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곡3지구 사업시행계획 변경 내용 [자료=고시문]
임곡3지구 사업시행계획 변경 내용 [자료=고시문]

학교용지가 폐지되고 대신 유치원이 신설되는 경기 안양시 임곡3지구가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았다. 시는 임곡3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진용례)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대해 지난 15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비산1동 515-2번지 일대 임곡3지구는 면적이 13만3,418.4㎡다. 다만 학교용지 1만4,276.6㎡가 폐지되고 유치원(5,176.8㎡)과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대지면적 등이 변경됐다.

앞으로 임곡3지구 재개발조합은 대지면적 10만614.7㎡에 건폐율 16.52% 및 용적률 249.02%를 적용해 지하5~지상29층 아파트 22개동 2,737세대(임대 17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세대수는 당초 2,637세대에서 100세대가 늘었다. 이중 임대주택이 132세대에서 175세대로 43세대 늘었다.

전용면적 기준 △39㎡ 344세대(임대 175세대 포함) △45㎡ 113세대 △49A㎡ 150세대 △49B㎡ 101세대 △49C㎡ 49세대 △59A㎡ 671세대 △59B㎡ 158세대 △59C㎡ 45세대 △75A㎡ 165세대 △75B㎡ 110세대 △75C㎡ 110세대 △84A㎡ 430세대 △84B㎡ 189세대 △102㎡ 102세대 등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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