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래미안 플로깅 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으로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이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익적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연지 인근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이번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몸풀기, 플로깅, 버스킹 공
서울 강남구 일원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이달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총 184세대 중 6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의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이밖에 교육과 편의시설 등 입지가 뛰어나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대청역과 대모산입구역이 500m 이내에 있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강남은 물론 송파권역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하면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실험이 경기 부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시는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약 80~1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베르네풍물시장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따라 폐쇄되는 주차장을 대체하는 효과로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도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상설계 공모와 건축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
4월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을 쏟아내며 봄 성수기다운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1분기(1~3월) 동안 불과 106가구를 분양하는데 그친 서울 강남3구 분양시장은 2분기 중 많은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강남권 분양시장의 청약열기는 상승한 기온만큼이나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4~6월) 중 서울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10개 단지, 총 7,502가구가 공급을 준비중인 것으로 조사 됐다(아파트기준, 임대제외). 이중 3,009가구가 청약통장
대구 달서구 성당우방아파트가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성당우방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사업대행자 방식의 신탁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15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달 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한편 본리동 201-1번지 성당우방아파트는 대지면적이 2만1,587㎡로 현재 265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이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성당초, 성당중, 대구제일여상, 대구공고 등이 가까이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2만8,000가구 공급에 나선다. 2만 가구 이상 대규모 공급은 올해까지 5년 연속이다. 서울에서만 약 1만4,000여가구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 1만2,000여가구, 지방에서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약 2만1,0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74%에 달한다. 이는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분양 예정 주요 단지를 살펴본다. ▲방배그랑자이=GS건설이 지난 2016년 수주한 물량으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이달 개강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임원교육은 총 679명이 참석했고 이중 436명이 수료한 바 있다. 과정은 3일간 진행되며 하루 4시간씩 총 12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진행 단계별로 교육과정이 세분화된다. 추진위 단계부터 관리처분인가 단계까지 총 4단계로 나뉜다.이달 개강하는 1기 과정은 투명한 추진위원회 운영하기, 각종 총회운영 및 진행, 예산회계 규정, 올바른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등으
강원 원주시 세경1차 재건축조합(조합장 박관호)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 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마감은 이달 30일로 예정돼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계약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설에 참여해야 하고, 입찰보증금으로 20억원을 내야 한다. 이행보증증권도 가능하다. 한편 세경1차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5,169㎡로 연면적은 5만6,395.4㎡다. 앞으로 지하2~지상22층 아파트 7개동 45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아파트 관리비는 세대 규모가 클수록 저렴한 반면 단지 규모가 크면 클수록 집값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대 규모에 따라 관리비는 15% 이상, 아파트값은 30%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114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관리비(공용관리비 기준, 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비 제외)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당 평균 관리비는 1,012원이다. 시·도별로는 서울(㎡당 1,195원), 경기(㎡당 1,059원), 인천(㎡당 1,043원) 등 수도권 3곳
제자리걸음을 되풀이하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정부 주도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GTX-A노선의 착공식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렸고 며칠 후 사용실시계획이 승인됐다. C노선은 최근 예비타당성 검사를 통과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GTX사업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첫 삽 뜬 GTX-A노선…2023년 개통예정=파주~일산~서울역~동탄까지 연결되는 A노선은 총 83.1km구간으로 수도권 핵심 광역 교통망으로 꼽힌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의 운행횟수와 요금 수준이 공개되면서 GTX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을 1일 100회 이상 운행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수서~동탄’구간 운행횟수는 고속열차와 광역급행열차가 통과하는 구간과 겹치기 때문에 이점이 충분히 검토 된 후 최종 운행횟수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파주~서울역 구간은 3,700원, 삼성~동탄 구간은 3,900원 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통시점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요금체계와 관련해 국토부는 유사거리의 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이달 1일부터 2.25% 상승됐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30만3,000원에서 644만5,000원으로 14만2,000원 오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고시 이후 보험료, 노무비 등 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 1일, 9월 15일)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서울 용산구 이촌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사실상 착공 전 마지막 인허가 절차로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합은 사업승인을 받은 뒤 올 하반기 이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촌현대는 1974년 12월 입주해 올해로 44년 차를 맞았다. 12~15층 아파트로 총 653세대로 구성돼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25층 9개동 총 750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서울시 출구전략·직권해제에 따른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성북구 장위11에서 조작된 동의서로 정비구역이 해제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에 당시 사망자 명의가 포함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지난달 28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장위11구역의 사망자 명의가 정비구역 해제 동의서에 포함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문서 위조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관할 자치자체가 집계한 구역해제 동의서 중 사망자 명의의 문서가 포함된 게 뒤늦게 확인된 것이다.종암경찰서 관계자는 “장위11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 가운데
경기 수원시와 수원시건축사회는 지난 16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건축사회는 구도심지역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설계자문, 홍보를 지원한다. 도시재생참여자 역량강화 활동, 도시재생 코디 역할도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건축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허영권 수원시건축사회 회장,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
올 9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기준 인허가 실적을 보면 전국 3만268호로 전년 동월(5만8,488호) 대비 48.2%나 줄었다. 5년 평균(5만3,212호)과 비교해도 43.1%나 떨어졌다. 아파트의 경우 2만38호로 전년 대비 51.4%, 5년 평균 대비 45.8%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30호로 전년 대비 40.8%, 5년 평균 대비 36.9% 감소했다. 착공실적도 전국 3만1,754호로 전년 동월(4만7,888호) 대비 33.7%나 줄었고 5년 평균(4만4,919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독산동 일대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 30여명은 금천구청이 추천한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1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의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 들어 세 번째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장애인주간 보호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내 마감 공사 및 노후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겨울철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량했던 바닥 난방 공사와 장애인
최근 아파트 매매시장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의 불일치 현상은 아파트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서울과 그 외 지역의 가격 차이가 더 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오피스텔 호당 평균 실거래 가격은 지난 2015년 2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2억4,713만원으로 상승했다. 2011~2014년 1억8,000만원대에 머물던 거래가격이 최근 4년간 큰 폭으로 올랐다. 경기·인천도 2015년부터 가격이 빠르게
지난달 22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의 정책 토론회를 통해 부동산 보유세 개편 윤곽이 드러났다. 일단 이번 세제개편안은 종합부동산세에 초점이 맞춰졌다. 종부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 대해서 국세청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해 국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재산세 등 부동산을 보유한 납세의무자 모두에 대한 과세강화보다 사실상 부동산 과대보유자에 대한 세금강화와 부동산 투기억제에 정책 목적이 집중된 것이다. 공청회 여론수렴을 거칠 종부세제 개편안이 시나리오 형태(총 4안+기타 등)로 다양하게
6월 넷째 주는 전국에서 총 7,231가구가 청약을 개시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 인천 남구 학익동 ‘힐스테이트학익’ 등 3,851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3차SK뷰’, 충남 당진시 수청동 ‘대덕수청시티프라디움’ 등 3,380가구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신촌’, 경기 여주시 현암동 ‘여주아이파크’ 등이 개관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