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용지가 폐지되고 대신 유치원이 신설되는 경기 안양시 임곡3지구가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았다. 시는 임곡3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진용례)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대해 지난 15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비산1동 515-2번지 일대 임곡3지구는 면적이 13만3,418.4㎡다. 다만 학교용지 1만4,276.6㎡가 폐지되고 유치원(5,176.8㎡)과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대지면적 등이 변경됐다.앞으로 임곡3지구 재개발조합은 대지면적 10만614.7㎡에 건폐율 16.52% 및 용적률 249.02%를 적용해 지하5~지
경기 과천시 ‘과천 위버필드’내 주민공동시설이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을 받았다. 비주거건물로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SK건설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제로에너지 실현 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뉘는데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은 에너지자립률 100% 및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 건축물에만 부여된다. 과천 위버필드 주민공동시설은 에너지자립률 158%, 에너지효율 1
경남 김해시 어방동 소라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소라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복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어방동 457-2번지 소라아파트는 면적이 2,18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69.93% 및 용적률 816.83%를 적용해 지하3~지상18층 아파트 77세대와 오피스텔 108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49㎡ 28세대 △55A㎡ 7세대 △55B㎡ 7세대 △60㎡ 35세대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5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이 조합설립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실거주 2년 의무 거주 규정도 피하게 됐다. 구는 지난 11일 방배7구역 재건축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조합설립 동의율은 77.8%다.당초 이 곳은 신탁방식을 추진했지만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자 조합방식으로 돌아섰다. 지난 2017년 강남3구에서는 처음으로 신탁방식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고, 한국자산신탁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이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현실은 달랐다. 이에 2년 실거주 의무를 피하기 위해 지난달
경기 용인시 신정마을9단지아파트가 최근 시공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한 데 이어 1차 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하면서 리모델링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용인시청은 지난 13일 ‘수지신정마을9단지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안전진단 관련 용역사업집행계획과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5조에 따른 한국시설안전공단,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한 한국건설
지난달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현재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부 절차를 논의중인데 설 전에 입찰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시공자 선정과 함께 조합은 1차 안전진단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1997년 준공된 가락쌍용1차는 총 2,064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강남구 개포 대치2단지(1,758세대)보다도 규모가 크다. 기존 용적률이 343%로 높아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적합한 단지로 앞으로 2,373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규모와 입지를 모두 갖춘 단지인만큼 건설사들의 관심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10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 절차가 진행된다.구는 지난 13일 서·금사재정비촉진10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해제(안)을 내달 14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금정구 서동 210-5번지 일원으로 약 9만㎡를 정비할 예정이었다.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되고, 2009년 5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하지만 장기간 사업이 부진한데다, 지난해 주민들이 해제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구가 해제 공람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당초 해당 구역은 주택과 상업용 빌딩이 혼재해 있는 곳으로 도시
부산 부산진구 신서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13일 부산진구 부암동 669-6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서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오는 27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면적 1,164㎡에 지하 2~지상26층 높이로 아파트 2개 동에 111세대와 오피스텔 49호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신서면아파트는 지난 1973년 6월 준공된 5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시공자로 중아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람은
경기 용인시 수지 현대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1일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현대아파트는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만1,618㎡이다. 이곳에 용적률 320.57%, 건폐율 24.66%를 적용한 별동·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343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현재는 1,16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175가구는 일반분
서울 여의도 은하아파트와 미성아파트 등 노후 단지들이 속속 재건축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최근 여의도 은하아파트와 미성아파트 등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은하아파트는 지난 1974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아 준공된 지 47년을 훌쩍 넘었다. 현재 12층 높이의 아파트 4개 동에 36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130㎡ 단일 평형이다.미성아파트의 경우 1978년 준공돼 40년을 넘어섰으며, 총 5개 동에 577세대로 이뤄져있다. 층수는 12~13층의 중층이지만 건폐율이 13%, 용적률이 96%에
경남 창원시 가음8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창원시는 지난달 31일 ‘가음8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가음8구역은 성산구 가음동 14-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3,451.6㎡이다. 이곳에 용적률 189.39%를 적용해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786가구 등이 건립된다.한편, 가음8구역은 지난 2017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GS건설이 진행한다. 이곳은 인근에 남정초·남양초·남산중·창원남산고 등
코오롱글로벌이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조합과 1,725억7,6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는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95%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0월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아양로 일대 대지면적 7만4997㎡에 지하2∼지상15층 공동주택 18개동 1,386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391억원 규모다.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쪽 관문에 위치한 효목1동
울산 남구 옥동 군부대와 인접한 은월마을의 재개발 가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은월마을은 지난 1986년 화야댐 건설 당시 이주민들을 위한 택지로 조성됐다. 작년 6월말 기준 1,50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30여년이 흐른 지금 주택 노후화가 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문제는 은월마을과 같이 택지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구단위 변경은 불가능하다. 이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 방식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지난 12일 은월마을 재개발 관
서울 강남구 역삼아트빌라 소규모재건축의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이 진행된다.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893-1번지 일대 역삼아트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있어 공람·공고를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1,650㎡의 면적에 지하1~지상18층 높이로 아파트 2개 동에 4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재건축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24개월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람 내용은 강남구청과 도곡1동 주민센터, 역삼아트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
전북 군산시 나운주공3단지가 1,6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1일 나운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종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전북 군산시 나운동 835 외 1필지로 면적은 6만5,984.7㎡이다. 건폐율 21.18%, 용적률 275.49%를 적용해 총 1,61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3~지상27층 높이로 계획됐다.면적별로는 △49형 168세대 △59A형 126세대 △59B형 314세대 △75A형 438세대 △75B형 49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주변 민영 4인방 중 하나인 우성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한다. 서울 강동구는 명일동 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1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용역비는 1억4,628만9,000원이다. PQ 심사 결과 선정된 업체에 한해 2월 중 개별 통지된다.한편 명일동 민영 4인방은 고덕역을 중심으로 지난 1986년 지어진 신동아, 우성, 현대, 한양아파트를 지칭하는데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우성아파트는 15층 아파트 8개동 572세대로 구성돼 있다. 민영 4인방을 합하면 2,206세대에 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이 시공자인 DL이앤씨와의 시공계약을 해지키로 결정했다. 공사비 인상 등의 문제로 협의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계약 해지까지 결의하게 된 것이다.주안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치환)은 지난 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와의 공사도급계약 해지 및 해제의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DL이엔씨가 제안한 공사도급계약 변경(안) 수용여부 의결의 건도 상정됐지만, 조합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을 반영해 공사
대전 동구 관내 재건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총 10곳에서 사업이 진행중인데 가장 빠른 단계에 와 있는 용운주공은 이전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인 가양동1구역은 지난 2008년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현재 재건축사업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먼저 용운주공 재건축의 경우 지난 2007년 10월 조합을 설립한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26일 준공까지 마쳤다. 시공은 대림건설이다. 현재 이전고시를 준비중이다.신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양동2구역은 지난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이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경기 군포시 산본13단지 개나리아파트가 내달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주민 동의율은 60%로 오는 4월 조합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나리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내달 6일과 20일(오전 10시,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소유주들을 위해 유튜브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정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지난 1995년 지어진 산본13단지 개나리아파트는 25층 17개동 1,778세대로 구성돼 있는 대단지다. 다만 기존 용적
경기 군포시 우륵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해 입찰은 자동 유찰됐다. 조합은 조만간 두 번째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우륵아파트는 군포시 산본천로 33 일원으로 대지면적이 4만6,916㎡이다. 이곳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한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508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