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사근동 29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526세대가 들어선다. 내년 1월 정비계획(안) 입안절차가 추진된다.시는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사근동 293번지 일대가 배후 녹지와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고 28일 밝혔다.사근동 293번지 일대는 지형의 단차로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렵고 막다른 도로, 옹벽 등으로 고립돼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신통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주변 지역과의 경계를 허물고 청계천을
교보자산신탁이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시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교보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27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북변동 329-2번지 일대 북변3구역은 면적이 5만9,561.6㎡다. 착수예정일은 내년 1월이고 준공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교보자산신탁은 앞으로 △사업시행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현금청산대상자에 대한 현금청산 업무 지원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대금 등 자금의 수납, 관리, 운용 △준공인가 신청 △이전고시 △종후 건물
전북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이 재개발사업 추진 18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 감나무골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창학)은 이르면 내년 1월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조합은 지난 21일 사업지에서 본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고창학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대의원을 포함한 조합 집행부 및 조합원,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은 지하3층~지상20층 공동주택 28개동 1,91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중 1,225세대(59㎡, 74㎡, 84㎡, 120㎡
서울 동대문구 전농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이곳에는 49층 아파트 1,11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지난 26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전농동 494-1번지 일대 전농구역은 대지면적이 1만8,415.5㎡로 연면적은 22만7,376,62㎡다. 여기에 건폐율 48.21% 및 용적률 742.11%가 적용돼 지하8~지상49층 공동주택 1,117세대(공공주택 190세대 포함)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39㎡
서울 강북구 번동 441-3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950세대 규모의 친환경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7일 번동 441-3 일대 재개발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화된 저층주거지를 오패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품은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는 용적률 290% 내외, 최고 29층을 적용한 950세대 규모의 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이 구역은 반지하 등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오패산 자락의 급경사지로 눈·비로 인한
하나자산신탁이 강릉 포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지난 22일 ‘포남동 1005-25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하나자산신탁을 지정개발자(신탁업자)인 사업시행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지난달 24일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이 구역은 6,540㎡ 면적에 대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해 공동주택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착수예정일은 2025년 11월로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한편 포남동 1005-25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KTX 정차역인 강릉역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인천 명보궁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대행 업무를 진행한다.부평구는 26일 산곡동 234-6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보궁전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사업대행개시를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4,077㎡ 면적으로 2025년 7월 정비사업에 착수해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투자부동산신탁의 사업대행개시가 결정됨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현금청산대상자에 대한 현금 청산업무 지원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대금 등 자금 수납·관리 운용 △준공인가 신청 △이전고시 △보존 등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품고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 첫 왕좌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누적 수주액은 무려 약 4조6,000억원에 달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지난 23일 소유주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더샵 퍼스트원’을 제안하면서 안산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시공능력,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 우수한 신
경기 의정부시 장암5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33층 아파트 954세대갸 들어선다.시는 장암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임학)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22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곡동 406번지 일대 장암5구역은 면적이 4만8,091㎡로 이 중 대지면적은 3만8,63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27% 및 용적률 246.26%를 적용해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954세대(임대 49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시공은 SK에코플랜트·현대엔니지니어링이 맡을 예정이
‘서초 재건축 5형제’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한다. 층수는 올리고 세대수는 줄이는 게 핵심이다.구는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정우)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서초동 1333번지 일대 서초신동아아파트는 면적이 5만6,917.3㎡다. 앞으로 건폐율 18.99% 및 용적률 288,83%를 적용해 지하4~지상39층 아파트 16개동 1,1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초에는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중흥토건이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의 시공자로 낙점되면서 한해 정비사업 수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1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2일 소유주 전체회의를 열고 중흥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중흥토건은 명품외관, 조경에 최첨단 시스템까지 두루 갖춘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소유주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외관의 경우 관악산의 유려한 성형과 웅장한 기상을 담은 단지 통합 디자인을 구상했다. 메인 주동에 커튼월룩, 석재마감 및 경관조명 등 차별화
부산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에서 삼성물산이 입찰서류를 누락하면서 자격 무효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촉진2-1구역은 지난 15일 입찰을 마감했는데,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GS건설과 결별한 촉진2-1구역은 올 7월부터 새 시공자 선정을 추진했지만 시공자 선정은 늦어지기만 했다. 하지만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하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감은 커졌다.그런데 입찰을 마감하자마자 삼성물산의 입찰 자격 여부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삼성물산이 조합의 입찰지침서에 명기된 자료 제출의 기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326-5번지 일대에 아파트 132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홍제2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홍제2구역은 면적이 3,069㎡로 무허가 건축물 등 노후·불량건축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지난 2005년 정비구역 지정으로 지정된 이후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2014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고 있었다.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에 대한 주거비율을 완화해
서울 동대문구 전농13구역이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 만에 신규 촉진구역으로 지정된다.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전농13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전농동 295-29번지 일대 전농13구역은 면적이 2만1,051㎡다. 지난 2008년 11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 만에 촉진구역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2024년 조합설립인가 △2025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결정을 통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이 경관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2,331세대가 들어선다.보광동 360번지 일대 한남4구역은 면적이 16만258㎡로 올 2월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올 7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이번 계획은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부 도로를 확폭했고 공공기여비율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용적률도 상향됐고 일부 주동들의 높이도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이 사랑제일교회를 제척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장위10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장위10구역은 2017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그동안 사랑제일교회와의 갈등으로 재개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사업에도 다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종교시설 제척에 따라 정비구역 경계를 조정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도 수정한다. 지역에 필요한 공원, 주민
국토교통부가 10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3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과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광주 동구 소태역 인근 등이다. 이로써 전국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총 57곳(8만8,000세대)으로 늘었다.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는 많지만 사업성이 낮아 재개발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시흥대야역 인근은 역세권 유형으로 면적이 7만5,000㎡다. 총 2,52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은
경기 수원시 영통 신명동보아파트가 리모델링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수원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신명동보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심의안을 가결했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명동보는 영통구 봉영로 1517번지 76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8,944.6㎡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961세대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늘어나는 125세대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한다.조합은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한 만큼 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사
제주 이도주공1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14층 아파트 886세대가 들어선다.시는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양영우)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0일 인가하고 21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도주공1단지는 대지면적이 4만3,889.8㎡로 연면적은 21만4,718.9㎡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8.59% 및 용적률 243.22%를 적용해 지하4~지상14층 아파트 14개동 88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A㎡ 49세대 △64A㎡ 78세대 △84A㎡ 57세대 △84B㎡ 2
대전 서구 도마·변동6-1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도마·변동6-1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서대전중앙교회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 임원 선출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홍철기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조합정관 제정의 건, 조합업무규정 제정의 건, 조합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2024년 추진위원회 예산안 의결의 건, 2024년 조합예산안 의결의 건 등이 상정돼 가결됐다.추진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