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수성1지구가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수성1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조헌래)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1차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서한, 화성산업, 태왕건설, 제일건설이 참석했다. 하지만 입찰에는 DL이앤씨만 단독 참여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1차아파트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약 1년 만에 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목동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조합설립 동의율이 확보됨에 따라 내달 초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법정 동의율인 67%를 훌쩍 넘어 75% 이상의 주민이 리모델링에 동의한 상황이다.지난 1992년 준공된 목동우성1차는 기존 용적률이 257%에 달해 사실상 재건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평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을 추
대구 남구 봉덕1동이 우리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봉덕1동 우리재개발조합(조합장 이택보)은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1차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한화건설, 제일건설, 화성산업, 태왕이앤씨, 서한 등 9개사가 참석했으나, 현대건설이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50억원 중 100억원은 현금으로
서울 서초구 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지난 2일 서초 래미안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0월 28일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내년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기 때문에 동의서 징구는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아울러 수평·별동·수직 등 3가지 증축 유형을 두고 최적의 사업계획안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략적인 사업계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곳은 입찰 전부터 GS건설과 삼성물산 등이 시공권 확보를 위해 물밑작업을 펼치는 등 대형사들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작 입찰에는 GS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다시 입찰공고를 냈다.한강맨션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
리모델링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열풍이 불고 있다. 상당수 단지들은 개별이 아닌 통합 리모델링을 택하면서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면 수백가구 규모의 개별 단지들이 모여 수천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다시 지을 수 있다. 이 경우 랜드마크 건립, 관리비 절감 등의 이점이 부각되면서 ‘통합 리모델링’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에서 대표적인 단지는 이른바 ‘우·극·신’으로 불리는 동작구 우성, 극동, 신동아아파트가 꼽힌다. 3개 단지를 합친 기존 규모는 4,300가구가 넘는다. 이 외
서울 용산구 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했다.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6일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추진위는 올해 안으로 정비업체와 설계자 선정을 마치고, 2022년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설명회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이 단지는 용산구 도원동 23번지 일대로 지난 2001년 준공된 아파트다. 기존 1,45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추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 기술을 건설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로봇(이하 플로어 로봇)’을 상용화했다. 주로 반도체 공장이나 클린룸, 데이터센터의 전산실에 도입되는 액세스 플로어는 이중바닥 시스템으로, 하부 바닥에서 일정 높이만큼 공간을 두고 지지대를 설치 후 상부 패널을 덮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도입된 플로어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며 무게 10kg의 상부 패널을 설치한다.엑세스 플로어는 현장에 따라
GS건설이 부산 진구 당감1-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누적 수주액은 3조원을 돌파했다.당감1-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당감1-1구역은 부산진구 당감동 175-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만815㎡이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총 1,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약 4,022억원 규모다.이 일대는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우
GS건설과 결별한 후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선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B구역이 입찰마감일을 연기했다.장대B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입찰마감 날짜 변경을 골자로 한 공고문을 냈다. 앞서 지난달 2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글로벌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11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었다. 이후 조합 내부사정에 의해 입찰마감일을 연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정확한 입찰 일정은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내달 중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이 외에 입찰조건은 기존과 동
부동산R114가 진행한 ‘2021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 GS건설 ‘자이’가 종합순위 1위에 다시 등극했다.부동산R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우건설 ‘푸르지오’,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뒤를 이었다.올해는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으로 대형 건설사 간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더 치열해졌지만 자이·래미안·힐스테이트 브랜드의 3강 구도는 계속됐다.중견
지난해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2년 연속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는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리모델링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기준 약 9,100억권 규모의 수주고를 올려 향후 1곳의 수주를 성공하면 1조원 돌파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약 2,400억원)와 반포1단지3주구(약 8,000억원) 단 두 곳에서 1조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도곡삼호(약 900억원)와 부산 명륜2구역(약 1
서울 용산구 이촌 강촌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이촌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서준혁)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4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별도의 입찰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신용등급이 한국신용평가 AA-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일 전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 수지 삼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 주민 상당수가 사업 추진을 반기면서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10일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동의율 6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말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40일 만이다.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반응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 약 66.7%를 빠른 시일 내에 충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추진위는 내달 중 창립총회를 열고 내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후 상반기 중 시공자
경기 성남시가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건설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 및 8개 시공사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쌍용건설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단지 247곳(12만1032세대)의 기본현황을 9개 협약 기관·기업에 제공한다. 아주대 리모델링 연구단은 리모델링 추진 단지의 공공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 용산구 리버힐삼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지난달 31일 리버힐삼성아파트는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리모델링 설명회와 함께 발대식을 열고,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사업의 첫 걸음을 뗀 셈이다.먼저 이 단지는 1,10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수평·수직·별동 3가지 증축 유형을 두고 가장 적합한 사업계획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 규모가 상당한 만큼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최소 100가구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각각 참석했다.방배6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경순)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2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6만3,197.9㎡이다. 여기에 지하4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이 유찰됨에 따라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 1개사만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당초 이 단지는 현장설명회에 대형사 4곳이 참석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곳이다. 지난 9월 16일 현설에 GS건설을 비롯해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이 참석했다. 하지만 입찰마감 결과 GS건설만 참여하면서 조합은 다시 재공고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조합 집행부는 조만간 입찰공고를 다시 내고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래미안 포레스티지)의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1,959만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가로, 이르면 이달 말 분양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귀철)은 지난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일반분양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부산지역 내 최고 분양가는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로 3.3㎡당 1,81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온천4구역은 이보다 약 150만원 높은 금액이 책정된 셈이다.이에 따라 조합은 입주자모집공고 일정을 이달 말이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