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이 일부 개정되어 2019.7.1.부터 시행되었다. 정비사업을 관통하는 것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기 때문에 언뜻 보면 토지보상법이 정비사업과 관련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정비사업 시행에 필요한 수용·사용 및 손실보상 등은 대부분 토지보상법을 준용하므로(도시정비법 제65조 참조) 정비사업을 원만하고 적법하게 시행하는데 있어 토지보상법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현금청산자도 정당한 손실보상을 받기 위해 그 근거 법률인 토지보상법을
1. 개요=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조합원에게 입체환지방식으로 주택 등을 자가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일반분양하는 건축물과 건축물의 부수토지의 취득시기는 각각 다르다. 이와 같이 취득시기가 건축물과 토지가 다르므로 이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2. 일반분양분 토지=조합은 입체환지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을 통해 종전토지 중 일부를 체비지, 보류지로 지정하여 조합이 이전고시일의 다음 날에 취득한 후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조합원이 보유한 토지 중 일반분양분은 조합에 무상으로 귀속된다. 무상 귀속되는 일반분양분 토지의 과세
법무사법인(유한) 동양이 일선 추진위·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를 찾아 순회강연에 나섰다. 법무사법인(유한) 동양(대표법무사 유재관)은 지난 1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재개발·재건축 최신 판례해설’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강의는 법무사법인(유한) 동양에서 자체 발간하고 있는 월간지인 지팡이를 교재로 활용했다. 월간지 내용 주요 컨텐츠는 칼럼과 최신판례 해설, 집중분석을 통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일례로 임기만료된 직무대행자의 업무수행권 범위, 사업시행계획이 실질적으로 변경되
서울시가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보상과 관련해 사업성 보전을 골자로 한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미흡한 대책으로 조합에 공적책임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대책 설명회를 열고, 일선 조합들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성 보전 방안을 내놨다. 시가 밝힌 내용은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10% 부여하고, 층수제한 완화, 용도지역까지 상향해 손실보상에 따른 하락이 우려되는 사업성을 최대한 보전해주겠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들 구역이 이미 허용 용적률을 최대치로 적용 받았거나 층수가 완화된 경우 기반시
서울시가 단독주택 재건축사업 추진주체들을 대상으로 세입자 손실보상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지만, 일선 조합들을 납득시키기에는 대책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장 세입자조사부터 조합과 구청에 떠넘기는 등 세입자 대책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손실보상에 상응하는 용적률 인센티브도 부여하겠다지만 이미 허용 상한선까지 적용된 곳들도 있는 등 각 구역별 현황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도 부족했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달 30일 시 주택건축본부 주거사업과는 서울 종로구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대책
서울시는 단독주택 재건축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입자 보상 대책 설명회를 통해 손실보상 적용 대상 구역, 감정평가 및 세입자조사 진행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나온 주요 질의와 답변 내용들을 정리했다. ▲구역 내 모든 세입자가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되는지=현재까지 적용 대상구역은 착공 이전 단계로서 아직 이주하지 않은 세입자가 있는 47곳으로 파악됐다. 이번 대책은 재개발과 매우 유사한 주거여건을 갖고 있는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에도 세입자 손실보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입자 손실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는 어떻
서울시가 단독주택 재건축에 대한 세입자 보상안을 두고 설명회를 열었지만, 일선 조합들의 설득력을 얻기에는 대책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보상안을 두고 해당 구역 추진주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4월 단독주택 재건축도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세입자 보상에 나서겠다는 발표 이후 후속조치에 나선 것이다. 핵심은 세입자 보상 의무화 시행 방침과 함께 조합 사업성을 보전할 수 있는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적용하겠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선 추진주체들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실무 향상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일선 추진위·조합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유재관 법무사법인 동양 대표법무사와 박일규 법무법인 조운 대표변호사가 정비사업과 관련된 최신 판례를 토대로 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일선 추진위·조합 등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강의 요청으로 재개발·재건축 관련 강의를 개최해 추진주체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달 30일 박 대표변호사와 유 대표법무사는 대전상공회의소 1회의실에서 추진위원장·조합장 등 정비
광주광역시가 일선 추진위·조합 등 정비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개발·재건축 관련 쟁점사항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3일 북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유재관 법무법인동양 대표법무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쟁점사항 판례’를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 강의는 판례를 토대로 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와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의 주 내용은 △임기만료된 직무대행자의 업무수행권 범위 △시공자 선정입찰 철차 3회 유찰과 수의계약의 효력 △현금청산자에 대한
서울시와 정치권에서는 재건축 세입자 권리 강화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재건축사업이 초과이익환수제와 안전진단 강화 등의 규제를 적용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입자 보상까지 조합이 책임지라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먼저 서울시는 손실보상 규정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재건축도 재개발처럼 세입자 보상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조합이 세입자에게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보상비 등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신 손실보상에 상응하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까지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보상제도
