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수색9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변경인가를 신청한다. 수색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광수)는 지난 16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봄날의 정원에서 관리처분변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 완료 후 총 수입은 약 3,874억2,000만원이며, 총 사업비로 3,222억3,600만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분양대상 조합원의 종전 자산평가총액은 651억4,500만원 수준으로 비례율은 100.06%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울 서초구 잠원훼미리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 파트너를 물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진구)는 지난 8일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별도의 입찰 참여 조건도 내걸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기존 대지면적과 건축규모를 토대로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제안설계를 제시해야 한다. 기존 건축규모를 살펴보면 잠원훼미리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로 202-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33.1㎡이다. 이곳에 현재 지하1~1
서울 영등포구 신길3재정비촉진구역이 아파트 799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기존 계획과 비교하면 약 8세대 가량이 늘어나게 된다. 신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장수)는 지난 3일 구역 인근 신남교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인가에 대한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5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3만7679.9㎡이다.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계획안의 경우 791세대로 예정됐던 아파트는 799세대로 증가했다. 59㎡ 5세대와 임대주택 49㎡ 3세대가
1. 일반분양 수입=정비사업조합의 수입은 일반분양 수입, 조합원 분양수입으로 나누어진다. 일반분양 수입은 세법에서 정하고 있는 수익사업이므로 법인세 과세대상이고 법인세 납부 후에 잔여이익을 조합원에게 배분할 경우에는 배당소득세의 대상이 된다. 조합원 분양수입은 비영리사업으로 분류되어 법인세의 과세대상이 되지 않는다. 국세청 예규에서는 조합원에게서 받는 청산금은 수익사업이라고 해석하고 있지만 논리적으로 취약해서 실무적으로는 수익사업으로 보고 있지 않는다. 따라서 조합원 분양수입에서 발생된 이익은 법인세 납부의무가 없고 그 이익금을 조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이 서울시 출구전략의 일환인 주민의견조사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특히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진행 찬·반 투표를 묻는 주민의견조사 결과 구역 유지가 결정된 첫 사례다. 장위1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용수)는 지난달 26일 성북구청으로부터 ‘재개발사업 추진 결정’의 기반이 된 주민의견조사 결과 공고문을 받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장위14구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3 이상의 요청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60일간 주민의견조사가 시행됐다. 그 결과 전체 토지등소유자 1,474
한화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이곳에는 ‘꿈에그린’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360여가구가 건립될 전망이다. 대연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한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업계는 대형 브랜드를 선호하는 조합원들의 의지가 시공자 선정 결과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당초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한화건설, 동원개발 KCC건설이 참여하면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이중 동원개발은 시공자로 선정될 경우 지역건설사 용적률 인센티브 15% 적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브랜
혜림건설이 충북 청주 모충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거머쥐면서 신축 아파트 990여가구를 건립한다. 모충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투표 결과 혜림건설이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혜림건설은 외관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화계획에는 외관 부문과 조경부문, 시스템, 커뮤니티시설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저층부 석재마감, 필로티 설계, 동출입구, 문화공간 및 생태공원 조성, 홈네트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라이프빌라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가좌라이프빌라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보현)은 지난달 27일 인근 새인천교회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 앞서 박보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관리처분계획 단계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며 “재건축사업의 결과를 결정하는 자리인만큼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재건축을 통한 총 수입은 약 3,480억원이며, 사업비로는 2,543억2,300만
경남 거제시 장평주공1단지가 일반분양에 들어갔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지하3~지상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2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거제시 전체로는 2년, 장평동에서는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단지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1. 시공사 입찰보증금관련 회계처리=정비사업의 시공사는 입찰에 참여시 일정액의 입찰보증금을 조합에 납부하여야 한다. 이 경우 조합과 시공사간의 입찰보증금 사용과 관련된 계약 형태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가 있다. 각 계약별 회계처리를 보면 다음과 같다. 1)제1안-총회비용을 선정된 시공사가 직접 부담하는 조검 ①입찰금 입금 시 보통예금 40억원/입찰보증금 40억원 ②총회비용 지출 시 -분개 없음- 총회비용 지출증빙은 시공사 명의로 수취함.(시공사와 총회관련 협력업체간의 직접계약) ③총회비용 상당액 시공사 송금 시 -입찰보증금 10억원
