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분기에 접어들자 대형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독주 속에 GS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이 2위 자리 선점을 둘러싼 경쟁을 펼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이달 11일을 기준으로 누적 실적 1위는 3조4,423억원을 기록 중인 포스코이앤씨가 사수하고 있다. 포스코는 정비사업의 경우 서울 방배신동아 재건축, 신당8구역 재개발,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2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했다. 리모델링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 거여4단
최근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는 등 누적액 3조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연말 ‘수주킹’ 자리 선점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강북구 강북3구역의 시공권 확보도 노리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현대건설과의 ‘빅매치’가 성사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목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성록)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 등을 선보이면서 조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3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미 누적액 2위인 현대건설과는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말 결산에서 수주킹 차지가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0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조경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설계 적용을 계획했다. 먼저 주거 본질에 집중해 견고하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단지 곳곳에
포스코이앤씨가 정비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수주행보로 곳곳에서 시공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 연말 ‘수주킹’ 자리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포스코는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 재개발과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재개발,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등의 사업장에서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먼저 목감2구역의 경우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짓고, 9월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의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행보가 매섭다.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2조3,000억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의 경우 올해만 거여4단지 등 5곳에서 수주 실적을 올리면서 선두 자리 사수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실제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0일 공사비 약 2,500억원 규모의 거여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상반기에는 경기 안양 초원세경아파트를 시작으로 항촌롯데, 향촌현대4차,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등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리모델링 부문에서만 1조5,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린 상황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전은 ‘수의계약’이 주를 이뤘다. 10대 건설사가 수주한 전국 17개 사업장에서는 모두 무혈입성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시장 경기 침체에 가급적 출혈경쟁을 지양해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 등 리스크에 대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서울 노량진1구역과 신정4구역, 부산 중동5구역 등 알짜배기 사업장들을 위주로 경쟁 성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먼저 2조 클럽에 가입한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으로만 1조원을 돌파하면서 두각을 보였다. SK에코플랜트의
10대 건설사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게 ‘2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실적 1위에 올랐다. 특히 리모델링으로만 1조1,4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으로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삼성물산이 순위를 이어갔지만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직 실적이 전무하다.먼저 1위는 총 누적액 약 2조607억원을 기록 중인 포스코다. 포스코는 정비사업의 경우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약 3,746억원)을 시작으로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약 3,74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올해 나란히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1호 리모델링 현장인 해운대 상록아파트를 수주하면서 누적수주액 1조3,827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도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1조1,156억원을 채웠다.먼저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3,746억원)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후 경기 안양시 평촌 초원 세경아파트 리모델링(2,446억원),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3,746억원),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3,889억원)까지 기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현장이다. 단지명도 첫 번째라는 뜻을 담은 ‘더샵 해운대 프라이머스’로 제안했다.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경삼)은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운대 상록아파트는 앞으로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000가구를 헐고 1,104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늘어나는 104가구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3,889억원 규
연초 건설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속속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일부는 추가적인 시공권 확보 소식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시공자를 선정한 사업장 모두 경쟁은 없었다. 부동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미분양 우려 등에 따라 경쟁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수주 신고식을 마친 곳은 DL이앤씨,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다. 지난 1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전 부문에서 동시에 시공권을 확보했다.현대는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마수걸이
포스코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8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하는 사업장으로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1,20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티에르는 포스코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서울 서초구 방배신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시공권에는 포스코건설이 2회 입찰에 모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진행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을 향한 관심이 상당하다.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서울 강남의 알짜 재건축부터 지방의 재개발 최대어도 시공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인기 사업장이었지만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유찰이라는 아픔을 맛보고 있다.먼저 서울 도심의 마지막 노른자로 꼽히는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유찰됐다. 현장설명회 당시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방건설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정작 입찰에는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총 사업비만 2조원에 달하는 울산 중구B-04구역도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대형 건설사 8곳이 운집하면서 관심을 모았으나 입찰에는 포스코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입해야 한다. 350억원 중 2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5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의 컨소시엄은 불허
올해 정비사업 결산을 앞두고 현대건설의 왕좌 등극이 확실시되고 있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2위를 확보하기 위한 상위권 건설사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남은 수주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2022.11.1. 기준)먼저 1위는 8조5,858억원 규모의 압도적인 누적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차지할 전망이다. 현대는 규모가 상당한 광주 광천동, 부산 우동3구역, 대전 장대B구역 등 모두 14곳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부분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권을 확보했다.2위는 포스코건
올해 정비사업 수주전의 대미는 서울에서 장식될 전망이다. 상반기 지방 대어급 사업장들에 이어 서울 알짜배기 사업장 곳곳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해에는 부산과 대전 등 지방 광역시 대어급 사업장에 시공자 선정이 집중됐다. 실적 1위인 현대건설의 경우 부산 우동3구역,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하면서 누적액 8조3,500억원을 넘겼다. 동시에 정비업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실적 4조원을 넘긴 GS건설도 부산 부곡2구역을, 롯데건설은 인근 서금사촉진A구역과 대전 도마변동4구역 등을 수주하면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비리 603건 중 12건이 처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이후 재개발·재건축 합동 실태점검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국토부·서울시가 합동 점검해 도출했다.정비사업장별로 살펴보면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이 수사의뢰 5건을 비롯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미성크로바아파트 29건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27건 △은평구 수색6구역 27건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27건 △동대문구 이문3구역 25건 △용산구 한
연말 재건축·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알짜배기 정비사업장 곳곳에서는 1군 건설사들이 총 집결했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서울 한남2구역에서 롯데건설과 승부를 펼치고, 신당8구역에서도 포스코건설과의 경쟁이 유력하다. 방배신동아는 포스코건설, 현대건설간에 2파전 구도가 예상되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첫 승부가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입찰포기 선언에 따라 하이엔드 브랜드 첫 격돌 타이틀은 ‘르엘’ vs ‘써밋’으로 경쟁이 확정된 한남2구역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지방에서도 울산 중구B-04구역에서 삼성물산
대우건설이 인천 부평구 십정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십정4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대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크레스트’를 제안했다. 이는 최고조와 절정을 의미하며, 대우가 갖춘 시공 기술력을 적용해 인천에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알루미늄 패널, 커튼월룩, 대형 문주를 적용하는 등 외관 등을 특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사업계획에 따르
서울 중구 신당8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는 1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11월 7일 마감될 예정이다.이 곳은 2019년 5월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공사비와 브랜드를 두고 갈등이 벌어지면서 2021년 7월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재선정에 나섰는데 최근 부산 금정구 부곡2구역에서 맞붙었던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의 리턴매치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허용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