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종근)이 부산 북구 덕천동 347-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난 23일 지정·고시됐다. 우리자산신탁의 첫 부산 진출 현장이다.덕천동 347-3번지 일대는 저층 단독주택과 노후한 맨션 등이 혼재된 곳이다.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2개동 150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조합원은 100명으로 나머지 50세대는 일반분양된다.앞으로 우리자산신탁은 △자금의 차입 및 차입 자금의 집행·관리 △정비사업비의 사용 및 관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93조 규정에 의한 부과금의
경기도의 대표적인 재건축 도시인 과천시에 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주공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반면 재개발의 경우 주암동 장군마을 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부림마을이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하면서 과천시의 재개발 시대를 열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주민 75%가 동의한 것이다. 특히 이른바 OS요원으로 불리는 용역업체의 도움이 없이 주민들이 직접 나서 동의율을 충족한 것이어서 재개발에 기
경기 용인시 뜨리에체아파트가 죽전지구 최초로 리모델링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성희)은 지난 17일 시로부터 도시계획 심의 결과 조건부 통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은 하반기 내 건축심의 접수를 목표로 두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푸른솔로 49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6,697㎡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494세대 규모로 다시 짓는다. 현재는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43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과 안양시 평촌, 고양시 일산 등 1기 신도시들의 리모델링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정책 지원 부재에도 불구하고 단계별 진척을 보이고 있는 곳들은 리모델링으로의 노선을 명확하게 정한 모양새다. 실제로 리모델링 업계는 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특별법 제정 등 정책 지원책 마련을 요구해오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재건축 활성화를 골자로 한 ‘노후계획도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침을 밝혔고, 리모델링 홀대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일부 단지는 사업유형을 두고 주민갈등도 발생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제도 안착까지는 장기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원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지난 19일 완판을 이뤘다.대연 디아이엘은 지난 2일에서 8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졌고, 계약 18일 만인 지난 19일에 완판됐다. 청약에서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데에 이어 조기 완판까지 성공한 것이다.대연 디아이엘이 총 4,488세대에 달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계약이 마감된 데에는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설계가
대전 서구 내동2구역에서 신축 2,050여세대를 짓는 재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최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제안을 마치는 등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선 상황이다.내동2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7일 서구청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제안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입안제안을 위한 동의율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60% 이상, 토지면적의 1/2 이상이 필요하다.구역 내 전체 건축물 동수의 약 83% 이상, 건축물 연면적의 약 68% 이상이 노후·불량 건축물에 해당되면서 재개발 추진이 시급하다는 게 추진준비위원회 측의
서울 재건축 아파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의 95%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총 44개 단지 중 42곳이 해당한다. 반면 같은 기간 재건축 아파트 이외 단지는 82% 마감률에 그쳤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공급된 재건축 아파트는 총 44개 단지(1만1046가구 일반 공급)였으며 이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42개로
GS건설이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 화창지구를 재개발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3~지상26층 5개동 총 483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49~73㎡ 21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세대 △59㎡ 169세대 △73㎡ 2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또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GS건설이 오는 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 들어서고 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조합임원의 해임기준이 완화된 이후 조합장 등에 대한 해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조합의 업무공백으로 인해 정비사업이 중단·지연되는 현장이 늘면서 조합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대표적인 현장이 바로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이다. 이 구역은 6만6,688㎡의 면적에 용적률 249.67%를 적용해 공동주택 1,299세대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이듬해인 201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2020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1년부터 이주·철거에 들어가 현재
대우건설이 내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4㎡B 152세대 △84㎡C 1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 입주가 가능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청계 SK뷰’의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청계 SK뷰는 지하5~지상34층 아파트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6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08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기존 조합사업과 달리 일반분양세대가 3층부터 최고층인 34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2∙5호선 더블역세권에 코앞 청계천까지=청계 SK뷰의 장점 중 하나는 편리한 교통망이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2~지상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세대 △59㎡A 88세대 △59㎡B 35세대 △59㎡C 43세대 △74㎡A 38세대 △74㎡B 5세대다.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세대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
서울 강북구 번동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번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정록)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31일 인가하고 지난 4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번동 4290114번지 일대 번동1구역은 면적이 4,517.7㎡로 연면적은 1만9,275.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7.47% 및 용적률 299.52%를 적용해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1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0A㎡ 18세대(임대 12세대 포함) △59A㎡ 46세대(임대 6세대 포함) △59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모집공고를 지난 4일 래미안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5~지상27층 39개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를 합성했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 중 92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세대, △5
서울 관악구 난곡1구역이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 활로를 모색하면서 ‘명품 아파트 건립’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곳은 과거 재개발 움직임이 있었지만, 부동산시장 경기 침체와 주민 이견차 등으로 무산됐다. 현재는 급격한 노후화에 따라 사업 추진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시 재개발에 시동을 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가 수시접수 공모에 나서면서 적극 장려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할 예정으로 빠른 사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유형은 용적률 인센티브에 따른 사업성 향상, 인·허가 단축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업을 최선봉에서 이끌고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권오현)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만촌3동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20일 인가하고 이를 28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만촌동 866-3번지 일원 만촌3동은 면적이 5만6,608㎡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36.85% 및 용적률 264.89%를 적용해 지하4~지상28층 아파트 10개동 864세대(임대 4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29.3652㎡ 44세대 △59.8943㎡ 32세대 △84.9969㎡ 248세대 △84.5530㎡ 97세대
DL이앤씨가 오는 9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76번지 일원,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3~지상25층 8개동 전용면적 44~115㎡ 총 5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세대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 타입별 세대 수는 △44㎡ 17세대 △47㎡A 28세대 △47㎡B 21세대 △59㎡A 4세대 △59㎡B 33세대 △59㎡C 22세대 △74㎡A 11세대 △74㎡B 50세대 △74㎡C 29세대 △84㎡A 39세대 △84㎡B 9세대
“서울시는 한남시범아파트 주민들을 살려내라”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0일 서울시청 광장에 한남시범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모였다. 이들은 서울시의 억지행정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가 아파트 단지 내 일부 필지를 공원으로 지정했다는 이유로 재건축사업 부지 편입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조합이 편입을 요구하는 필지는 준공 당시부터 아파트 단지에 포함됐고, 무려 50년이 넘도록 주차장으로 사용된 땅이다. 시가 공원으로 지정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녹지도 아닌 나대지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염창무학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형준)은 최근 강서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999년 준공된 염창무학아파트는 최고 18층 5개동 273세대로 구성돼 있다. 향후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302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늘어난 29세대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에 활용할 예정이다.신 조합장은 “우리 단지는 기존 용적률이 312%로 높아 재건축이 사실상 어렵다”면서 “이번에 수평증축과 수직증축이 모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