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공사표준계약서 조문별 해설■ 제4조(사업시행의 방법)◯제1항에는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갑”은 “을”에게 “갑”과 “갑”의 조합원이 소유하고 있는 ○○시 ○○구 ○○동 ○○번지 외 ○○필지 일대 ○○정비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1)공사계약금액을 지불하며, “을”은 “갑”과의 계약내용에 따라 공사목적물이 계획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도출한 후 시공하여야 한다. 이 경우 “을”에게 제공하는 토지라 함은 2)“갑”이 토지의 소유권 및 대지 사용권을 확보하여 “을”의 공사착공에 지장이 없는
정부가 오는 10월 14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에 대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이번 개정법에는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의무화, 이행강제금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시행령에 빈집 등급 산정기준과 정비계획 수립범위, 이행강제금 부과기준 등을 담았다.먼저 빈집정비계획 수립 시 법률이 정하는 사항 외에도 필요한 경우 △빈집정비사업 시행구역, 시행방법, 시행사업자, 예정시기 △임대주택 공급의 지원대상·기준에 관한 계획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 시장·군수 등은 빈집정비계획 수립과 빈집정비사
1. 문제의 소재=최근 재건축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사업기간이 짧아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 재건축에서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하여 조합 설립 미동의자에 대해서 소유권 확보 위한 매도청구 소송이 이뤄지고 있는데 리모델링에서도 주택법에 근거하여 리모델링 결의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에 대해서 매도청구 소송을 하도록 되어 있다.2. 주택법 등 관계 법령=주택법 제22조제2항은 “제1항에도 불구하고 제66조제2항에 따른 리모델링의 허가를 신청하기 위한 동의율을 확보한 경우 리모델링 결의를 한 리모델링주택조합은
1. 조합설립인가 내용 통지=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때 조합은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토지등소유자에게 그 내용을 통지하고,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시행령 제31조제3항).2. 조합설립등기=법인은 외형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일반 제3자가 용이하게 법인의 존재여부를 알 수 없으며, 거래의 안전을 위해 법인의 조직이나 내용을 공시하는 것이 법인등기이다. 조합은 조합설립의 인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에서 법이 정한 사항을 등기함으로써 성립한다(법 제38조).법인설립의 등기는 법인격을 취득하기
경기 성남시가 공공지원 리모델링 단지를 추가 공모한다.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를 1~2곳을 추가로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인 8월 13일 기준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성남지역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 동의율이 10%를 넘어야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서를 작성해 주택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시는 리모델링 주민 동의율이나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따져 오는 11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단지가 10곳을
2·4 대책 관련 법안이 국회 통과를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 18일 국토교통위윈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3080+ 주택공급방안과 관련된 7개 법안을 대거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에는 소규모재개발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등을 신규로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다만 이번에 국토위를 통과한 법안들은 법안심사 과정에서 수정·가결되거나, 국토위원장 대안으로 통과되면서 일부 내용이 변경된 상황이다.▲소규모주택정비법, 역세권·준공업지역에 소규모재개발 도입=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2017.2.8. 전부개정되기 전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재건축사업에서의 매도청구에 관하여 집합건물법을 준용하던 까닭에 구 도시정비법 하에서 재건축조합이 조합설립 미동의자에 대하여 매도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합설립인가 후 ‘지체없이’ 조합설립 동의여부에 대해 회답할 것을 촉구(최고)해야 했다. ‘지체없이’ 최고를 하지 않는다면 그를 전제로 한 매도청구권 행사도 적법하지 않다고 보았다.여기에서 ‘지체없이’가 내포하는 구체적인 기간에 관하여, 대법원은 조합설립인가 직후는 아니더라도 구체적인 사정을 고려하여 재건축사업의
1. 정비사업비 적정성 점검1) 정비사업비 추정액과 분양수입 적정성 점검-사업추진일정표, 용역계약서 :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한 설계비 등이 증액될 가능성이 있는지와 (건축공사비, 정비사업전문관리용역, 설계비, 도시계획용역비 등) 사업시행계획인가 변경 시 이를 고려한 추가 용역내용이 정비사업비에 반영되어 있는지 점검한다.-공사계약서 : 시공사 공사계약서의 물가 상승분이 반영 되었는지 점검한다.-은행대출금리 : 이주비 금융비용 이자율이 인근지역에 비해 적정한 수준인지와 이주기간의 지연으로 인해 이자비용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는지 점검한다
경기 성남시 한솔마을5단지가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 단지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2차례 붙은 곳으로 유명하다. 2016년 리모델링에 내력벽 철거 없는 복층형 설계를 도입했을 때와 지난 2월 23일 1,000가구 이상에 해당하는 사업장 중 유일하게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사례가 해당된다. 10년 넘게 리모델링을 이끌어오면서 제도 완화에 앞장서 왔던 구자선 조합장의 오랜 사업 경험과 ‘승부사’ 기질이 빛을 발한 결과다. 빠른 판단력으로 사업유형을 별동·수평으로 전환
정부가 2·4 대책을 통해 발표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은 기존 사업과는 전혀 다른 절차와 방식을 적용하는 만큼 업계에 수많은 논란이 발생했다. 현행 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나 조합원이 주체라면 공공 직접시행은 공공이 주체가 된다. 사업의 성격 자체가 바뀌게 되는 셈이다. 또 현물선납 후 우선공급권 부여, 수용 방식의 토지확보 등으로 추진되다보니 ‘공산주의’식 개발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었다. 언론도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과 관련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정부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공공 직접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김교흥, 공공주택 특별법 발의역세권 용적률 최대 700% 적용 정부는 지난 2월 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통해 새로운 개발방식을 발표했다. 바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다.