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 임대주택을 사실상 헐값에 매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재개발구역 28곳을 조사한 결과다.한주협이 조사한 임대주택 매입비용은 건축비로 ㎡당 평균 91만9,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관리제도 시행 4년 성과 공개’에서 공공관리 적용구역 평균 공사비가 3.3㎡당 413만4,00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70%를 조금 넘는 수치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비싸게 지어서 싸게 넘긴다”는 것이다.조합 입장에서는 임대주택을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손달익)가 개정을 앞두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대해 해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법안은 이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총 16개의 법안을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제안한 것으로, 도시정비법이 대거 변경될 전망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한주협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추진위·조합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해설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손달익)의 임원진과 정책자문위원이 첫 대면식을 갖고, 정비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한주협은 지난 23일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법률안 설명회를 마치고, 협회 임원진과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 앞서 손달익 회장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전국의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변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에 앞장서야하는 사명이 있다”며 “부동산 침체로 인한 정비사업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협회 임원직과 정책자문위원이 힘을 합
한주협, 재개발 임대 건축비 조사 결과서울시 임대 ㎡당 평균 92만원에 매입공사비 70% 수준에 조합이 헐값 매각공공임대인 99만9,000원에도 못 미쳐서울시가 재개발 임대주택을 매입하면서 실제 공사비의 70~80% 수준에 불과한 건축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임대주택을 공급했거나, 공급을 앞두고 있는 28개 재개발구역에 대한 임대주택을 조사한 결과 시의 매입 건축비용은 ㎡당 평균 92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재개발구역의 도급공사비가 420만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72%에
예산·회계규정 개정에 이어표준행정업무규정 의무화모든 업무자료 문서화해야전 직원 서류작성 매달려야사업 지연때 급여 지급 끊고사업 잘해도 성과급은 불가“조합에 상근하는 직원이 많아야 3~4명이고, 대부분 2~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클린업시스템에 예산회계규정, 이번에 표준행정업무규정까지 시행되면 전 직원이 서류 작성에만 매달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직원을 더 채용하자니 사업비용이 늘어나는 문제인 만큼 조합원들이 동의할 리도 만무합니다. 서울시는 조합의 현실을 알고 이런 규정을 만드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강북구 M재개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손달익)가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한주협은 지난 17일 2015년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자문위원의 향후 제도개선 과제 선정과 연구,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조영 합동법률사무소 국토 변호사 △김영진 법무법인 우면 변호사 △남영찬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변호사 △맹신균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 △박일규 HP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종일 대한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김점균 주성시엠시 대표 △
“지난해 감사원이 소극적이거나 보신적인 업무처리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미흡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혈세로 지급되는 급여는 꼬박꼬박 받아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합 임원은 단 한명도 고의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초헌법적인 제도는 폐지돼야 마땅합니다.”허미경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회원지원부장은 서울시의 ‘휴면조합’ 제도가 서울시의 또 다른 출구전략이라고 규정했다. 조합을 휴면 상태로 만들어 결국 재건축·재개발 퇴출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것이다. 나아가 조합 임원의 생존권이 걸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재건축·재개발에도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상가권리금을 법적으로 보호받을 길이 열리긴 했지만, 예외규정에 대한 재개정 요구가 이어지자 정부와 여당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지난 12일 국회를 통과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대인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임차인으로 하여금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다만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전통시장 등은 권리금 관행이 없다는 이유로 권리금 보호대상에서 제외
서울시가 추진위·조합 임원 등에 대한 선출 시 선관위 구성 의무화, 회의록 공개 등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표준선거관리규정’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표준선거관리규정이 선거의 투명성만 강조한 나머지 선거절차가 복잡해 일선 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란 지적이다.시가 지난 7일 고시한 표준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먼저 조합 임원은 임기가 끝나기 60일 전에는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임기만료 30일 전까지 선거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조합 임원을 선출할 때에는
