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가음8구역이 지난달 31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78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가음8구역이 지난달 31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78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가음8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창원시는 지난달 31일 ‘가음8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가음8구역은 성산구 가음동 14-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3,451.6㎡이다. 이곳에 용적률 189.39%를 적용해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786가구 등이 건립된다.

한편, 가음8구역은 지난 2017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GS건설이 진행한다. 이곳은 인근에 남정초·남양초·남산중·창원남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기업사랑공원과 장미공원, 습지공원, 젊은이의 광장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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