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잠룡’으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하면서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삼풍아파트 통합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지난 5일 구청에 정밀안전진단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홍성기 위원장은 “추진준비위원들이 힘을 모아 정밀안전진단 신청을 접수했다”면서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된 이후 이번 신청을 통해 삼풍아파트의 재건축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삼풍아파트 통합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토지등소유자들의 호응도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로 삼성물산이 유력해지고 있다.최근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우순기)은 오는 6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삼성물산은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조합은 지난 1월 삼성물산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송이대로15길 31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3,049.9㎡이다. 조합은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6가구 규모로 다시
경기 광명시 중앙하이츠1차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앞두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 추진에 나선다.중앙하이츠1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태일)는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임원 선출의 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조태일 위원장이 당선됐다.조태일 조합장 당선자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사업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집행부는 늦어도 6월 안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
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시는 추정 비례율을 105.25%로 추산했다.시는 지난달 29일 광안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1,895.4㎡이다. 향후 용적률 225% 이하 및 건폐율 20% 이하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073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현재 가구수는 980가구다.이곳의 추정 비례율은 105.25%로 추산됐다. 총 수입 추산액은 7,719억7,796만원, 총
경기 광명시 중앙하이츠1차아파트가 창립총회를 앞두는 등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중앙하이츠1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태일)는 오는 4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리모델링 결의 및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 동의의 건 △조합규약안, 행정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사업비 예산안 및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조합임원 선출의 건 등이다.개략적인 사업
지난 2020년 10월 아크로리버파크가 포문을 열었던 ‘평당 1억 시대’가 온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평당 1억 시대를 넘어 2억 시대가 개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평당 2억 시대가 온다는 것은 아파트 한 채에 100억은 거뜬히 넘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100억원은 월 200만원씩 416년 이상을 저축해야하는 엄청난 돈이죠.이제는 아파트 한 단지에 100억 자산가가 즐비한 현실이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100억대 주택은 이미 ‘한남더힐’과 같은 프리미엄 빌라나 초고급 오피스텔 ‘롯데 시그니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전경욱)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먼저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신설1구역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내달 4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같은 달 13일까지 입찰 확약서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민대표회의는 오는 5월 4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도급 공사비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찾아온 건설 원자재가격 상승 등은 높아진 공사비의 원인으로 지목됐고 정비사업 수주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부동산시장 침체로 대규모 미분양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조합들도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위기를 발판 삼아 사업 성공을 위한 제반을 마련하자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습니다.가장 큰 변화가 체감되는 부분은 높은 공사비입니다. 과거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시
고급 아파트 대명사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풍아파트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발대식을 갖고 조직 구성을 마쳤다. 이어 내달 1일부터는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첫 주자는 삼성물산으로 내달 1일 오후 2시 원명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내달 8일 DL이앤씨가, 15일에는 GS건설이, 22일에는 현대건설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시간은 오후 2시로 동일하다.설명회는 각 사별 홍보, 재건축사업의 절차 안내, 삼풍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중화122구역이 35층 아파트 1,610세대로 탈바꿈한다. 구는 중화122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공고했다. 오는 9일 경동제일교회 본당에서 주민설명회도 열린다.공고문에 따르면 중화동 122번지 일대 중화122구역은 면적이 7만448㎡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이하 아파트 1,610세대(임대 41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40㎡ 이하 87세대(의무공공임대 67세대 포함) △40
서울 동작구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3층 아파트 2,992세대가 들어서게 된다.구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7일 인가했다. 구는 인가 조건으로 △조합 운영 및 용역계약 △사업비 및 공사비 증가 방지 △세입자 이주 대책 등 관련 이행사항을 추가로 마련했다.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구역은 면적이 13만2,187㎡에 이른다. 8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앞으로 지하4~지상33층 아파트 2,9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3일 오후 2시 구민홀 2층에서 열린다.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공고된 내용에 따르면 광안동 539-1번지 일대 광안3구역은 면적이 7만1,895.4㎡다. 광안3구역 재개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 곳에 최고 33층 아파트 1,1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박재홍 준비위원장은 “구역지정이 고시 되는대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행렬은 상반기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하락세 속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직주근접에 우수한 학군 등의 입지를, 매머드급 신축 물량을 자랑하는 곳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8구역 재개발과 용산구 이촌우성 리모델링이다. 각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가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권에서도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곳에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방은 신축 4,000가구 이상 대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올해 나란히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1호 리모델링 현장인 해운대 상록아파트를 수주하면서 누적수주액 1조3,827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도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1조1,156억원을 채웠다.먼저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3,746억원)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후 경기 안양시 평촌 초원 세경아파트 리모델링(2,446억원),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3,746억원),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3,889억원)까지 기
서울 서초구 잠원 강변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잠원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욱)는 오는 3월 25일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동의서 징구에 나서 이달 초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인 약 66.7% 이상을 확보했다.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53-15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360가구로 건립됐다. 향후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29가구를 늘린 389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늘어난 29가
연초 건설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속속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일부는 추가적인 시공권 확보 소식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시공자를 선정한 사업장 모두 경쟁은 없었다. 부동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미분양 우려 등에 따라 경쟁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수주 신고식을 마친 곳은 DL이앤씨,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다. 지난 1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전 부문에서 동시에 시공권을 확보했다.현대는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마수걸이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준현)은 지난 18일 열방성결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은 찬반투표를 거쳐 시공자로 선정됐다.삼성물산은 대표 브랜드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 계획 등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단지명은 자연 속 계곡을 의미하는 ‘Vale’과 빛나는 품격을 뜻하는 ‘Luce’를 합쳐 ‘래미안 베일루체(ValeLuce)’로 정했다. 자연 속에서 빛나는 자부심을 느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을 수상했다.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 설치한 조경시설이 선정됐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 아파트에 설치한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공간·건축분야 수상작(Winner)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란 지난 2016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에 이어 일본 신고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총 38명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
‘위기를 기회로’ 라는 격언은 흔히 쓰이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방화뉴타운은 지난 2003년 출범했다. 2구역은 2005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경기 침체와 주민간의 갈등 등으로 십수 년 동안 사업이 정체돼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021년 일부 주민들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무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30~40년이 넘는 주택들이 즐비한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지쳐있었다. 이에 이종근 위원장을 필두로 소수의 주민들은 발로 뛰어 구역해제 반대를 위한 동의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삼성물산 선정이 유력하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준현)은 오는 18일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할 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현장설명회 모두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