사업시행인가 받으면 행정→일반재산 전환국공유지 포함 재건축에 대부료 부과될 듯재건축 사업구역 내에 국공유지에 대한 사용료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하지만 이번 판결은 사용료가 아닌 대부료, 또는 변상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이어서 사실상 재건축조합에 부담으로 작용될 전망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은 지난 2월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현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 재상고심에서 “60억원의 사용료를 내라고 한 원심판단은 위법하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지난 4월 8일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30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주협 정책자문위원회는 각각의 영역에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법령 및 정책․제도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지난 10년 동안 한주협에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분양가상한제, 기반시설부담금 등 정비사업에 있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던 제도와 법안의 폐기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벌여 왔다. 그 중심에는 항상 정비사업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있었다.제4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성이 보완된 태스크포스팀이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앞당기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한주협은 지난 8일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추진위·조합, 업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주협 제4기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손달익 한주협 회장이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30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손 회장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단을 구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비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조합을
2015년 제 2차 정기수요강좌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정기수요강좌가 올해에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월 개최된 1차 강좌에 이어 지난 11일 개최된 2차 수요강좌에서도 12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면서 강의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강좌에는 법률사무소 국토의 김조영 대표변호사가 ‘성공적인 이주관리를 위한 실무운영과 분쟁 해결 방안 해설’이란 주제로 강의했다.당초 한주협은 선착순 50명으로 강의 참석자를 마감할 계획이었지만, 1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쇄도함에 따라 강의실을 변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김 변호사는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현장 중심의 지원에 나섰다. 수요강좌를 시작으로 영남권 부산시 정비사업 교육, 천안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 수원시 무료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일선 현장을 도왔다. 사진은 수요강좌에서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첫번째)과 영남권 추진위·조합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두번째). 또 천안시 구도심활성화 공청회에서 업계 전문가와 학계 교수가 토론을 벌이고 있다(마지막).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전국의 추진위·조합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문제를 해결하
법률사무소 국토의 김조영 대표변호사는 재건축 재개발등 정비사업 관련 자문 및 소송 수행을 가장 많이 한 전문변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7년 변호사 개업을 한 뒤 재건축재개발 분쟁과 일반부동산 소송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면서 현재까지 약 1,300여건의 부동산소송을 수행했으며, 그중 700여건이 재건축 재개발등 정비사업 관련 소송이다.지난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되던 해부터 6년 동안이나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고문변호사를 했으며, 2009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경기도 고문변호사도 역임하고 있다. 12년간
지난 3월 21일 천안시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바로 슬럼화 되어가고 있는 구도심을 살리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천안시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공청회 장이었다.이날 공청회를 추최한 ‘천안시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는 조합장님들로 이루진 전국 1호 사단법인 단체이고, 그 중심에는 한주협 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조합장님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되었다.자발적 단체의 발족 또한 의미 있는 일이었고, 나아가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도 구도심을 살리고자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기초로 연구보고서에 버금가는 기조발제문을 만들어 내셨
‘손달익호’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새롭게 출범했다. 전국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한주협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 것이다. 신임회장으로는 서초구 방배3구역의 손달익 조합장이 선임됐다. 손 회장은 그동안 방배동 재건축연합회를 통해 재건축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서초구 일대에서는 앞선 사업추진과 모범적인 운영으로 재건축사업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제4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와 조합들의 권익을 보호해 온 한주협은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전국에는 2,000개가 넘는 구역들이 재건축·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토지등소유자의 재산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는 정비사업이지만, 아직도 비리나 담합 등의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시작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일부 추진위·조합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대의적인 관점
전국 추진위·조합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 온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협회장을 비롯한 제4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첫 공식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주협은 추진위·조합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현장 실무지원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맞춰 법령집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 4일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정기수요강좌가 올해도 만원사례를 이어가며 ‘흥행보증수표’의 수식어를 재확인시켰다.한주협은 지난 4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최근 판결사례로 풀어본 정비사업 쟁점 10선’이란 주제로 올해 첫 정기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실에는 재건축·재개발 관계자 12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 울산, 대구 등 전국의 정비사업 대표자들이 강좌에 참석해 한주협 정기수요강좌의 신뢰도를 엿볼 수 있었다.강사로 나선 유재관 동양법무사합동사무소 대표는 사업 단계별 주요 판결을 일목요연하게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