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선전비=광고선전비는 일반분양과 관련하여 지출되는 비용으로서 광고선전비(모델하우스 건립 및 운영비 포함)와 분양수수료가 있다. 광고선전비는 신문 등 분양광고비와 모델하우스 건립 및 운영비로 구분된다. 신문 등 분양광고비는 판매비와 관리비 성격인 반면 모델하우스 건립 및 운영비는 아파트 등 건물의 판관비 또는 분양건설원가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1) 매입세액 공제방법매입세액공제와 관련된 항목별 산식은 다음과 같다.- 신문 등 분양광고비, 분양수수료의 매입세액공제액 [매입세액 × 일반분양분(국민주택규모 초과분 면적 + 상가분 면적
부동산 업계에는 ‘10년 주기설’이라는 이론이 있다. 주택가격이 10년을 주기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대략적으로 10년마다 상승세를 보였다는 통계가 있다. 물론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가 2010년대까지 이어져 신뢰할 수 있는 주장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 하지만 주택시장에 따라 정비사업과 관련한 정책이 변화해 온 것은 사실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시기가 있었던 반면 외면을 받았던 시기도 있다. 문제는 장기적인 안목보다는 당장의 시장 상황에 맞춰
정부는 지난 1월 10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도심 내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각종 규제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지난해 주택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와 착공이 위축되어 장기적으로 건설사업과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파격적인 규제 완화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을 병행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1. 도시설계용역비1)일반적인 내용=도시설계업자는 지형현황측량, 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 환경성 검토, 교통성 검토, 경관성 검토, 문화재지표조사 등 정비구역지정 업무를 자문 또는 대행하는 용역을 제공한다. 도시설계용역은 주된 업무가 구역지정 업무이며 환경성 검토, 교통성 검토, 경관성 검토, 문화재지표조사 등은 별도 계약에 의하여 다른 협력업체와 용역제공을 할 수도 있다.도시설계업자의 용역비(기술용역비)는 국민주택규모이하 여부에 불구하고 전부 과세대상용역에 해당되어 세금계산서를 교부하여야 한다. 조합입장에서는 도시설계용역비를 토
1. 문제의 소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도시정비법’)에 따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득한 조합은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건축물의 설계가 확정되면 건축물과 대지의 처분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그 내용에 따라 신축 건축물과 대지를 분양신청절차를 거친 토지등소유자(조합원)에게 우선 분양하고, 잔여분을 조합원 이외의 자에게 주택법령의 규정에 따라 일반분양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때 일반분양을 위한 입주자모집승인 단계에서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대상 토지등소유자의 신탁등기가 완료되어야 하는지 여
상가 관련 분쟁, 재건축 초기부터 이어져 온 문제. 1기 신도시 재정비에도 큰 걸림돌 될 듯최근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많은 구역에서 상가와 관련된 분쟁이 보도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원활하게 분쟁이 타결되어 사업이 순항하는 구역도 있으나, 소송전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구역도 다수 존재한다. 상가 소유자와의 갈등으로 심지어 추진위원회 승인 후에도 15년 이상 조합을 설립하지 못하고 사업이 지연된 사례도 있다.재건축사업은 기본적으로 주택과 상가가 원만하게 협의하여 토지를 분할하지 않고 통합하여 개발하는 것이 전체 이익
1. 서설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주택법 시행령 제21조 제1항에서 정한 바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신청일부터 해당 주택의 입주가능일까지의 기간 동안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1명에 한정하여 주거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1채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는바, 이러한 ‘무주택’ 요건은 무주택자들에 대한 주택 공급 촉진을 요체로 하는 지역주택조합 제도의 가장 핵심적인 자격요건에 해당한다.그러나 실무적으로는 위 무주택 요건의 충족 여부를 둘러싸고 복잡하고 다양한 양태의 분쟁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이 중
