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50만호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됐다. 8·16 대책을 통해 발표한 통합심의, 준공업지역 법적상한용적률 적용 등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비사업의 신규 구역 지정을 촉진하고, 사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 ▲주민이 원하면 정비구역 지정할 수 있는 ‘정비구역 입안 요청제’ 도입우선 이번 개정안에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이 오는 16일 발표된다. 수도권에 쏟아진 호우를 우선 대처하기 위해 발표시기를 일주일 연기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주택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 관련 발표를 오는 16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지난 9일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 후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 복구 등에 집중하기 위해 대책 발표를 미뤘다.국토부는 예정일보다 1~2일 늦추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충청권 등에
정부가 금일(9일) 발표키로 예정했던 ‘250만호+α 주택공급대책’ 발표를 연기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우가 쏟아지면서 대응에 집중키로 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9일 오전 긴급공지를 통해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브리핑 예정인 250만호+α 주택공급 계획 등의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대책 발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한다는 방침이다.당초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금일 제2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번 대책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비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대책이 오는 9일 공개된다. 윤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250만호+α 주택공급’의 핵심이 민간사업 주도로 공급하는 내용인 만큼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되고 있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칭 ‘8·9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10일 전후에 공급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는 9일을 발표일로 확정하고 대책 내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책에는 국토부가 업무보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둘째 주에 250만호+α 주택공급 계획을 선보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정비사업 등 도심 주택공급을 담당하는 민간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달 24일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여건 및 전망에 대해 검토하고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의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 주택공급 여건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주택공급 전망을 진단하는 한편 최근 주택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에서 꾸준한 주택공급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개선안을 내달 15일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원 장관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토지주, 사업시행자, 입주자들, 지역의 주민들과 무주택 일반 국민들까지도 이익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모델을 지금 주거공급혁신위원회에서 면밀하게 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자가 “8월 15일 전에 재건축초과이익이 들어가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상승한 집값 일부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건설사의 이주비 제안을 금지하는 도시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대출 규제로 이주비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시공자의 이주비 지원까지 막힐 경우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으로 이주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현재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은 40%, 조정대상지역은 50%가 각각 적용된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 대부분이 규제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주 시 주택담보의 50% 이하만 대출이 가능한 셈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의 신용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정비사업은 분양가 산정 시 이주비 금융비용이나 총회비용 등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 HUG 고분양가심사제도의 비교단지 선정기준도 현재 준공 20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리화 방안에는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고분양가심사제도, 기본형건축비 등 분양가 산정과 관련한 제도에 대한 개편 방향을 마련했다.우선 분양가상한제의 경우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의
윤석열 정부가 주택 250만호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해 시장 정상화를 추진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조만간 주택공급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부동산 공급과 세금, 금융에 대한 규제를 정상화해 주거안정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정부는 윤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던 주택 250만호 이상을 공급하기 위한 로드맵을 오는 3분기에 발표한다. 이번 로드맵에는 주택공급량은 물론 공급시기와 지역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더불어 도심지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주택 250만호 공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심의를 민간 정비사업으로 확대한다.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심의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주택공급 시기를 조기화한다는 계획이다.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에 통합심의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하반기에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할 예정이다.통합심의는 건축심의 과정에서 각종 영향평가를 한꺼번에 심의해 사업기간을 단축시키는 제도다. 현재는 공공재건축과 공공재개발 등 공공이 진행하는 정비사업에만 통합심의를 적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심의기간이 8~1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250만호+α 주택공급’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민간의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택공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주택공급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혁신위는 △심교언 건축대 교수 △권대중 명지대 교수 △김승부 부동산개발협회장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정책금융연구원 실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인 원희룡 장관이 취임식에서 250만호 이상의 주택공급 계획을 100일 안에 발표하고 모빌리티 혁신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16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국토부가 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소통하는 부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부처로 거듭나기 위해 취임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원 장관은 주택정책과 관련해 이념을 앞세운 정책보다는 철저히 실용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원 장관은 “집
윤석열 정부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3일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비사업 규제를 개선하고 민간임대를 활성화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시장 기능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주택공급 목표 물량은 250만호 이상으로 설정했다.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부담금, 안전진단 등 정비사업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도심 내 공급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공급과 관련된 관행
LH가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민간·공공 협력 과제’를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LH 토지주택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주거복지포럼이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5년간 250만호 주택공급’ 정책의 실천과제 발굴과 민간과 공공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새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정책과 유럽 사례를 비교하고 이와 관련한 시사점을 발표했다.허 연구실장은 “영국과 독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TF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의 기본방향과 주요 검토과제,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회견장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공급·세제·금융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부동산 정책 정상화를 위한 완성도 높은 국정과제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부동산TF는 심교언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팀장으로 그 아래 금융·세제분과, 공급·주거복지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에 경제 1·2분과 전문·실무위원을 배치했다. 특히 9명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불과 0.7% 차이가 당락을 결정했다.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들이 내건 공약의 핵심은 부동산 정책이었다. 대선 후보들은 모두 주택공급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고, 공급의 핵심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었다. 특히 윤 당선인은 파격적인 규제 완화책을 약속하면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재건축 안전진단을 비롯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용적률 500% 상향, 리모델링 제도 개선 등 정비사업·리모델링과 관련된 대부분의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 정부의 부동
“주택공급은 늘리고, 세금부담은 줄인다.” 윤 당선자의 부동산 공약은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을 안정시키고, 수요자의 세금·금융 부담은 줄이는 정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공공택지를 비롯해 정비사업, 도심·역세권 복합개발, 국공유지 등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주택 분양·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금과 금융비용 관련 제도도 개편한다. 종합부동산세는 장기적으로 폐지를 추진하고, LTV나 대출규제를 완화하는 등 대수술이 예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부동산 공약 핵심은 정비사업이다. 현 정부의 정책 실패 원인과 향후 주택공급을 위한 주요 방안이 정비사업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윤 당선자는 과도한 재건축·재개발 규제로 인해 수요가 많은 도심의 주택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주택공급 부족은 주택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를 완화·폐지해 민간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부동산 정책이 전면 손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민심을 등에 업고 당선된 만큼 1순위로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윤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 방향은 현 정부와 정반대 기조다. 정부 정책이 실패한 원인이 주택공급량 부족과 과도한 규제에 있다고 판단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5년간 250만호 이상을 공급하고, 세금이나 대출 규제를 완화해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은 부동산 공약의 핵심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주택공급의 핵심사업으로 정비사업을 지목한 만큼 관련 규제 완화가 현실화될 전망이다.윤 당선인은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국민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인데, 도심지 내 주택공급은 정비사업이 담당한다. 전체 공급량의 약 1/5에 달하는 만큼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국민의힘의 정책공약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