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의 종상향 문제가 20년 만에 매듭이 풀렸다. 그동안 종상향 허용 조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이었다면 이번에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으로 대체됐기 때문이다.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해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지난 27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지난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의 숙원인 ‘조건 없는 종상향 갈등’을 해소하고 ‘목동 그린웨
목동지구 재건축 첫 주자로 꼽히는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의 정비계획이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구는 16일(오늘) 목동아파트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비계획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목동6단지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기존 20층 아파트 1,362를 헐고 최고 49층 아파트 2,120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기재 구청장은 “재건축 선두 주자인 목동6단지가 전체 재건축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
목동 재건축 첫 주자로 꼽히는 목동6단지의 정비계획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에서 목동아파트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에서 처음으로 구체화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면적이 10만2,424.6㎡로 기존 20층 아파트 1,362를 헐고 최고 49층 아파트 2,120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번 신통기획 가이드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중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지난달 28일 목동6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단지가 비슷한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고,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양천구 숙원사업인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양천구 목동 911번지 일대의 면적 10만2,424.6㎡를 대상으로 재건축한다. 이번 계획안은 최고 35층에서 49층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현재 20층 아파트 1,362세대를 헐고 50층 내외 2,200~2,3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목동6단지는 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로다.목동학원가를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의 다양한 도시기능이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여기에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서울 양천구가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장 직속으로 도시발전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도시발전추진단은 외부전문가인 단장과 구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건설 및 도시정비 분야에서 종사해 온 나현남씨가 맡았다.특히 이번 도시발전추진단 운영을 계기로 양천구내 재건축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앞서 지난해 11월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고, 목동6단지가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지에 선정되는 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지난 5일부터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이 완화되면서 서울 양천구 목동과 신월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양천구가 지난 9월 구청장협의회에 제출한 제도개선안 2건이 모두 이번 방안에 포함되면서 결실도 맺게 됐다.구는 숙원사업인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및 적정성 검토 개정 규정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12일 밝혔다.개정안은 안전진단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구조안정성 비중을 현행 50%에서 30%로 완화하고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의무화한 조건부 재건축도 자치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지난 8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선거에서 오 시장이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약속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앞서 지난 7월 양천구는 시에 목동6단지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시는 6단지를 제외한 목동신시가지 다른 단지들이 모두 적정성검토(정밀안전진단)를 통과해야 지구단위계획을 상정해 개별 단지들의 정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이 강남권 재건축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강남의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속속 신통기획에 참여하자 인근 단지들도 검토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서울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안이 삭감되면서 인력난 등으로 신통기획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시는 지난달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강남 대치미도, 송파 장미1·2·3차 등 강남권의 재건축단지를 비롯해 총 9곳을 신통기획 적용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신반포2차와 압구정3구역, 여의도 한양 등도 신통기획을 신청했다.강남권
10년 만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귀함에 따라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셈법이 복잡해지게 됐다. 오 시장은 후보 시절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도움이 없이는 규제 완화에 한계가 있다. 특히 대부분의 기초지자체를 여당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반면 정부도 공공방식의 정비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내건 오 시장과 공공주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정부가 껄끄러운 상황에 맞닥뜨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목동9단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목동11단지는 작년 6월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51.87점)을 받은 바 있다. D등급의 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국토안전관리원(옛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의 2차 안전진단인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하지만 목동11단지는 적정성 검토 결과 C등급을 받으면서 안전진단 결과 최종 탈락하게 됐다. 2차 안전진단에서 탈락한 이유는 정부가 안전 등을 이유로 기준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
서울 양천구 목동12단지도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구는 최근 목동12단지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49.15점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특히 지금까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11개 단지 중에서는 최저점이다. 이전가지는 목동14단지가 49.48점으로 가장 낮았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E등급(31점 미만)은 안전진단 통과,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A∼C등급은 재건축 불가, E등급은 재건축 확정이며 D등급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국토안전관리원(옛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부산 수영구 수영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수영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안병욱)는 지난 15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 최종 단계인 적정성 검토만 남겨두게 됐다.특히 수영현대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지만 점수가 48.96점으로 낮아 적정성 검토 통과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실제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도 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한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의 경우 정밀안전진단에서 53.32점을 받은 뒤 적정성 검토에서 58점을 받았다. 반대로 적정성 검토를 무난
서울 강남권을 대표하는 노후아파트지구인 압구정과 목동신시가지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압구정에서는 지구 내 첫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단지가 나왔고, 목동신시가지는 안전진단을 속속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0일 강남구청은 압구정지구 특별계획4구역의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압구정지구에서 한양7차 아파트가 단독으로 조합을 설립하긴 했지만, 특별계획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에 따라 압구정4구역은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 규제를 피하게 됐다.압구정4구역
서울 양천구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위해 ‘목동 재건축팀’을 지난 18일 신설하고 선제적 행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1985년부터 1988년 사이 준공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재건축 가능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겨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구조 안정성 문제부터 주차공간 부족, 설비배관 누수 등으로 재건축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지난해 10월 밤 9시에 수송관이 파열되면서 830여 세대의 난방이 끊기기도 했다. 노후된 배관에서 녹물이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종합평가 결과 49.89점으로 조건부 재건축 결정이 내려졌다. 구는 지난 27일 신월시영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통보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유지 보수(A~C등급)와 조건부 재건축(D등급), 재건축(E등급)으로 분류된다. 유지 보수는 최종 성능점수가 55점을 초과하는 구간이고, 조건부 재건축은 30점 초과~55점 이하 구간이다. 30점 이하는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다.신월시영아파트의 경우 구조안전성 평가에서는 C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의 대장주로 평가받는 목동7단지가 1차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향후 안전진단에 대한 적정성 검토 결과로 재건축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지난 17일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7단지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총 51.11점을 받아 D등급으로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과 주거환경 등을 평가해 재건축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최저 점수인 E등급의 경우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D등급은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거쳐 재건축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최근 안전진단 결과 목동6단지는 D등급, 9단지는 C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희비가 엇갈린 상황이다.주민들은 두 단지 모두 준공년도가 비슷해 9단지도 안전진단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재건축 추진이 어려워지자 항의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실제로 6단지는 지난 6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로 통과한 뒤 적정성 검토 결과에서도 D등급 판정이 확정됐다. 반면 9단지는 지난 9월 정밀안전진단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의 마지막 단계를 통과하지 못해 재건축이 좌절됐다. 이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목동 신시가지 내 다른 단지들에게도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지난 24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9단지가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58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53.32점으로 D등급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적정성 검토에서 약 5점 가량 상승하면서 재건축 불가 판정이 내려졌다.재건축 안전진단은 건축물의 노후도와 주거환경 등을 평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을 위한 교통영향평가가 통과됐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목동아파트 교통영향평가가 지난 24일 서울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재건축 지구단위계획은 목동과 신정동 일대 약 436만8,000㎡를 개발하는 지역의 현안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14개단 2만6,629가구에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지난해 12월 목동아파트1~3단지의 3종 환원과 올 6월 목동6단지의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