1. 서설=지역주택조합 임원(조합장, 이사, 감사)의 임기가 만료되었거나 사임·해임 등의 사유로 임기 도중 업무를 중단하게 된 경우 해당 임원이 조합을 상대로 퇴직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의외로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짚어보고자 한다.2. 조합과 임원 사이의 관계(민법상 위임)=먼저 지역주택조합과 임원의 관계는 민법상 고용이 아닌 위임관계에 해당한다.지역주택조합은 민법상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는데 민법상 비법인사단과 그 기관인 이사와의 관계에 관하여, 대법원은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하여 설립된 재건축조합은
1. 시공자 선정 시의 세무1) 부가가치세=시공자가 총회에서 선정된 후 조합과 가계약을 한다. 가계약 이후에는 시공자에서 조합에 정비사업관리업자 용역비 등 각 협력업체 용역비에 대한 자금을 대여하고 해당 자금을 조합에서 집행을 한다. 통상적으로 자금집행 시기는 시공자 선정계약일 이후 30일 내에 협력업체용역비 미지급액을 일시에 지급한다. 이 경우 협력업체들 중 일부의 업체가 추진위원회단계에서의 용역비에 대하여 현금주의에 의하여 세금계산서를 일시에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하여는 당초 계약서상 용역의 공급시기(통상 중간지급조건부
1. 서설=조합설립인가 시 조합원 명부에 등재된 A라는 조합원이 그 이후 세대주에서 세대원으로 편입되면서 조합원 자격을 상실하는 경우를 상정해보자. 이 경우 조합은 주택법 제11조 제1항, 동법 시행령 제20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관할관청에 변경인가를 신청해야 한다. 이 때 A가 조합원 지위를 잃은 시점과 변경인가를 통해 실제 조합원 명부에서 제외가 되는 시점 사이에는 상당한 시차가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면, 해당 기간 동안에 총회를 개최하는 경우 조합 입장에서는 A를 재적 조합원 수에 포함시켜 의결권을 부여하여야 하는지
1. 정비구역 지정 시 양도소득세1세대 2주택자에서 제외되는 소형주택이라 하더라도 정비구역 내에 있는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 다주택 중과세가 적용된다. 또한 정비구역지정은 건축제한 등 법령제한이 있기에 지정시점부터 법령제한의 기산일로 보아 비사업용토지 판단시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관련 법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가. 1세대 2주택·조합원입주권에서 제외되는 소형주택의 범위에서 배제=주택의 양도 당시 법 제99조에 따른 기준시가가 1억원 이하인 주택. 다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구역(종전의 주택건설촉진법에 따라
(지난 기고에 이어) 그런데 위 대법원 판결은 ①안심보장증서의 교부행위는 조합가입계약에 수반하여 경제적·사실적으로 일체로서 체결된 것이어서 하나의 계약인 관계에 있다고만 판단하는데 그쳤을 뿐, ②더 나아가 안심보장증서상의 환불보장 약정이 총회의 결의 없이 이루어진 총유물의 처분행위에 해당하여 무효인지 여부에 관하여는 따로 판단하지 않은 채 이에 관한 원심의 판단을 인용하더라도 당사자의 추가적인 의사를 탐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심 판단을 파기 환송한 것이다. 따라서 위 대법원 판결이 안심보장증서의 효력에 관하여 무효설에 입각하여 명
42차-1. 조합, 조합설립인가의 법적성격1. 조합의 법적 성격◯ 정비사업에서 조합은 재건축조합과 재개발조합 2가지가 있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조합을 설립하지 않기 때문에 위 2가지 조합의 법적성격을 보면 아래와 같이 어느 단계에 가면 공법상 법인으로 보고 있습니다.가. 재개발조합◯ 적용법은 2003. 7. 1. 이전에는 도시재개발법이었으나 2003. 7. 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된 뒤에는 이 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그리고 재개발조합은 공공행정 목적을 위해 구성된 공법상 법인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나. 재건축조합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모든 정비사업에 대해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2010년 공공관리제가 도입된 이후 약 13년 만에 원상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현 공공지원제도의 원형인 공공관리제도를 만든 장본인이 오세훈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자해지를 하게 된 셈이다. 그동안 시공자 선정시기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 정책에 따라 규제로 이용됐다. 부동산 활황기에는 재건축·재개발이 주택가격 상승의 원흉이라 판단해 시공자 선정시기를 늦췄다. 반면 주택시장이 침체되면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시기를
