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손보형)는 지난 14일 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행부는 후속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당산동4가 88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건립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09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기존 용적률은 248%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지만, 최근 서울시의 조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의 통합 리모델링이 가시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현대3차를 선두로 현대2차, 현대5차, 대원칸타빌 등 7개단지가 동의율을 충족했거나 근접하면서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3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현대3차는 68%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19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는 166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리모델링으로 24가구가 늘어난다.사업 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에 훈풍이 불고 있다. 조합설립이 임박한 현대3차·5차아파트를 선두로 리모델링 단지 7곳이 모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문래동 일대에서는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 7개 단지는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3차와 5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충족하면서 사업속도가 가장 빠르다.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3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첫 단추를 뀄다.구는 지난 10일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현지조사 통과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당산동4가 88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09가구 규모다. 준공 35년차인 만큼 급격한 노후화로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돼왔다.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 안전진단의 첫 단계로, 통과할 경우 정밀안전진단, 적정성검토 등을 거쳐야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당산현대3차는 구조 안전성 C등급, 건
최근 재건축과 리모델링시장에 ‘통합’ 열풍이 불고 있다.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존 용적률, 연한 등에 따라 재건축과 리모델링 중 유리한 ‘사업유형’을 택한 개별 단지들이 모여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통합 재건축·리모델링은 대단지 조성에 따른 랜드마크 건립, 관리비 절감 등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는 정부의 용적률 완화 방침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연한 30년을 채운 곳들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분당의 경우 삼성한신·한양 등 4개 단지, 일산은 강촌마을1·2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현대3차아파트가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했고, 나머지 6개 단지들도 동의서 징구가 한창이다.문래동 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23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을 69%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로 동의서 징구에 나선지 약 3개월 만에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현대3차아파트는 인근 6개 단지와 함께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대3차를 필두로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으로 구
세종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수 부사장(사진)이 취임했다.지난 1일 세종코퍼레이션은 김윤수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동산개발 및 시행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갖춘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발전은 물론 일선 추진주체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세종코퍼레이션은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부문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도시계획, 교통엔지니어링 등을 수행하는 만능 협력업체로 평가 받는다. 그만큼 실적도 높다.대표적
경기 화성시가 총 17곳의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고, 공공기여 시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비기본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4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2030년 화성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2020 정비기본계획 수립 당시 총 18곳이었던 정비예정구역은 재검토를 통해 총 5곳만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재개발구역 3개소(진안Ⅰ-2·봉담Ⅰ-2·우정Ⅱ-1)와 유보구역 2개소(안녕Ⅰ-1·향남Ⅱ-3)는 예정구역으로 유지되고, 나머지 13곳은 평가기준에 미달돼 해제키로 했다.신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리모델링 열풍이 불고 있다. 둔촌동 일대 현대 1·2·3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고덕동 아남, 배재현대아파트와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상일동 명일중앙하이츠, 길동 우성2차 아파트 등이 잇따라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총 8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규모는 6,200가구가 넘는다. 선두는 둔촌현대1차로 지난 6월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현대2·3차아파트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뒤이어 암사 선사현대, 길동 우성2차는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배재현대,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는 내년 조합설립을 목표로
서울 강동구 둔촌현대3차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구는 최근 둔촌현대3차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통과했다고 통보했다.총 160가구로 구성된 둔촌현대3차는 앞으로 전용면적 △71㎡ 7가구 △84㎡ 81가구 △94㎡ 12가구 △97㎡ 72가구 등 172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는다.이 곳은 중앙보훈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선린초, 한산초, 한산중, 둔촌중, 둔촌고 등이 주변에 있어 학군도 양호하다.한편 둔촌현대1차(498가구)와 둔촌현대2차(196가구)도 리모델링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통합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통합재건축을 골자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 곳곳에서 동의서 징구에 나서는 등 올 중반 시작된 통합 재건축 불씨가 다시 지펴진 것이다. 대규모 재건축으로 주민 편의시설 배치, 상권 활성화 등에 따라 랜드마크 건립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통합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강남권에 집중돼있다. 업계에 따르면 우선 강남구 개포동 우성8차와 현대3차가 통합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두 단지 모두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기면서 정밀안전진단까지 통과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3차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3차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주민총회를 개최해 리모델링추진위원회설립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조만간 추진위원회 구성·승인을 받은 후 조합설립인가, 시공자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3차 아파트 한 주민은 “현대3차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려면 약 10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리모델링사업은 당장 추진할 수 있다”며 “우선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3차
서울시가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공모 접수를 받는 등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시범단지는 증축형 안전진단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수준이지만 경쟁률이 4:1을 넘길 정도로 일선 현장 반응은 뜨겁다.지난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공모를 모집한 결과 총 22개 단지가 접수를 마쳤다.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시 지원을 통해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기본계획수립 컨설팅, 안전진단
법정관리 불과 1년 만에 졸업 성공해두바이투자청 투자계약… 신뢰 되찾아둔촌현대3차·목련3단지 등 잇단 수주정비사업·리모델링 강자 명성 되찾아마리나베이샌즈호텔 등 시공능력 인정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설명가 발돋움쌍용건설이 건설명가 재건을 위해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지난 2013년 법정관리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짧은 시간에 회생에 성공했다. 특히 법정관리를 졸업하면서 두바이투자청과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건설명가로 부상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또 국내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과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강자의 위치를
중견건설사 위주로 시공자 선정이 붐을 이뤘던 지방 재건축·재개발구역들의 시공 파트너 찾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중견건설사들도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먹거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정비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정비사업으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중견건설사가 적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하지만 올해 지방의 수주시장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 사업비용을 중단하거나, 고의로 사업을 지연시키는 시공자를 교체하는 움직임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주 물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방에서
쌍용건설이 3년 만에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촌1 재건축 신축공사를 9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것은 2012년 강원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이후 3년 만이다.쌍용건설은 기존 노후 주택을 헐고 아파트 9개동(59~84㎡ 498가구)과 연립주택 1개동(32~49㎡ 20가구) 등 518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A(18.1평) 214가구 △59㎡ B(18.1평) 12가구 △84㎡A(25.7평) 157가구 △84㎡B(25.7평) 58가구 △84㎡C(25.7
아파트 리모델링이 ‘재건축 대체재’라는 오명을 벗고, 주택정비사업의 한 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그동안 재건축이 어려운 단지에서 추진하는 대안사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재건축에 비해 짧은 허용연한과 단순한 절차 등의 장점이 있었지만, 사업성 부족이 번번이 발목을 잡아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리모델링 시장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개정 주택법이 시행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수직증축을 통한 일반분양이 가능해지면서, 조합원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조합원들의 부담 절감은 사업 안정성으로 이어졌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