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 시공자로 현대건설이 낙점을 받았다. 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용태)는 지난 20일 전체 조합원 440명 중 4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175표를 얻은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마디로 영화 같은 등장이다. 그동안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종적을 감췄던 현대건설은 지난 2002년 공공관리 1호 현장인 동대문구 대농신안 재건축을 수주한 이후 현장설명회에서도 모습을 찾기가 어려웠다.그러다 공공관리 물량 중 가장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졌다
올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삼호가든3차의 시공자 선정 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13일 선정총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20일로 일주일 늦춰졌다.일정인 연기된 이유는 두 가지. 먼저 공공관리 위반 여부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달 구청이 총회를 연기해 달라는 공문을 조합에 발송했다.실제로 삼호가든3차의 경우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조합원 개별접촉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공공관리 위반사항으로 입찰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급기야 서울시와 구청, 건설사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올 강남권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초구 반포삼호가든3차 수주전이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대림산업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입찰참여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3개사가 최종 제안했다고 밝혔다.삼호가든3차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사업성이 높은데다, 강남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장점으로 건설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입찰마감 결과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조합의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공사비 예정가로 일반분양가 최저가를 기준으로 3.3㎡당 467만원
올해 강남권 최고의 재건축 수주격전지로 손꼽히는 서초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와 영등포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 동작 사당3구역 등에서 시공사간의 물밑경쟁이 뜨겁다. 지난해 말 부동산3법 폐지 등으로 재건축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올 상반기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삼호가든맨션3차는 지난 12일 서초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받아 본격적인 시공자 선정 레이스에 돌입한다. 고시문에 따르면 삼호가든3차는 구역면적 3만1,228.8㎡에 건폐율 17.02%, 용적률 299.5%를 적용해 공동주택 835가구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이후 신도시나 택지지구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주택사업의 대세로 떠오른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공공관리제도 도입 5년차를 맞으면서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예정되어 있어 건설사들의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지난해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이 올해는 더욱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불리는 서초구 삼호가든3차를 시작으로 신반포15차, 상아현대, 고덕6단지, 반포1단지, 서초 무지개아파트 등 강남권 재건축이 잇달아 시공자 선정에
삼성물산이 부산시 금정구 장전3동 일대에 짓는 ‘래미안 장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오픈한 모델하우스에는 사흘간 약 4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38층 12개동 전용59∼114㎡ 총 1,938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33가구 △84㎡ 923가구 △101㎡ 8가구 △114㎡ 120가구 등 총 1,3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84㎡이하 중소형 평형이 90%를 넘게 차지한다.래미안 장전은 교통, 교육, 주변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올 하반기 최대어인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따낸 GS건설이 올해 수주킹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10월 현재 GS건설 수주액은 총 1조9,000억원에 이른다. 그 뒤를 대림산업이 1조9,009억원으로 뒤쫓고 있고 롯데건설(1조2,078억원), 포스코건설(1조1,871억원) 순이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철산주공10·11단지와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에 대한 수주의욕도 불태우고 있어 2조원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먼저 GS건설은 지난해 가재울6구역(2,100억원) 1건을 수주하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철산8·9단지(7,
삼성물산이 강남역 인근에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해 새로 짓는 ‘래미안 서초’를 9월에 분양한다고 밝혔다.'래미안 서초'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3C㎡ 10가구 △101B㎡ 21가구 △139㎡ 18가구다.삼성물산은 강남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단지인 만큼 최고급 설계가 적용한다. 단지 중앙의 잔디광장을 비롯해 산책로 등 친환경 조경과 인근 상가와 연계되는 편리한 보행 동선을 마련했다.가구별 내부도 실용성과 고급
GS·현산·대우·롯데·SK 등1·2위 삼성·현대 종적 감춰올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상아3차를 비롯해 양천구 목1구역, 광명시 철산주공7단지 등 대어급 현장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양보없는 한판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먼저 상아3차의 경우 지난 29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참여했다. 당초 포스코건설의 입찰도 유력해 보였지만 입찰을 앞두고 철수 소식이 나오더니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결국 2파전으로 좁혀지게 됐다.목1구역에서는 대우와 롯
GS·포스코·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강남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던 ‘방배5구역’ 수주에 성공했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진갑섭)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GS·포스코·롯데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프리미엄 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GS·포스코·롯데의 시공 지분은 각각 38대32대30이다.방배5구역은 지난 2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지만 당시 단 한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됐다가 이번에 재입찰을 통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조만간
단독주택과 빌라들 사이 ‘카페거리’로 유명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 달라지고 있다. 30년이 지난 노후 주택들로 인해 ‘강남 달동네’라는 비아냥을 받던 이 동네의 이곳저곳에서 재건축 붐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은 8개 사업지이며, 이 중 6곳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단계에 들어섰거나 이미 지정을 받았다. 사업비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올해 재건축 최대어 방배5구역과 인근 13, 14구역의 사업속도가 빠른 편이다. 5구역 역시 최근 사업속도를 높이면서 몸값이 치솟은 상태다. 오는 6월 말 시공자 선정 총회가
올해 지방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광주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이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한다.염주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현기)는 지난 8일 열린 제3차 대의원회의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합은 이르면 내달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도급제가 아닌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결정된 것은 조합원의 부담금을 사전에 결정해 심리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금호건설 등이 염주주공 수주에 관심을 보이고
방배5구역의 입찰이 드디어 성립했다. GS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과 SK건설은 일반분양가 상한가 기준 145.4%와 142.4%의 지분율을 각각 제시했다. 조합은 내달 28일 3차 합설과 조합원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분양가 대비 무상지분율만 비교했을 때 양측의 조건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규모와 브랜드에서 GS·포스코·롯데 프리미엄이 우세한 것 아니냐”며 전망하고 있다.올 초 진행했던 시공자 입찰에는 GS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만 신청해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못해 입찰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는 서초 삼호가든4차의 입찰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공권 향방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삼호가든4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채석찬)이 지난달 17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양, 효성 등 12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사실상 국내 대형건설사들은 대부분 현설에 참여하면서 수주전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입찰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지는 여전히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올해 재건축 최대어인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시공자 입찰의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지난달 28일 현장설명회에는 12개 건설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설 참여업체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한양 등이다.입찰조건도 다소 완화된 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차 현설 때 18개 건설사가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참여 업체수는 줄었지만 입찰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는 건설사가 늘었다는 점에서 지난 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