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옆 택지지구 단지가 인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해서 조성되는 택지지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입주해 사는 사람들은 부족한 인프라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많은 이들이 주거, 교육,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향후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장점과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택지지구를 선택한다. 하지만 입주 초기에는 생활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물건을 사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멀리까지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공존하고 있다. 수요자들은 어느정도 감수하고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는 전국에서 총 2만858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SK뷰센트럴’ 등 1만3,716가구가 분양한다.지방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동래롯데캐슬퀸’,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조양동휴먼빌’ 등 7,14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는 중도금대출 보증 축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건설사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중도금대출 축소를 피하기 위해 분양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지난해 말부터 각종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올해에는 수도권보다 지방광역시의 청약 열기가 더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리서치회사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9월까지)를 토대로 지역별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76대1로 집계됐으며 이중 대구, 부산, 세종시의 경쟁률이 유난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광역시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인 99.77대1, 부산광역시는 58.35대1, 세종특별자치시 54.36대1이었고 이어 광주광역시(24.10대1), 대전광역시(2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는 전국에서 총 5,941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아파트 ‘영등포뉴타운꿈에그린’, 중랑구 면목5주택 재건축 ‘면목라온프라이빗’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이 가까운 ‘해운대경동리인뷰1차’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한편 11월부터 지방 민간택지 주택의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건설사들은 분양시장의 변화가 다가오기 전 10월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28곳이 개관 예정이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서울 강동구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라고 일컫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상가 분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 연말부터 대규모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하고 이에 앞서 인근 근린상가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올해 3분기(7~9월) 다산신도시에서만 11개(부동산114 분양정보 수집 기준)의 상가가 공급된 가운데 분양가 수준은 3.3㎡당 평균 4,000만원 가량으로 위례, 마곡 등 여느 택지지구 수준과 맞먹는다. 신규 조성지 상가 프리미엄과 8.2대책 영향으로 수익형부동산의 반사효과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가 분양가 상승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부동산1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택시장에서 상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차 강화되는 주택시장 규제를 피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8월 말 현재 기준 24만5,756건으로 작년 한해 총 거래량인 25만7,877건의 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올해 월평균 거래건수가 3만건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9월 거래량 누적건수는 작년 거래량을 넘어설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특히 상가 중에서도 뉴타운, 신도시 등의 상가는 기본적으로 입지가 뛰어나고
10월에 청약자들이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는 어디일까?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255명을 대상으로 10월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곳 복수응답.조사 결과 수도권에서는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5구역), 3위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응암2구역)이 꼽혔다. 지방은 부산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광안1구역을 재건축하는 광안자이. 수도권 지방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 롯데푸드 부지에 ‘문래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세대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가 △51㎡ 98세대 △52㎡ 19세대 △53㎡A 38세대 △53㎡B 38세대 △53㎡C 20세대 △55㎡ 19세대 △59㎡ 267세대이고, 오피스텔이 △23㎡A 34실 △23㎡B 51실 △23㎡C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는 전국에서 총 4,5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DMC루센티아’,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리슈빌’이 분양한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영종A2(행복주택)’,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대곡2A(국민임대)’ 등에서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이외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라온프라이빗’,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경동리인뷰1차’ 등 14곳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준비 중이다. 추석이 끝난 후 10월 분양이 본격화되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할 전망
한강 접근성이 청약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서울의 최근 5년간(2012년 9월 13일~2017년 9월 12일 기준)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3구와 용산구, 마포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한강에 접해 있는 자치구들의 청약 경쟁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도봉구, 강북구, 구로구 등 한강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았다.자치구별 순위로는 강남구가 25.68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 24.3대 1, 용산구 22.6대1, 송파구 22
