기대감에 맞춰 다소 지연됐던 사업장들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관내 사업장들은 층수 상향을 통한 초고층 아파트 추진, 안전진단 통과 등 긍정적인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선두인 장미아파트는 내년 상반기 첫 삽을 앞두고 있고, 마장역 초역세권 단지인 세림아파트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6-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두고 컨소시엄 대전이 성사됐다. 두산건설·남광토건 컨소시엄과 HJ중공업·이수건설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2파전 구도가 형성된 것이다.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양범석)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이상 4개사가 참여하면서 입찰 경쟁구도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이르면 11월 말 또는 12월 초 경에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양주시 다산동 617-6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만5,010㎡
경기 고양시 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유승조)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에 이어 이번에도 포스코이앤씨만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이 사업장은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98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7,837.
코오롱글로벌이 가로주택정비사업장 2곳을 동시에 수주하는 등 소규모정비 부문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근 모아타운을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면목역3의3구역에 이어 강북구 번동10구역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로써 일대 브랜드타운 조성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다.먼저 중랑구 면목역3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코오롱글로벌은 외관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장과 통합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시가 관련 법령과 기준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시정조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번 총회 연기 결정에 대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데다, 입찰참여 건설사의 손해배상 요구 등 법적 분쟁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KB부동산신탁은 지난 19일 한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시공자 선정 총회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B신탁은 오는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었다.KB신탁과 운영위원회는 시와 영등포구청의 권
경기 군포시 금정역 역세권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2차 입찰이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단독 참여로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토신은 이달 말 내부회의를 열어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11월 말 경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군포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전국에서 정비사업 수주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교통·학군·직주근접 등 우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대형사들이 집결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여의도 한양 재건축과 노량진1구역 재개발 등이다. 시공권에는 각 사업장별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방은 계약해지에 나선 후 새 시공자 선정에 착수한 사업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 시공자와 공사비 갈등을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서다. 경기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의 경우 새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가로주택 2곳의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하늘채’ 브랜드 타운 조성을 예고했다. 코오롱은 최근 번동과 면목역 등에서 연이어 수주고를 올리는 등 소규모정비사업 부문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천호동 107-33번지 일대 가로주택조합(조합장 신동성)과 110번지 일대 가로주택조합(조합장 김성록)은 지난 14일 래미안강동팰리스 이스트센트럴타워에서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코오롱글로벌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