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임시 및 정기총회 개최를 잠정 연기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것이다. 특히 시공자 선정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앞둔 곳들은 자금조달 및 본계약 체결 지연이 예상되면서 조합원 분담금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일선 추진주체들의 코로나19 관련 피해 사례를 취합해 정부기관에 전달할 예정으로,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는 방침이다.▲갈 길 바쁜데… 정비사업장 곳곳 코로나19에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수많은 분쟁이 발생한다. 토지등소유자와 세입자, 행정청,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히기 때문이다. 특히 조합원들의 재산이 걸린 사업인 만큼 법적인 문제는 소송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합에서는 정비사업에 특화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법무법인 조운은 재건축·재개발에 최적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십여년간 전국의 수많은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박일규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10여명의 변호사들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박 대표변호사는 지난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2019년 정비사업 쟁점 판결 10선 해설’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이날 박일규 법무법인 조운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전국 추진위원회와 조합 관계자 200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 변호사는 임기만료 조합장의 사업시행변경 총회 소집 가능 여부, 수의계약에 의한 시공자 선정 취소시 또 수의계약이 가능한 지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개개인의 자신인 주택을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많은 이해관계를 필요로 한다. 그만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절차와 규정을 추진주체가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릴 수 있다. 따라서 추진위원회·조합 임원들은 법 규정을 쉽게 망라한 참고서의 필요성에 목말라하곤 한다. 이러한 가운데 법률사무소 국토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한국주택경제신문이 도시정비법령 해설집을 발간했다. 이번 법령해설집은 22년 이상 정비사업 관련 자문·소송 경험을 갖춘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펴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와 한국도시정비협회가 개정 법령과 현장 실무를 반영한 새로운 표준정관안을 지자체에 전달했다. 각 지자체는 이번 표준정관안을 토대로 지역 상황을 반영한 정관을 작성·보급할 수 있다.한주협과 한정협은 지난달 27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 표준정관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작성·보급했던 표준정관이 시·도지사로 이관됨에 따른 것이다.협회는 지난 8월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업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표준정관안을 마련했다. 기존 표준정관은 이미 제
포항시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 28일 뱃머리 평생학습관 3층 소강당에서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을 열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정비사업 관련 주제로 진행됐다. 우선 1부에서는 안광순 법무법인 현 변호사가 ‘정비사업 추진단계별 주요내용 및 쟁점 해설’을, 2부는 이승원 한국토지신탁 도시재생팀 차장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단계별 주요 사항’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안 변호사는 정비기본계획과 정비계획, 추진위원회의 설립부터 조합의 해산까지 실무적인 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 정비사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새로 바뀐 정비사업 임원자격 및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 의무화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주협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2019년 제7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각 안광순 법무법인(유한) 현 변호사가 ‘법제41조 시행에 따른 임원의 자격 기준 해설’을, 류현희 한국감정원 도시정비지원부 서울사업소장이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 실무 운영방안 해설’에 대한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먼저 1부 강의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조합임원 자격과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주협은 오는 30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오후 2시~5시까지 2019년 제7차 정기수요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법무법인 현의 안광순 변호사와 류현희 소장이 ‘법 제41조 시행에 따른 조합임원의 자격 기준 해설’과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 실무 운영방안 해설’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안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조합임원 자격 해설은 지난 24일부터 시행에 들어
지난 2003년 6월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표준정관을 마련해 배포했다. 2006년에는 재건축 표준정관을 한 차례 개정한 것이 마지막 개정이었다. 표준정관이 마련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과거에 머물러있는 기준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부 개정된 도시정비법이 시행에 들어갔음에도 표준정관은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고 있다. 