서울시가 단독주택 재건축에서도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세입자 보상규정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 정부가 발표한 2019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최대 30%까지 높일 수 있게 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시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손실보상 규정이 없는 단독주택 재건축까지 세입자 보상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 재건축조합이 세입자에게 주거이전비나 이사비·영업손실보상비 등을 지급하도록 정했고, 대신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까지 적용 받는다. 이러한 방침을 두고 업계에서는
서울시가 손실보상 규정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재건축에도 재개발처럼 세입자 보상을 의무화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단독주택재건축조합은 세입자에게 주거이전비나 이사비, 영업손실보상비 등을 지급해야 한다. 대신 손실보상에 상응하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까지 부여해 조합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박원순 시장은 “재개발과 달리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은 주거이전비 같은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도 제도도 없었다”며 “세입자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내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입자들에게 주
재개발 조합이 수용된 부동산을 넘겨받기 위해서는 이사비 등을 먼저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의 판결이 아직 남아있지만, 선지급 판결이 내려진 만큼 토지수용 등을 진행하는 재개발 조합에서는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서울고등법원 민사36부(부장판사 황병하)는 인천 A재개발 조합이 B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소송’에서 원심을 뒤집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조합이 주거이전비 등에 대한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동산 인도를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이 조합은 지난 2016년 7월 인천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손실보상 규정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세입자나 현금청산자에 대한 손실보상 대책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지난 2일 정비사업의 합리적인 보상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정비사업 손실보상 사례조사 및 제도개선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세입자의 주거권·영업권 보장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고, 철거 반대시위와 자해 등 극단적인 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또 조합장이 조합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세입자에게 추가 보상을 하는 경우 배임 등의 혐의로
A재개발조합은 현금청산자인 甲과 손실보상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수용재결신청을 하였다. 토지수용위원회는 甲소유 부동산에 대한 수용재결을 하였고, 조합은 甲앞으로 수용재결에서 정한 손실보상금을 공탁한 후 토지수용을 원인으로 한 조합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甲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에 대한 이의신청을 하였고, 조합은 중토위의 이의재결에 따른 손실보상금 차액을 추가 공탁하였다. 조합은 甲을 상대로 부동산인도청구를 하였는바, 甲은 손실보상금증액을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하였고, 토지보상법령에서 정한 이주정착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이달 개강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임원교육은 총 679명이 참석했고 이중 436명이 수료한 바 있다. 과정은 3일간 진행되며 하루 4시간씩 총 12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진행 단계별로 교육과정이 세분화된다. 추진위 단계부터 관리처분인가 단계까지 총 4단계로 나뉜다.이달 개강하는 1기 과정은 투명한 추진위원회 운영하기, 각종 총회운영 및 진행, 예산회계 규정, 올바른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등으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손실보상 규정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그동안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세입자나 현금청산자에 대한 손실보상 대책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지난 2일 정비사업의 합리적인 보상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정비사업 손실보상 사례조사 및 제도개선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세입자의 주거권·영업권 보장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고, 철거 반대시위와 자해 등 극단적인 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또 조합장이 조합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세입자에게 추가 보상을 하는 경우 배임 등의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재건축 세입자 보상대책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주협은 지난달 20일 서초동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장 및 조합장 10여명과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가졌다. 금태섭 국회의원과 정동영 국회의원 등이 재건축구역 내 주거·상가 세입자에 대한 이주보상을 의무화하는 개정 법안을 제출함에 따라 입법을 저지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재건축, 공공성 결여… 세입자 보상은 위헌 요인=안광순 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재건축 세입자 손실보상에 대한 위헌성 여부에
지난달 6일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가 진행됐다. 협회 회장 해임을 위한 발의가 아닌 김 회장이 재신임 투표를 직접 진행했다. 지난 2018년 협회장 선거 당시 “회원에게 1년간의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 재신임을 묻겠다”는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다. 결과는 유효 투표수의 92.3%가 찬성표였다. 김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투표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정비사업 분야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공정·적정한 감정평가를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
1. 발의의 배경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재건축사업에 수용권을 부여하지 아니하고 매도청구권을 부여하였고, 수용권이 인정되지 아니하는 재건축사업에서 구역 내 세입자는 손실보상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재개발과 달리 재건축에서 세입자의 손실보상금을 인정하지 않는 도시정비법에 대하여 법원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사건에서 2014년과 2015년에 헌법재판소는 이미 2차례에 걸쳐 재판의 전제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각하결정을 하였으나, 최근 법원이 동일한 사안에 대하여 다시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하자 이에 맞추어 국회에서는 재건축사업의 세입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