연중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시기는 4분기(10~12월)로 꼽힌다. 올해는 추석 등으로 10일가량의 긴 연휴를 보낸 후 10월중순 경부터 본격적인 4분기 분양 큰 장이 설 전망이다. 4분기부터는 8·2부동산대책과 8·2대책 후속조치로 강화된 규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요건 개선으로 이르면 10월경 일부 지역의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시행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일반분양주택, 시행일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한 정비사업 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최근 서울을 떠난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값싸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경기도 새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올해 서울시는 인구 천만시대를 종료했다. 서울시청 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2010년 1,057만5,447명까지 늘어 최고점을 찍은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2분기에는 991만4,384명까지 떨어졌다. 서울을 벗어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기도로 이동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나 순이동한 인구는 14만257명에 달했으며 그 중 97.2%에 해당하는 13만6,403명이 경기도로 전입했다.이들이 서울을 떠나 경
지난 7일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168.08대 1로 올해 서울 분양 중 최고 경쟁률을 경신한 가운데 올해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분양단지들의 1순위 마감률이 89.5%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1·3부동산대책 이후 6·19대책, 8·2대책, 9·5대책(8·2대책 후속조치) 등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지가 좋은 알짜 지역에는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금융결제원 자료
GS건설이 아파트 자이(Xi)에 카카오의 음성인식 및 대화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해 A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국내 최고 랜드마크 아파트로 계획 중인 서울 서초 반포1·2·4 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할 경우 국내 첫 AI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GS건설은 IT 기업 카카오와 차세대 AI(인공지능) 아파트 구현을 위해 양사의 기술력을 응집하기로 하는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GS건설 본사인 그랑서울에서 열린 기술 협약식에는 조재호 GS건설 도시정비담당 전무와 김병학 카카오 AI부
8·2대책 발표 후 일부 건설사들은 8월 예정이었던 사업장의 분양일정을 9월로 미뤘다. 대책 이후의 분양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일정을 조정하기 위함인 것으로 해석된다.8·2대책 이후 서울에서 첫 분양한 공덕SK리더스뷰(마포로6구역재개발)는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에 포함됐으나 평균 34.6대 1의 높은 청약 결과를 보였다. 역세권 입지와 청약제도 개편 전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희소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9월은 전국에서 총 4만7,62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추석이 있던 작년 9월에는 분양물량이 1만8,481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하 8·2대책)이 발표됐다. 역대급 초강도 부동산 규제인 8·2대책은 주택 보유자뿐만 아니라 새 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자,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등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조정대상지역 내 아파트는 양도소득세가 강화됐고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다주택자에게 LTV·DTI가 적용돼 자금마련 시 유의가 필요하다. 반면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물량 집중된 동탄, 경남, 울산 가격 하락세 여전=수도권은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강화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록 유도세금 부담 덜한 주택 우선 처분차익실현보다는 생존 걱정해야정부가 대놓고 갭투자자를 겨냥한 초강력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며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주택, 청약, 세금 등 전방위적인 제재에 직면하게 돼 자금압박과 투자금 손실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죠. 성공한 투자에서 생존게임에 내몰리게 된 갭투자자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8·2 대책 발표로 사면초가에 놓인 갭투자자들=투기수요의 주택시장 유입으로 집값이 뛰고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축소되자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가 집중적으로 분양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이들 사업장에 중견 건설사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입주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시공사는 ‘삼성물산(162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시공능력평가 1~5위 이내인 현대건설(98곳), 대우건설(91곳) 순으로 차지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사업설명회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내 건설사들이 대부분 출동해 관심을 보였다.
7월 넷째 주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08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센트럴자이’ 등 총 2,798가구가 청약자를 맞이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서울 뉴타운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신길뉴타운 내 ‘신길센트럴자이’가 분양을 앞둬 예비청약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신길뉴타운에서는 앞서 분양한 ‘신길뉴타운IPARK’, ‘보라매SKVIEW’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방에서는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서평3’ 영구임대 284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9개 단지가
6·19 부동산대책 발표 된지 1개월이 지난 현재 대책의 효과에 대한 비판과 지적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전매금지(입법예고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분 적용), 대출규제(7월 3일 이후 취급되는 대출, 집단대출은 입주자모집공고분 적용) 시행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한편에선 비판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견해도 있다. 6·19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1개월인 7월 19일까지 조정대상 지역에서 분양된 물량은 6,169가구이며 이중 집단대출(잔금대출) 규제를 처음부터 적용 받는 물량은 7월 2주에 부산 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