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모집공고를 지난 4일 래미안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5~지상27층 39개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를 합성했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 중 92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세대, △5
삼성물산이 10년 연속으로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중견건설사로 평가를 받았던 호반건설이 10위로 올라서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11위로 밀려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이번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7,675개사로 전체 8만9,877개사의 86.4% 규모다.올해 토목건축공사업
서울 여의도 일대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 개막했다. 여의도 1호 재건축으로 꼽히는 한양아파트와 공작아파트가 주인공이다. 두 곳 모두 KB부동산신탁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 건설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점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먼저 지난 1일 열린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설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호반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효성중공업, 화성산업 등 11개사가 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간의 2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의 설계자로 SKM 아키텍트가 선정됐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6일 총회에서 민성진 건축가가 이끄는 SKM이 해안과 희림을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파트와 완전히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저층 설계를 통해 최고급 명품주거단지로 만든다는 게 조합의 목표다.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은 올 초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다. 입찰에는 국내 1, 2위를 다투는 해안건축과 희림건축, 그리고 아난티를 설계한 민성진 건축가의 SKM이 참여했다.특히 SKM은 고급 리조트 설계의 경험을
GS건설과 결별한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의 재개발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 저울질하고 있어 빅매치가 벌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동훈)은 2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동원개발 등 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오는 10월 5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인 ‘홈닉’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업그레이드된 홈IoT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 브랜드는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 경험, 프리미엄을 담아 ‘홈닉’으로 결정했다.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된 것으로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홈닉은 스
서울 송파구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장들이 곳곳서 속도를 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송파구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장은 총 11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별로는 △가락동 3곳 △거여동 2곳 △오금동 1곳 △문정동 3곳 △삼전동 1곳 △잠실동 1곳 등이다. 사업단계별로는 건축심의를 진행 중인 곳이 7곳, 안전진단 3곳, 수직증축을 위한 1차 안전성 검토가 1곳이다. 최근 가락쌍용2차아파트까지 시공자 선정을 마치면서 11개 단지의 시공권 주인이 모두 가려졌다. 송파구 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인 가락쌍용1차도 이번 달 1차 안전성
올해 들어 서울에서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추첨제 비율이 늘어났고, 아파트를 빠르게 마련하려는 2030 세대가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까지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의 비율은 59.7%에 달했다. 전체 청약 당첨자 2,409명 중 1,439명이 30대 이하다. 전국 평균(54.4%)보다 약 5.3%p 높은 수치다.특히 서울 30대 이하 당첨 비율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공개한 20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사업 완료 후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지난 22일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삼성물산이 시공자로 선정됐다.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아펠릭스(AFELIX)’를 제안했다. 이는 알파벳 첫 번째 글자로 최고를 상징하는 ‘A'와 행복함,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Felix’가 합성된 단어다. 여기에는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건립하겠다는 삼성물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도급순위 상위권 건설사들이 공사현장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에 동참키로 했다.시는 지난 20일 도급순위 상위 30개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결과 24개사가 참여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 동영상 기록관리를 확대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재 시는 지난 7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74개 현장의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래미안 아파트가 미술관이 된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구매까지 할 수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향후 래미안 단지 내 미술 작품 설치부터 구매까지 연결해주는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아트갤러리는 커뮤니티시설이나 엘리베이터 홀 같은 단지 공용 공간을 활용해 미술품 전시 등의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 촉망받는 작가들의 작품 감상 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설치한 그림이 판매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GS건설과 결별한 부산 시민공원촉진2-1구역이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동훈)은 1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10월 5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또 금풍, 향응 또는 그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여 처벌을 받았거나, 입찰 또는 선정
부산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연제구 연산5구역이 올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연산5구역은 부산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사업장이다. 현재 규모 2,000가구 이상의 망미주공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연산5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호)는 오는 9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다음 절차는 시공자 선정이다. 추진위는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대로 면적이 20만8,93
6월을 끝으로 서울 상반기 분양시장도 마무리 됐다. 1순위 평균 51.85대 1 청약률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양새다. 가장 최근 6월 8일 1순위 접수를 실시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가 평균 89.95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 돼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다.이 기세를 이어가 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많은 물량의 분양이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분양을 못하고 해를 넘겼지만 올 상반기에도 미쳐 분양을 못했던 물량들이 하반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의 첫 입주 정말 꿈만 같습니다”지난달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인천 서구 백석동 DK아시아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1단지 입주자 김영근씨(73)는 “리조트도시의 첫 입주자가 돼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다”며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꿈에 그리던 집에 하루 빨리 입주하고 싶은 마음에 어제 밤 잠을 설쳤다”며 다시 한번 활짝 웃었다.국내 첫 번째 리조트도시로 큰 화제를 모았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가 본격인 입주가 시작됐다.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리조트도시 시대’의 서막을 알린 것이다.
서울 강북권 최상위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는 한남뉴타운의 ‘첫 삽’이 가시화되고 있다. 역대급 규모의 재개발 사업장인 3구역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것이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통상적으로 사업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통한다. 이주·철거, 착공 등 마무리 절차만을 남겨두기 때문이다. 한남 일대는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민갈등 등으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진 못했다. 하지만 각 사업장들이 사업 추진에 잰걸음을 보이면서 관리처분인가, 시공자 선정 등 단계별로 재개발에 어느 정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가장 먼저 시공자 선정에 나선 단지가 포착됐다. 바로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금융 중심지이자 경제력까지 갖춰 일찌감치 대형사들이 시공권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케이비부동산신탁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 150억원 중 5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00억
오랜 시간 지체돼왔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재건축이 활기를 찾으며 초고층 마천루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일대는 1970년대 조성돼 ‘반백 살’이 임박한 아파트 단지가 즐비해 노후화가 극심한 지역이다. 이에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았지만 지난 2018년 ‘여의도 마스터플랜’ 이슈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각종 심의가 수차례 보류되는 등 부침을 겪은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35층 룰’ 폐지에 이어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계획안에서 중심상업지역은 용적률을 1,0
천정부지로 치솟는 정비사업 공사비에 일선 조합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시공자 선정 단계에 진입한 서울지역 사업장들의 경우 연속된 유찰사태를 겪으면서 공사비 예정가격 상향조정에 나서고 있다. ▲남성아파트, 6수만에 시공자 선정 가시화… 3.3㎡당 공사비 예정가격 약 525만원에서 약 720만원으로 상향조정=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의 경우 6번의 입찰 끝에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6번째 입찰공고를 냈고, 오는 9월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앞서 조합은 5차례에 걸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3D 스타일링을 통해 가구나 소품, 조명 등을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스타일갤러리는 3D 인테리어 스타일링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상담,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제안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적인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전날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국내 유명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 가구회사 등이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