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을 발간했다. 올해 처음 발간된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공시된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가격변동률, 지역별 가격수준 및 가격 균일성지수 등 21개 항목의 통계지표가 수록됐다.이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전국 약 417만호의 단독주택이 소재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2009년 처음 하락한 후 2014년까지 매년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단독주택 공시가격지수(전국=100)를
잠실 재건축 아파트들이 면적별 다양성과 특징에 따라 연령별 선호도가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단지별로 메인 면적 아파트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재건축한지 5년이 갓 넘은 아파트 중 잠실의 대표적인 아파트들은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그리고 신천 파크리오다. 이들은 모두 2호선을 인접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단지별로 각각 특징이 다르다.잠실 인근 뉴삼성공인에 따르면 1단지를 재건축한 잠실엘스와 3단지 트리지움의 경우 전형적인 실수요 평형대인 30평형대에 몰려 있다. 방3, 화장실2, 주방, 거실, 베란다 형태의
올 하반기에 10대 메이저 건설사들이 아파트 3만7,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메이저 건설사의 하반기 분양물량은 총 3만7,541가구. 이는 전년 동기 4만3,628가구보다 14% 감소한 6,087가구다.▲대우건설, 위례신도시, 세종시, 뉴타운 재개발 등 9,119가구=대우건설의 공격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 계획됐다. 총 9,119가구로 지난해 8,694가구보다 6% 증가했다. 위례신도시, 세종시, 재개발 등 좋은 입지의 물량이 다수 포함돼 있다.위
서울 서초구 방배동 경남아파트가 770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시는 방배경남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방배동 1028-1번지 일대 3만7,361㎡ 부지에 전용면적 105.5㎡와 155.8㎡ 등 중대형 위주인 기존 주택 크기를 전용 60㎡이하 293가구, 60~85㎡ 355가구, 85㎡ 초과 122가구로 다양화한다. 용적률은 249.99%를 적용한다.기존 10층짜리 건물은 최고 21층으로 높아진다. 아파트 11개동, 상가 1개동, 피트니스센터 등 주
서울 마포구 녹번1-1지구를 이끌 새 수장에 한종섭씨가 선출됐다. 녹번1-1지구는 지난 4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한종섭 조합장 당선자를 비롯해 감사에는 박성재씨가, 이사에는 김동수·이병춘·서향순·송기용·김광영·임현옥씨 등이 선출됐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대형평형을 줄이고 소형을 늘리는 사업시행계획 변경도 의결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889세대에서 59세대가 늘어난 958세대를 짓게 된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총 1,722가구 중 788가구 분양신풍역·보라매역 도보로 이용2018년 서울경전철 신림선 환승GS건설, 경희궁 자이돈의문뉴타운1구역 재개발 물량총 2,366가구 중 1,077가구 분양서대문역·독립문역 더블 역세권올 하반기 서울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그동안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침체되면서 대단지 분양물량을 보기 어려웠다. 최근 5년간 하반기(7월~12월) 서울지역 대단지 분양은 연평균 5.6곳 2,800가구에 그쳤다.다만 올 하반기는 대규모 뉴타운, 재개발 신규 분양 물량
대한주택보증의 정비사업대출보증이 지방은행으로 확대된다. 최근 경남은행과 전북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정비사업대출보증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방 재개발·재건축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지방은행들도 정비사업대출보증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본 것이다.특히 처음 출시된 지난 2012년 이후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2년간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취급해왔지만 지난 3월 협약기간이 만료되면서 대주보가 보증취급 은행 확대에 나선 것이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곧바로 정비사업대출보증을 취급하게 되면서 한 식구였던 우리은행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사실 독점적
대전 중구 유천4 도시환경정비구역이 해제됐다. 구는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의 57.41%가 해산을 신청함에 따라 올 1월 29일 추진위 승인을 취소하고 지난달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일 정비구역을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유천4구역은 유천동 305-1번지 일원 2만6,458㎡에 아파트 642세대와 판매·업무시설 등을 지을 계획으로 지난 2009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박용갑 구청장은 “정비구역이 해제될 경우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하반기 관심 아파트는 어디?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인기는 여전했다. 중소형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4.17대 1을 기록했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분양물량은 약 9만3,000가구로 조사됐다. 상반기 중소형 분양물량(7만4,364가구)보다 약 2만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하반기 분양예정인 중소형 물량을 권역별로 소개한다.▲수도권=SH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6블록에 전용면적 39~84㎡, 총 585가구를 짓는 내곡지구 6단지를 7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준공공주택이란=지난 2013년 12월 도입된 제도로 임대사업자에게 강화된 조세감면·금융지원을 제공해 민간 임대사업자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되, 기존의 5년매입 임대주택에 비해 임차인 주거안정을 위한 장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민간임대주택이면서도 장기의 의무임대기간(10년), 최초임대료 제한(주변시세 이하), 임대료 인상률 제한(연 5% 이하) 등을 통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이 확보된다.민간임대사업에 대한 등록요건과 각종 임대규제가 완화된다. 준공공임대주택 등록시 조세감면이나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26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가면서 전셋값을 마련하지 못해 월세로 내려 앉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결국 월세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 섰다. 월세거래비중은 지난 2011년 5월에 33%에서 2012년 34.5%, 2013년 38.1%로 계속 증가했고 올해 드디어 40%를 넘어 선 것이다.국토교통부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5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5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2만,834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7%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는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올 상반기 주택시장은 2·26주택임대차 선진화방안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등으로 다시 위축됐다. 이 때문에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재건축 규제완화대책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하반기부터 바뀌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총정리했다.▲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안이 국회 상정 대기 중이다. 하반기중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참여정부시절 집값이 급등하자 재건축 투기억제를 위해 도입됐지만 주택시장이 안정된 상황에서 하루빨리 폐지해야 한다는 주
재건축부담금 등 3개 부담금이 폐지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2일 제1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재건축부담금과 공공시설관리자 비용부담금, 기반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등 3개 부담금을 폐지한다고 의결했다. 장기간 징수실적이 없고 실효성도 낮다는 판단에서다.실제로 재건축사업에 따른 초과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도입된 재건축부담금의 경우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재건축이 위축됐고, 그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부과가 중지됐다. 올초 2월 19일 국토교통부도 규제완화 차원에서 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올 4월 주택 인·허가 및 분양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지난 19일 국토부가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2,706세대로 전년동월대비 3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동탄2신도시(827세대)와 화성 장짐지구(1,885세대)를 중심으로 21.8% 증가한 15,203세대가 인·허가 되었고, 지방은 경남(김해부봉, 창원 재개발) 및 경북지역에서 큰 증가를 보이면서 49.2% 증가한 2만7,503세대로 조사됐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5,484세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7,22
올해 2분기 입주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공공주택 물량이 4배 이상 증가하며 상승폭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봄 이사철을 맞아 신규 주택 공급이 늘면서 전·월세난에도 다소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한 총 7만1,804가구(조합원 물량 제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월별로는 4월 1만6,250가구, 5월 2만4,580가구, 6월 3만974가구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만2,615가구로 지난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