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리모델링사업장들이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본개나리주공13단지와 무궁화1단지 등의 경우 오는 2025년 이주를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산본개나리주공13단지와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열고 수정·의결된 내용을 각 조합에 통보했다.먼저 산본개나리주공13단지는 군포시 산본동 1066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4,526.2㎡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2,04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현재는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7개동 1,778가구
경기 군포시가 리모델링에 대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관내 추진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20일 군포시청은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산본1·3·7·8·9단지 리모델링조합을 비롯해 시 리모델링 지원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최대 현안인 용적률 상향을 건의했다.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최대한 상향조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이에 대해 시는 최대한 조합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하은호 시장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의 리모델링 단지들이 정부가 발표한 8·16대책에 리모델링 관련 내용이 빠져 실망감을 안겨준 상황 속에서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 정부가 후보 시절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을 내세운 만큼 첫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8·16대책에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으면서 일부 초기 단지들은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등 혼란이 가중됐다. 그럼에도 1기 신도시인 산본의 아파트들은 중·고층 단지가 밀집해 높은 기존 용적률로 대다수가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미 조합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개나리13단지가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게 됐다.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2일 시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개나리13단지는 이번 결과를 통해 건축심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안전진단 결과는 A~E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A등급은 유지 보수, B등급을 받을 경우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C등급은 리모델링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이며, E등급은 바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 약 30년이 도래하면서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갈림길에 섰던 노후아파트들의 사업유형이 명확해지고 있다. 일부는 정부의 용적률 500%까지 상향 방침에 따른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이 서로 대립하는 등 혼선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리모델링·재건축, 두 가지 사업유형 가운데 선택과 집중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적용 받는 법적 절차와 연한·안전진단 등의 부문에서 추진 요건이 다르고, 용적률 완화가 현실로 이어질 지도 불확실하다는 판단에서다. 분당에서는 한솔마을5단지 등 일찌감치
경기 군포시 산본 일대에서 리모델링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지난 13일 산본 리모델링연합회(회장 이재용)은 군포시 송죽체육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앞서 산본 일대에서는 지난 9월 관내 총 15단지를 구성원으로 연합회를 발족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 조합장이 선출됐다.이후 현재 3개 단지가 추가로 연합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면서 총 18개 단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대표적인 단지는 개나리13단지, 율곡아파트, 우륵아파트, 무궁화1단지, 충무주공2단지, 한양백두아파트, 다산아파트, 수리한양
경기 군포시 산본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발대식을 앞두면서 연합회 발족을 정식 공표할 예정이다.지난 11일 산본 리모델링연합회(회장 이재용)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군포시 송죽체육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연합회 출범을 정식 공표하겠다는 것이다.앞서 산본에서는 지난 9월 총 15개 단지를 구성원으로 연합회를 발족했다. 당시 개나리 13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최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이재용 조합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이후 현재는 3개 단지가 늘어난 총 18개 단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현대건설이 창사 이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경기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누적 수주액 4조8,251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세운 4조7,383억원을 넘는 수치다.연말까지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서초구 잠원갤럭시1차 리모델링, 강남구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남아 있어 5조원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 올해 예상 수주액은 5조5,499억원으로 3년 연속 수주킹에 오를 전망이다.▲3,053억원 규모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올해 리모델링은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리모델링에 진출한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을 모두 합치면 9조원을 돌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모델링 호조 실적에 힘입어 현대건설을 선두로 GS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정비사업과 합쳐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3개사의 공통점은 리모델링으로만 1조원 이상에 달하는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건설사별 실적은 현대의 경우 1조4,200억원, GS가 1조4,100억원, 포스코는 1조3,900억원으로 집계됐다. DL이앤씨 역시
올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수주킹을 두고 건설사들의 불꽃 튀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가장 앞서 있다. 포스코건설도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지만 추가 수주지가 없어 현대와 GS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황이다.먼저 현대건설은 이달 들어 서울 서초구 잠원 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강남구 대치동 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을 연거푸 수주하며 2년 연속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또 지난 21일 안산시 고잔연립3구역까지 품으면서 올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군포시 개나리13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누적 수주액은 4조원을 돌파했다.지난 19일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재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현대 컨소시엄을 뽑았다.포스코는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외관의 경우 커튼월룩과 첨단 강판 외장재 등을 적용해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커뮤니티시설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테라스, 스카이카페를 설치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2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수주액 4조385억원을 기록했다.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득표을 100%(66표)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대치선경3차는 지난 2014년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성이 떨어지자 인근 상가를 포함한 3,568.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결산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연달아 수주 행진을 펼치면서 새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을 수주하면서 가장 먼저 누적액 4조원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도 연말 누적 수주액 4조원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왕좌’에 가장 근접한 건설사는 GS건설이다. GS는 현재까지 약 3조5,42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연말 3개 사업장에서 시공권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수주액은 약 4조8,660억원을 돌파할 것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누적 수주액 4조원에 육박하는 등 실적 1위를 기록 중이다.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현대건설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으면서 시공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리모델링 최초로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 적용을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르헤븐(THE H LE HEAVEN)’으로, ‘고귀한 강남의 하늘’이라는 의미를 담아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과거 1기 신도시로 경기 분당, 평촌, 중동, 일산과 함께 조성된 군포 산본. 이곳에서 리모델링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다. 주민들은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 신도시 조성 당시의 ‘명품도시’로 변화를 꿈꾸고 있다. 이 일대 아파트들은 지난 1990년대 과열된 부동산시장 안정화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났고, 이제 산본은 ‘신도시’보다는 ‘구도심’이라는 이미지에 더 가깝다. 주민들은 배관과 엘리베이터 등 시설·설비 노후화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실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그래서 상당수 아파트들은 리모델링으로 오래된 신도시
포스코건설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 우성3차와 5차 두 곳의 시공권을 같은날 동시에 확보하면서 리모델링 전통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에 이어 리모델링으로만 누적액 1조원을 돌파했고, 실적 1위 자리에도 올라섰다.지난 30일 신도림 우성3차와 5차 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됐다.포스코는 외관과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포스코가
연말에도 리모델링시장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시공자 선정은 상반기의 경우 군포, 수원, 용인 등 경기권에서 주를 이뤘다. 하반기에는 서울지역이 바통을 이어 받아 시공자 선정이 활발하게 전개된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마치고,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곳들이다. 신도림우성3차· 5차는 포스코건설을, 잠원동아는 현대건설을 각각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로써 포스코와 현대는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업계 최초로 달성한 수주실적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GS건
경기 군포시 산본개나리13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현대건설·포스코건설 선정이 유력하다.최근 산본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조합은 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현대·포스코 컨소시엄측으로부터 사업참여 제안서를 접수 받은 후 시공자 선정 총회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진행했던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포스코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두 차
경기 군포시 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가 입찰조건을 변경해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재용)은 30일 새롭게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당초 컨소시엄 불허 방침에서 2개사까지 허용 가능하도록 입찰조건을 변경했다. 이 외에 조건은 동일하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100억원 중 3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70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토록 정했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지역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연거푸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세영)이 비대면으로 개최한 총회에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수지 동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현애)의 총회에서도 시공자로 선정됐다.지난 2001년 준공된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는 올해 20년이 경과한 단지로 7개동 498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8개동 57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