대림산업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4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향후 ‘e편한세상’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550여가구가 건립될 전망이다. 반여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화식)은 지난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대림산업이 제시한 사업개요에 따르면 반여4구역은 해운대구 반여동 668-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신축 아파트 5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만큼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실
서울 서초구 우성1차가 지난달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들어갔다. 지하3~지상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 4세대 △74㎡ 7세대 △83~84㎡ 185세대 △114㎡ 29세대 △135~238㎡ 7세대 등이다. 이달부터 강화되는 무주택자 중심의 청약제도 개편을 비껴가는 마지막 강남권 분양 단지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주택자의 막차 청약 수요가 몰리며 청약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박노창
경기 파주시 금촌율목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유해균)이 기업형임대사업자인 중흥하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지난달 23일 매매예약을 체결했다. 금촌율목지구는 대지면적이 3만8,990 ㎡로 여기에 총 1,213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흥하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금촌율목지구의 일반분양분 세대를 매입해 서민과 중산층에 8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입찰에 컨소시엄을 이룬 중·대형건설사 총 6곳이 각각 참여하면서 2파전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재순)은 지난달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대림산업·SK건설·한화건설·고려개발이 컨소시엄을 이룬 시너지사업단과 이수건설·태영건설이 손을 맞잡은 베스트사업단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입찰이 성립된만큼 이달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대의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대한 공포감으로 강남의 알짜 재건축단지가 사업을 잠정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강남구 대치동 쌍용1차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도 시공자 선정을 당분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쌍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창순)은 지난 16일 소식지를 통해 인근 단지인 쌍용2차아파트의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이 통지되기 전까지 후속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2일 사업시행인가가 고시됨에 따라 현재 서울시 공공지원제에 따른 시공자 선정이 가능한 상황이다. 고시문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열린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중·대형 건설사가 무려 18곳이 참석한 상황이다. 노량진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민식)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현설에는 경남기업, 금강주택, 금성백조주택,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아건설산업,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환기업, 우미건설, 유탑건설, 포스코건설, 한라, 한양, 한화건설, GS건설, SK건설 등이 참여했다. 조합은 현설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예정대로 12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단지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약 4,490만원대로 확정됐다. 지난 1월 입주한 인근 단지의 시세가 3.3㎡당 5,4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로또 분양’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조합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래미안 리더스원의 일반분양가격은 4,489만원으로 총 232세대가 공급된다. 분양가가 3.3㎡당 4,500만원에 육박하는 만큼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 등을 위한 특별공급은 없는 상태다. 정부가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아파트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또 다시 분양 물량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가을철 분양대목이지만, 사실상 분양 단지가 거의 없어 주택공급 축소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양가 통제로 인해 ‘로또 분양’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과 10월 서울에서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는 총 8곳이었다. 하지만 10월 중순이 지나가도록 분양을 시작한 단지는 단 한 곳도 없다. 심지어 일부 단지들은 내년까지 분양이 미뤄질 수 있다는 불안감마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32구역(만촌3동)의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중·대형 건설사 다수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수성3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권오현)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총 6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한화건설, 화성산업, 현대건설, GS건설 등이다. 이 가운데 GS건설 등이 시공권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만큼 예정대로 오는 30일 입찰을
인천 미추홀구 숭의3구역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 숭의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목영식)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방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을 통한 도급제다. 조합은 입찰참가 자격에 대한 별도의 기준도 마련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2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하고, 이행보증증권을 통한 제출도 가능하다. 조합은 오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