1. 입주권 증여 후 양도=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조합의 재개발조합원이 재개발사업으로 취득한 재개발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1세대 1주택 비과세요건 중 보유기간의 계산은 기존주택의 보유기간 및 재개발 공사기간과 재개발로 완공된 주택의 보유기간을 통산하는 것이다. 입주권 상태에서 동일 세대원 간의 증여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증여자 및 수증자의 보유기간을 통산하여 비과세요건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2. 입주권 상속 후 양도=거주기간을 계산함에 있어서 거주하던 중에 소실, 도괴, 노후 등으로 인하여 구주택이 멸실되어 구
◯ 조합에서는 사업진행과정에서의 이주비대출에 따른 근저당권설정등기, 그리고 신축공사가 완료되어 준공 후 보존등기 또는 이전등기를 하기 위해서 법무사가 꼭 필요하다.◯ 그래서 조합에서는 주로 대의원회에서 법무사를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하는데 이 때 꼭 체크해야 할 사항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1. 법무사의 업무 범위◯ 일반적으로 법무사 측에서 계약서 초안을 만들어서 보내오는데, 그 내용과 무관하게 아래와 같이 법무사의 업무범위를 정하면 된다.제○조(법무업무의 범위) 본 협약에 의하여 “을”이 수행하는 업무는 다음 각 호와 같다.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정비사업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조합원에게 종전의 토지를 대신하여 토지 및 건축물을 공급하는 사업은 수익사업이 아닌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위 사업에서 어떠한 소득이 생기더라도 이는 법인세 과세대상인 수익사업에서 생긴 소득이라 할 수 없다(부산고등법원-2018-누-20238).1. 정비사업조합의 주장=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들에 대한 분양은 수익사업이 아닐 뿐만 아니라 조합원청산금은 조합원들의 출자에 해당하므로 법인세 과세소득인 사업연도 소득을 산정함에 있어서 익금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4. 가계약은 수정가능, 본계약은 수정 불가능?가. 가계약과 본계약은 어떻게 다른가?◯ 공사계약을 보면 가계약이 있고 본계약이 있다고 한다. 가계약이 무엇인가? 가짜 계약인가? 아니면 임시계약인가? 계약으로서의효력은 있는가?◯ 본계약이라는 것은 또 무엇인가?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나. 가계약◯ 시공자 선정 후 처음 계약 체결할 때에 보통 가계약이라고 칭함.◯ 조합설립인가후에 시공자를 선정하는 경우, 사업시행인가 후 선정하는 경우 등 모두 시공자 선정 후 처음 계약 체결할 때에 이 명칭을 많이 사용함.◯ 따라서 조합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선택(Choice)·콤팩트(Compact)·코로나19(Covid-19) 등 ‘3C 시대’가 도래했다. 기존 조합방식에 공공방식의 정비사업이 추가되면서 주민들은 사업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역세권·준공업지역을 콤팩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사업방식도 추가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데 방해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정비사업은 지난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물론 과거에도 재건축은 주택건
“선사현대아파트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행을 동쪽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약 2,94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그만큼 외관·커뮤니티시설 등 특화를 강조한 리모델링으로 랜드마크 건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이한내 공동추진위원장의 말이다. 이 단지는 이 위원장 외에도 김창원 공동위원장과 신충수 부위원장이 함께 사업을 선봉에서 이끌고 있다. 세 사람은 약 3,000가구에 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한 데 모으고,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