표준정관 상의 법령 규정과 실제 법령 규정은 어긋나 있다보니 조합에서는 혼선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시·도지사에게 위임된 표준정관의 합리적인 개선안 마련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한주협과 한국도시정비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공제조합본점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감정원과 위클리한국주택경제, 도시정비가 후원한 ‘재건축·재개발 조합 표준정관(안)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표준정관 작성·보급이 시·도지사로 위임됨에 따라 새로운 법안에 맞는 표준정관(안)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조합정관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취득세 감면규정 일몰 및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의무화 등 제도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취득세와 공사비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사업성과 직결되는 사안들로, 올 하반기 변화되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주협은 지난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2019년 제6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각 구재왕 법무사법인(유) 동양 법무사가 ‘정비사업 취득세 감면규정 일몰에 따른 영향’을, 이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서비스’가 일선 추진위원회·조합, 지자체 등 정비사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비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 사안들을 판례 위주로 해설하고, 관리처분에 대한 실무부터 검증까지 알기 쉬운 내용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감정원, 한주협은 지난 12일 천안시와의 협업을 통해 천안 축구센터2층 세미나 B실에서 ‘도시정비사업 발전 및 투명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 재개발·재건축 추진주체와 토지등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조합원의 종전 자산 비율에 따라 분배하는 게 핵심입니다. 조합원들의 권리의무에 가장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처분인 만큼 자칫, 계획을 잘못 수립할 경우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법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을 준수해 소송 등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도모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정기 수요강좌에서 관리처분과 관련된 주제로 강의에 나선 맹신균 법무법인(유) 동인 변호사의 말이다. 맹 변호사는 관리처분은 조합원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관리처분계획 실무 해설’을 주제로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맹신균 법무법인(유) 동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전국 추진위·조합 관계자 약 150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에서 맹 변호사는 관리처분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합리적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절차는 물론 벌칙조항에 대한 숙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규정 숙지 미비로 인해 자칫 소송과 임원 해임,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원만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정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형사처벌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이금규 법무법인도시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2019년 제4차 정기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에 대한 설정을 잘못하면 관리처분계획 취소나 무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양자격 여부를 제대로 파악해야 원활한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정기 수요강좌에서 강사로 나선 유재관 법무사법인(유)동양 대표법무사의 말이다. 유 대표는 조합원 자격 및 분양대상 여부를 명확하게 살펴야 원활한 정비사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분양 대상자를 잘못 파악할 경우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거나, 자칫 소송으로 번질
한국감정원과 한주협은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으로 경북 포항시를 찾았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은 광역시가 아닌 시에서 진행하면서 관련 강의를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지방에서 열린 강의는 무려 100여명이 넘는 해당 지역 정비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감정원·한주협은 지난 10일 포항시청과 협업을 통해 포항시 북구 포은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정비사업 발전 및 투명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지역 추진위·조합 임원은
“정비사업에서 감정평가의 종류와 절차를 제대로 숙지하면 조합원들의 부담금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통상 재개발·재건축에서 감정평가는 조합원의 자산가치와 부담금에 대한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관리처분인가 후 착공 및 일반분양 단계에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절감을 위한 감정평가를 통해 조합원들의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박민수 감정평가법인 이산 대표평가사의 말이다. 박 평가사는 감정평가를 통해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을 절감할 수 있고, 조합원들의 부담금 하향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재건축 세입자 보상대책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주협은 지난달 20일 서초동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장 및 조합장 10여명과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가졌다. 금태섭 국회의원과 정동영 국회의원 등이 재건축구역 내 주거·상가 세입자에 대한 이주보상을 의무화하는 개정 법안을 제출함에 따라 입법을 저지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재건축, 공공성 결여… 세입자 보상은 위헌 요인=안광순 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재건축 세입자 손실보상에 대한 위헌성 여부에
올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의 첫 강의는 조합 표준정관을 제대로 작성해야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설명으로 시작됐다. 조합정관은 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을 운영하는 최소한의 규범으로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지자체 조례 다음으로 중요한 규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상위법에 상충되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정관을 작성할 때 구체적인 사안들을 명시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 가능성을 사전에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의는 김조영 법무법인 국토 변호사가 나선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표준정관, 김조영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