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양동2구역이 공정률 21%를 보이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 가양동2구역이 공정률 21%를 보이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 관내 재건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총 10곳에서 사업이 진행중인데 가장 빠른 단계에 와 있는 용운주공은 이전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인 가양동1구역은 지난 2008년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현재 재건축사업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용운주공 재건축의 경우 지난 2007년 10월 조합을 설립한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26일 준공까지 마쳤다. 시공은 대림건설이다. 현재 이전고시를 준비중이다.

신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양동2구역은 지난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이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올 1월 현재 공정률 21%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시공은 고운건설이 맡았다.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양동7구역은 지난해 1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올 상반기 이주 및 철거가 예정돼 있다. 시공자는 다우건설이다.

대전 동구 홍도동1구역이 공정률 16%를 보이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 홍도동1구역이 공정률 16%를 보이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경성2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홍도동1구역은 지난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관리처분인가까지 마쳤다. 시공자는 다우건설로 올 1월 현재 공정률 16%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청룡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홍도동2구역은 지난 2019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올 상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공자로 아이에스동서를 선정했다.

가오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오동1구역은 지난 2019년 2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같은해 조합설립인가까지 마쳤다. 시공자로 코오롱글로벌을 선정했다. 올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천동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오동2구역은 지난 2019년 12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이듬해 6월 조합을 설립했다. 시공자는 롯데건설이다. 올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인 삼성동1구역은 지난 2019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공자는 SK건설로 올 상반기 사업시행인가가 목표다.

역시 단독주택 재건축인 가양동5구역은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자로 GS건설을 선정했다. 올 상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가양동1구역은 지난 2008년 재개뱔 추진위원회 승인까지을 받은 곳이다. 현재 재개발에서 재건축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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