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3차, 동의율 확보… 통합 리모델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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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3차, 동의율 확보… 통합 리모델링 속도
  • 이호준 기자
  • 승인 2022.06.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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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1~6, 대원 등 동일 브랜드 적용 방침
시공권에 현대·GS·포스코·대우·현엔 관심
1,973가구→2,21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문래동 통합 리모델링 일대 [그래픽=홍영주 기자]
문래동 통합 리모델링 일대 [그래픽=홍영주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현대3차아파트가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했고, 나머지 6개 단지들도 동의서 징구가 한창이다.

문래동 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23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을 69%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로 동의서 징구에 나선지 약 3개월 만에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

문래동 현대3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문래동 현대3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현대3차아파트는 인근 6개 단지와 함께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대3차를 필두로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현대3차아파트는 영등포구 문래동5가 2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8,292.6㎡이다. 지난 1991년 준공돼 지하2~지상12층 높이 2개동 166가구다. 현재 주민 동의서를 69%까지 징구했다. 현대3차아파트는 늦어도 9월 초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문래동 현대1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문래동 현대1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문래동6가 46번지에 위치한 현대1차아파트는 1986년 준공돼 통합 리모델링 단지 중 가장 오래된 노후단지다. 대지면적은 1만491.9㎡로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64가구로 이뤄졌다. 동의율 50% 이상을 징구한 상태다.

문래동 현대2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문래동 현대2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현대2차아파트의 경우 영등포구 문래동6가 45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됐다. 대지면적은 1만1,923.7㎡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현재 지하1~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390가구다. 주민 동의율은 60% 이상 확보했다.

문래동 현대5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문래동 현대5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현대5차아파트는 문래동6가 55-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9,549.6㎡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82가구로 건립됐다.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율 60% 이상을 확보해 법정 동의율을 충족하기까지 약 6%가량 남겨뒀다.

문래동 현대6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문래동 현대6차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지난 1997년 준공된 현대6차아파트는 문래동5가 2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8,292.6㎡이다.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270가구로 구성됐다. 약 3개월 만에 50% 이상의 동의율을 징구했다.

문래동 대원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문래동 대원아파트 일대 [네이버 거리뷰]

대원아파트는 문래동6가 47-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007.5㎡이다. 지난 1998년 준공된 이 단지는 최고 19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18가구 규모다. 동의율은 50%를 넘겼다.

문래동 두산위브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문래동 두산위브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문래동 리모델링 단지 중 최대 규모인 두산위브아파트의 경우 문래동5가 1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4,897.2㎡이다. 1988년 준공돼 올해 35년차를 맞이했다.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83가구 규모로 동의율 50%를 넘어섰다.

현재 총 1,973가구로 구성된 문래동 통합리모델링 단지들은 향후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2,212가구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창립총회를 앞둔 현대3차아파트 외 나머지 단지들도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연내 동의서 징구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개 단지들은 조합설립 후 동일 시공자를 선정해 통합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합설립 이전인데 불구하고 이미 대형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굴지의 대형사들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래동 통합 리모델링 단지 일대는 교통·환경·생활 등 측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지하철2호선 문래역, 도림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를 도보권에 두고 있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 안양천과 도림천이 흐르고 안양천체육공원, 실개천생태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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