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산본 일대에서 리모델링연합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재용 산본 리모델링연합회 회장은 관내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용적률 완화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사진=산본 리모델링연합회 제공]
지난 13일 산본 일대에서 리모델링연합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재용 산본 리모델링연합회 회장은 관내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용적률 완화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사진=산본 리모델링연합회 제공]

경기 군포시 산본 일대에서 리모델링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3일 산본 리모델링연합회(회장 이재용)은 군포시 송죽체육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앞서 산본 일대에서는 지난 9월 관내 총 15단지를 구성원으로 연합회를 발족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후 현재 3개 단지가 추가로 연합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면서 총 18개 단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사진=리모델링연합회 제공]
[사진=리모델링연합회 제공]

대표적인 단지는 개나리13단지, 율곡아파트, 우륵아파트, 무궁화1단지, 충무주공2단지, 한양백두아파트, 다산아파트, 수리한양아파트, 신안모란아파트 등이다. 18개단지를 합산하면 약 1만8,000가구 규모다.

연합회 구성 목적은 산본 일대의 원활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용적률 완화 등 제도 개선이다. 연합회는 리모델링 제도 개선과 관련해 각 단지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