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조감도=조합 관계자 제공]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조감도=조합 관계자 제공]

경기 고양시 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

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유승조)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에 이어 이번에도 포스코이앤씨만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장은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98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7,837.4㎡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1,361세대 규모로 증축된다. 현재는 1,232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증가하는 146세대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을 절감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3호선 화정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화정초, 백양초, 화정중, 화정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덕양구청, 행정복지센터, 롯데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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