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의 제기=조합원에게 1+1 분양을 하는 경우 추가 분양하게 되는 1주택에 대하여 조합원 분양가를 적용해야 하는지 일반 분양가를 적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제3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지 문제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조합원에게 기본적으로 1주택을 분양하되 조합의 재량에 따라 2주택을 분양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 추가 분양되는 1주택의 분양가에 대해서는 규정을 두지 아니하고 있다.2. 하급심 판례=서울행정법원은 추가 1주택을 일반분양가격으로 하고 저층(1~5층)으로만 공급하는 관리처분계획에 대하여 “조합원에게 2주택을 분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2~지상27층 4개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세대이며 입주는 26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진성)이 지난 6일 시에 10㎏ 쌀 600포를 기탁했다.조합은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했다. 이 쌀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직3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으로 재탄생된다. 지하3~지상35층 26개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
27. 재건축·재개발의 필요성, 활성화 비법재건축·재개발을 왜 해야 할까요? 그리고 활성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정부에서 주택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매번 포함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시켜서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매번 발표를 해도 주택은 빨리 공급이 되지 않고 부족한 현상만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택공급이 부족하여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전세가도 높아지게 되고, 국민들의 주거생활은 점점 힘들어 지고, 내집 마련하기까지 너무 오래
지난 16년간 재개발을 추진하지 못했던 전농9구역이 LH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2007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2014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함에 따라 행위제한이 해제됐다. 이후에도 2020년까지 민간재개발이 지속적으로 시도됐지만,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 등으로 인해 지분 쪼개기가 성행하면서 사업추진이 어렵게 됐다.이에 따라 주민들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금정더샵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더샵 금정위버시티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독일어로 최고를 의미하는 ‘위버’, 도시를 뜻하는 ‘시티’의 합성어다. 금정구에서 가장 좋은 입지이자, 부산의 전통 주거지인 부곡동에 분양하는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상징한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4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이 686세대이며, 일반분양분은 308세대다. 타입별로 보면 △59㎡A 59세대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서 총 7,146세대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7,146세대(일반분양 5,609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2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에스테크건설·이엔건설은 서울 강동
대구 남구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0층 아파트 159세대가 들어선다.구는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7일 인가하고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은 면적이 7,952.3㎡로 연면적은 2만6,433.81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46% 및 용적률 229.15%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3개동 15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93㎡ 14세대 △74.88㎡ 40세대 △84.93㎡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35층 26개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맡았다.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주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1만4,000세대 대규모 정비사업 앞둔 사직동=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사직3구역 인근에는 사직1구역,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재개발·재건축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비사업 아파트의 경우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도심권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고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가 몰리고 있는 셈이다.실제로 지난해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분양된 신규 단지가 치열한 청약 경쟁 속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대표적으로 대전에서는 8월 서구 탄방동 재건축을 통해 공급된 ‘둔산자이아이파크’가 4만8,000명의 청약 속에서 평균 68.87 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광주에서도 6월 동구 계림4구역을 재개
‘로또 청약’으로 평가를 받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에 10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3세대 모집에 대규모 인원이 몰리면서 평균 33만8,0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101만3,45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93만4,728명이 신청한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 기록을 넘긴 역대 최다 인원이 몰렸다.면적별로는 59A㎡ 1가구에 50만3,374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1. 건축설계용역비=건축설계용역비는 건축설계업자가 정비사업조합에 제공한 건축설계용역에 대한 대가이다. 건축설계업자는 건축사업무 및 보수기준과 기타관련 법규 등에 의하여 정해진 내용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의 용역으로 정비사업의 시행에 필요한 설계도서 및 대관청 인·허가 업무와 이에 부수되는 업무를 수행한다.건축설계용역비는 조특법 제106조제1항제4호(대통령령이 정하는 국민주택 및 당해 주택의 건설용역(대통령령이 정하는 리모델링 용역을 포함한다))에 의거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주택설계용역비에 대하여는 부가가치세가 면세된다. 따라서 건축
정비사업 수익 발생 이유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하면 왜 돈을 벌 수 있는 것일까요?■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지금까지 강의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진행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시작부터 입주 시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업자금도 많이 들어가서 이자 부담도 크며, 또, 조합원들끼리의 분쟁도 많을 것 같고, 사업이 중단될 수도 있는 위험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서로 빨리하려고들 왜 난리들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재건축·재개발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재건축·재개발 공사비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정부까지 나섰지만 해소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서울에서부터 부산까지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까지 공사비 협상 단계에 이르지 못한 구역들도 수면 아래 가려졌을 뿐 향후 동일한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시공자 해지 절차까지 진행하며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구역들도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이다. 조합과 건설사가 양보할 수 있는 최대지점까지 다가섰지만, 양측 모두 여전히 벼랑 끝에 몰렸다. 공사비가 오른 만큼 분양가가 뒷받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더샵 둔촌포레’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더샵 둔촌포레는 둔촌현대1차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하2~지상14층 전용 84~112㎡ 총 572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7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 면적별로는 △84㎡ 52세대 △112㎡ 22세대로 총 74세대는 별동 신축 물량이다.더샵 둔촌포레는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도보 약 5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더불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공사비 증액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다. 공사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는 건설사와 도 넘은 공사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조합이 맞서면서 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전국으로 공사비 분쟁이 확대되면서 정부까지 나서서 갈등 해소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어려워 사실상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최근 공사비 인상을 둘러싼 조합과 시공자간에 갈등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공사비 증액 요구가 일반화되면서 계약해지나 공사 중단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사례도
부산광역시 최초 리모델링 사업장인 해운대구 상록아파트가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순항하고 있다.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8일 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구청과 관련 협의를 갖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마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상록아파트 조합 측은 원안인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사업 속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안전진단 B등급을 받을 경우 수직증축, C등급을 받을 경우 수평·별동 증축이 가능하다.조합 관계자는 “올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준비에 매진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가 16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인가받은 관리처분계획에 비해 세대수와 주택규모가 일부 변경됐다.청담동 134-18번지 일대 청담삼익아파트는 면적이 6만1,823.9㎡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1,098㎡다. 여기에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2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1,230세대에서 31세대 늘었다.전용면적 기준 △49㎡ 30세대 △59A㎡ 149세대 △59B㎡ 115세대 △84A㎡ 203세대 △84B㎡ 210세대 △84C㎡ 66세대 △97A㎡ 65세대 △9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조합 집행부 전원을 해임했다. 대조1구역은 지난 15일 대조제일교회에서 임원해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감사, 이사 해임 건을 의결했다. 해임 임원의 직무정지건도 통과시켰다.해임총회를 발의한 측은 “현재 조합 임원은 공사재개를 위한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합임원 직무정지가처분 등으로 법적 지위도 언제든지 정지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조합을 정상화하고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대표할 수 있는 법적 안정성을 갖춘 집행부를 구성해야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송파 1호 리모델링 단지로 재탄생했다.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인 쌍용건설은 오금동 67-7번지 일대에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송파 더 플래티넘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일반분양까지 성공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세대 모집에 7만5,0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오금아남아파트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가 430%로 상향됐다. 세대당 전용면적도 기존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