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 재개발 [조감도=우미건설 제공]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 재개발 [조감도=우미건설 제공]

교보자산신탁이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시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교보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27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북변동 329-2번지 일대 북변3구역은 면적이 5만9,561.6㎡다. 착수예정일은 내년 1월이고 준공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

교보자산신탁은 앞으로 △사업시행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

△현금청산대상자에 대한 현금청산 업무 지원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대금 등 자금의 수납, 관리, 운용 △준공인가 신청 △이전고시 △종후 건물(신축 건물)의 보존 등기 △재산 관리 △조합원 우선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목적물에 대한 사업대행자 명의의 분양 보증 업무 △시공사의 선정 및 변경, 공사도급(승계)계약의 체결 및 변경 △설계자의 선정 및 변경, 공사도급(승계)계약의 체결 및 변경 △감리자의 선정 및 변경, 감리용역(승계)계약의 체결 및 변경 △협력업체 및 기타 용역업체의 선정 및 변경[선정된 업체와의 (승계)계약 체결 및 변경 포함] △이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탁자의 정관, 신탁계약서에 정한 업무 등을 하게 된다.

한편 북변3구역은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13개동 총 1,2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시공은 우미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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