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 등을 고밀개발해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로 만드는 방식이다.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은 노후화됐거나, 이용 효율이 낮은 상황임에도 기존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공공 주도로 사업을 시행하되 민간과 공동시행, 협업방식 등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이 재개발·재건축 실무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이 과정은 부동산펀드, 리츠, 부동산 금융상품 개발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규와 절차, 세무·회계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요 △관리처분 △매도청구·명도소송 △부동산 세무·회계 △부동산 등기 등이다. 각 과목은 4시간씩 진행된다.교육기간은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 2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가. 조합원 분양신청권◯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되면 조합원지위가 최초로 확정되고, 그 이후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조합원 분양신청을 하게 되며, 이때 신축건축물에 대한 분양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재건축이든 재개발이든 조합원은 신축건축물(아파트 또는 상가 등)에 대해 분양신청을 하여 분양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할 것이다. 분양신청권이 없는 조합원의 소유권을 일명 ‘물딱지’라고 말하는 이유가 분양신청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조합원들은 일반 수분양자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신축건축물을 분양받게 되고, 이
어느 재건축조합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매도청구소송이 1년 넘게 계속되었다.대부분의 현금청산자들과는 매도청구소송 과정에서 현출된 법원의 감정평가금액을 매매대금으로 하는 매매계약의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그 중 끝까지 법원 감정결과를 다투며 과도한 증액을 요구하는 A에 대해서만 매도청구소송이 계속 중이었다.A를 제외한 다른 점유자들이 모두 이주하여 다른 건물에 대해서는 철거를 완료한 조합으로서는 최후의 1인이었던 A에 대해 명도단행가처분을 제기하였고, 법원 감정결과에 따른 매매대금을 공탁한 조합은 명도단행가
1. 문제의 소재소규모주택정비법 제36조제1항의 경우 사업시행계획 인가·고시 이후 90일 이내에 협의를 하여야 하며 협의가 불성립한 경우 협의 기간의 만료일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매도청구소송을 제기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때 사업시행계획 인가·고시 전 또는 협의 기간의 만료 전에 매도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부적법한지 문제될 수 있다.2. 관련 법령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제36조제1항은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한 자에 대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계획이 인가·고시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토지, 건축
집합건물법 제48조는 집합건물의 재건축 절차에 대해 규정한 것으로 재건촉 참가의 독촉, 2개월 내 회답, 매도청구권의 발생 및 행사에 대해 규정한 것이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매도청구권 행사 절차에 대해 집합건물법 제48조를 적용하도록 해 두고 별도로 매도청구권 행사 절차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았다.당시 일선 법원은 도시정비법에 집합건물법의 절차에 따라 매도청구권을 행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는 것을 근거로 집합건물법상의 매도청구에 관한 다음 판례를 들이대며 조합설립절차 자체에 하자가 있다고 판결하기 시작했다.“재건축 비용의 분
“지난 1984년 리비아 대수로공사를 총괄했습니다. 당시 맨 몸으로 성과를 일궈냈던 경험을 살려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을 꼭 성공으로 이끌겠습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오피스텔 건립에 따라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상가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조현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 조합장의 말이다. 조 조합장은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설계·감리, 현대건설 현장소장, 동아건설 해외 공사 총괄, 재건축 대의원 등 건설 부문에서 10여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베테랑으로 불린다. 지난 1984년 정부가 주도하고, 동아건설이 수주
재건축사업에 동의하지 않은 소유자를 상대로 한 매도청구권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지난 26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9조 등 위헌소송에서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 헌재에 따르면 청구인들은 재건축정비구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한 자들로 재건축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았다. 재건축조합은 청구인들을 상대로 소유권 이전등기와 부동산 인도를 구하는 소를 제기하고, 매도청구권을 행사했다.이에 따라 청구인들은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도시정비법 제39조 등에서 정한 매도청구권이 재산권
최근 대법원에서 정비사업 조합설립 동의서를 ‘법정동의서’라고 표현하여 동의서 자체의 법적인 효력을 정면으로 인정하는 판례가 나왔다. 이 판례가 나오기까지 실로 험한 여정을 거쳐 왔다.재개발과 재건축을 규율하는 법률이 통합되어 제정된 도시정비법은 2003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이 법률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통일적이고 체계적인 규율을 함으로써 정비사업 전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그런데 정비사업에 대한 입법의 오류와 해석의 편협함으로 인해 정비사업 현장에 엄청난 혼란과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한 장면이 있
Q.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도정법의 재건축과 가로주택의 감정평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A.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의 가로주택정비사업 또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 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재건축과 대별되는 큰 특징은 건축심의 이후에 관리처분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감정평가 관련사항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재건축과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종전자산 평가의 기준날짜가 상이합니다. 재건축은 도시정비법 제72조에 의거 사업시행계획인가고시가 있는 날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