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대형사들의 박빙 승부가 예상됐지만, 1차 입찰에 롯데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된 것이다.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지난 14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먼저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200억원을 현금 600억원과 이행보증금 6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총 공
부산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2구역 삼익비치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최근 발목이 잡혔던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를 재수 끝에 통과한 것이다.부산교육청은 지난 11일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재심의에서 남천2구역 재건축 사업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당초 교육청은 광남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통학로 안전요원 추가 배치, 가설 방음벽 높이 상향 등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초등학교와 인접한 아파트 건축물로 인해 학생들의 일조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 공사 차량이 드나들 경우 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안전요원을 추가
총 공사비 약 1조원 규모로 올 상반기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조합은 입찰에 현대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다시 공고를 낸 상황이다.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형진)은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현금 2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총 9,830억2,988만2,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 자리를 정조준하고 나선 건설사들의 실적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벌써부터 1조클럽 가입에 성공한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이 그 뒤를 바짝 쫓으면서 양강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정비사업 누적수주액 1조원 가장 먼저 돌파한 건설사는 GS건설이다. 현재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과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 재건축 등 총 3곳에서의 수주 실적은 1조5,174억원에 달한다.먼저 GS는 지난달 22일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6,22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단지는 재건축
GS건설이 연초부터 수주 신바람을 내고 있다. 해가 바뀐 지 2달도 채 안됐지만, 벌써 누적수주액 1조원을 훌쩍 넘긴 상황이다. GS건설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데 이어 이달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과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의 재건축도 연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이미 3곳의 사업장에서 달성한 누적수주액은 1조5,174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단숨에 정비사업 수주 실적 1위에 올라섰다. ▲GS건설, 지난 12일 불광5구역에서 롯데건설 제치고 시공권 확보… 조경, 커뮤니티 등 특화로 표심 얻어GS건설이 서울
경기 성남시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수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이 사업장은 시의 순환재개발을 통해 5,4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2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공사비는 총 건축연면적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 GS건설이 새해 첫 1조 클럽 건설사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재 은평구 불광5구역에서 롯데건설과 경쟁중인데 수주에 성공한다면 단숨에 1조원을 훌쩍 넘기게 된다. 한강맨션의 공사비는 6,224억원이고 불광5구역은 6,391억원 규모다. 최종 승자는 오는 12일 총회에서 가려지게 된다.불광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광흠)은 지난달 6일 입찰마감 결과 GS건설과 롯데건설이 각각 참여했고, 오는 12일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5구역은 면적이
부산 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히는 남천동 삼익비치(남천2구역) 재건축이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발목이 잡혔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 남천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결과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근 광남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통학교 안전요원 추가 배치, 가설 방음벽 높이 상향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교육청은 초등학교와 인접한 아파트 건축물로 인해 학생들의 일조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공사 차량이 드나들 경우 남천동의 좁은 도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내달 전국에선 4.5만채의 새집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겨울에는 분양시장도 한파가 불었지만, 이번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확산된 부동산 정책의 불확실성이 반영돼 부동산 시장에 이른 봄이 왔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월 전국서 임대를 제외한 총 4만5,227가구가 나온다. 2000년 첫 조사 이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인데 종전 최고점인 지난해 2월의 1만3,198가구와 비교해도 3만 가구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택지지구와 도시개발지구 위주의 공급이 활발하다. 전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의 재개발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대형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지난 24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5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3월 1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중 6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6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이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나섰다.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지난 17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1,200억원 중 6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60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3월 1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구역은 동대문구 이
올해 서울에서는 총 59개 단지에서 5만4,4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6,900가구 공급에 비하면 약 8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9,305가구로 지난해 2,881가구 대비 약 6.7배 많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전체의 87.4%로 주택공급의 키를 쥐고 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시장을 통해 총 5만4,445가구(민간 아파트 총 가구수 기준. 임대제외)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 대상의 일반분양 가구는 1만9,305가구다. 지난 2015년~2017년에 3만~4
경기 과천시 과천8·9단지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이곳은 예정 공사비만 1조원에 육박하는 재건축 대어로 꼽히면서 향후 경쟁 구도가 어떻게 형성될 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과천8·9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형진)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호반건설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3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총
서울 송파구의 재건축 열기가 잠실에서 오금·가락동 일대로 번지고 있다. 잠실은 2000년대 주공1~4단지 등이 잠실엘스, 레이크팰리스 등으로 탈바꿈해 소수 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정비사업을 마쳤다. 반면 오금·가락동 일대는 노후단지들이 잇따라 재건축 추진에 나서면서 신규 사업장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송파구 일대 재건축 열풍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오금동, 가락동 일대는 각각 4개 단지가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먼저 오금동 재건축 단지는 가락상아1차, 오금현대, 오금대림, 가락우창 등이다. 가락상아1차는 오금동 뿐
올해 건설사들은 ‘역대급’ 수주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에서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최소 3개사 이상이 4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2021.12.14. 기준) 특히 포스코와 DL이앤씨는 리모델링으로만 1조원 이상을 수주했다. 사상 최초 사례다. 현재까지 왕좌에는 GS와 현대가 가장 근접했다. 이달 말 노원구 백사마을과 관악구 신림1재정비촉진지구, 동작구 흑석9구역 등 서울 주요 사업장에서 열리는 시공자 선정 총회 결과에 따라 수주킹 여부가 가려진다. 해를 넘긴 연초에도 후끈한 수주 열기가 이어
경기 과천시 과천8·9단지의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예정 공사비만 1조원에 육박하는 재건축 대어로 꼽힌다.과천8·9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형진)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현금으로, 20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마감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총 9,830억2,988만2,000원으로 3.3㎡당 555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조합은 오는 1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리모델링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열풍이 불고 있다. 상당수 단지들은 개별이 아닌 통합 리모델링을 택하면서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면 수백가구 규모의 개별 단지들이 모여 수천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다시 지을 수 있다. 이 경우 랜드마크 건립, 관리비 절감 등의 이점이 부각되면서 ‘통합 리모델링’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에서 대표적인 단지는 이른바 ‘우·극·신’으로 불리는 동작구 우성, 극동, 신동아아파트가 꼽힌다. 3개 단지를 합친 기존 규모는 4,300가구가 넘는다. 이 외
경북권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의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포스코건설·태영건설과 결별한 조합이 다시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희)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DL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제일건설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불광제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광흠)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한화건설, DL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1월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6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서울 서북권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불광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유력한 후보자로 GS건설과 DL이앤씨가 꼽힌다.불광제5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조광흠)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6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오는 2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구역은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