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의 주택공급이 부족하지 않고 심리적인 우려일 뿐”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장관 지명자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김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 박원순 시장 캠프에 참여해 뉴타운·재개발 사업을 해제해 공급물량을 줄이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하도록 한 배경인물로 알려져 있다”며 “그 결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간단히 논할 수는 없겠지만 서울의 주택공급이 부족하지 않다는 내정자의 판단은 앞으로의 일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신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공급 위주의 정책을 주문했다.노 최고위원은 지난 7일 제4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변 지명자가 주택전문가로서 근본적 대안을 마련해 부동산 안정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공급정책의 방점을 찍고 문제의 본질에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노 최고위원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매년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등 연 9만호 정도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중 멸실되는 4만 가구를 계산하면 순 공급량은 매년 5만 가구 정도로 감소한다. 하지만 수요는 이를 넘어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부를 포함한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먼저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는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내정됐다. 변 내정자는 1965년 생으로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대구 능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대 대학원 환경계획학과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학자로서의 활동을
LH가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언택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LH는 지난 12일 성남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청년과의 랜선대화 with LH’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층 주거복지 제고를 위한 LH의 노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은 최소화했으며 청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멘토링 강연을 시청하고 토론과 대화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먼저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1부는 행복주택 체험행사 우수작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 군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군포도시공사와 ‘군포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군포시의 경우 뉴타운사업이 해제된 이후 주민제안형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사업 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도시정비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정비사업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LH가 정비기본계획 수립 등 정비체계 구축에 대한 참여를 군포시에 제안했고, 이번에 군포도시공사와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이다.앞으로 세 기관은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공공이 주도하는 공공주택 공급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진선미, 조응천, 강준현, 김교흥, 김윤덕, 김회재, 문정복, 문진석, 박상혁, 박영순, 소병훈, 장경태, 정정순, 조오섭, 진성준, 천준호, 허영, 홍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했다.이번 토론회는 변창흠 LH 사장, 김세용 SH 사장, 이헌욱 GH 사장, 김남근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뭉쳤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원·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에서 2인 이상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이번 협약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정책지원, 후보지 발굴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LH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공동주택 신규설계에 BIM을 도입한다. LH는 스마트 건축기술과 탈현장화 공법의 확대 적용을 통해 건축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BIM은 설계·물량·자재·가격 등 건축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3차원 모델링으로 건축과정 전반의 시각화·자동화가 가능해 최적 설계를 유도할 수 있다. 또 설계변경에 따른 자재·물량 변동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등 설계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여하는 기술이다.최근 건설업계는 계속되고 있는 고령화와 더해 숙련인구 감소 등으로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공 주도의 공공주택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진선미 국토위원장은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자랑이 되는 든든한 공공주택이 온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주관한다. 국토위에는 진 위원장을 비롯해 조응천, 강준현, 김교흥, 김윤덕, 김회재, 문정복, 문진석, 박상혁, 박영순, 소병훈, 장경태, 정정순, 조오섭, 진성준
LH(사장 변창흠)가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LH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부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정책개발, 취약계층 소비자 지원 등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최근 기업의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시되면서 작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이 신설됐으며 LH는 일자리 창출 등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 아산탕정2지구가 도새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아산시 음봉면과 탕정면 일대 357만㎡ 규모의 아산탕정2지구는 앞으로 4만6,500명(2만1,000호)을 수용할 수 있는 융·복합단지로 조성된다.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을 고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산탕정2지구는 지난해 5월 주민공람 이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이번에 구역지정이 완료됐다.LH는 인근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저렴하고 다양한
#대학생 김군은 학교 근처에 위치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3만원인 원룸에서 1년을 지냈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더 이상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군은 ‘인스타그램’에서 저렴하지만 쾌적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대해 알게된 후 주거부담을 한시름 덜었다.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이 모두 설치된 원룸이 보증금 60만원에 월세도 30만원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가 7월 31일부터 서울시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
한국토지주택공사가(LH, 사장 변창흠)는 ‘쾌적한 도시·행복한 주거를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국토·도시·주택·주거복지 등 전 부문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유제안과 LH가 선정한 주택·주거복지·균형발전·산업·도시재택·기타·융복합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문제안의 두 가지로 1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한 팀당 자유제안은 2인, 전문제안은 3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신청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한 후 8월 18일까지 LH 담당자 이메일(ne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 성남시가 성호시장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성남시와 ‘성남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및 신혼희망타운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성남 성호시장은 지난 1970년대 개설돼 모란시장 및 중앙시장과 함께 성남의 3대 재래시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점포와 시설들이 낡고 열악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LH와 성남시는 작년 12월부터 사업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고, 성호시장 노후시설의 현대화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는 ‘시장정비형 복합 개발사
LH(사장 변창흠)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7,112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한 후 보수 또는 재건축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666호는 취업준비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한다. 시세 대비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만 19~39세 무주택 청년
세운상가 일대에 이주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100호가 조성된다. 또 창년창업지원시설인 ‘상생 지식산업센터’도 함께 만든다.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동 상생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세운5-2구역 내 LH공사가 소유한 비축토지 약 1,470㎡에 건립된다. 양 기관이 공사비 등 약 9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공공임대상가는 정비사업 철거 세입자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설계에 들어가 연말에 착공하면 내년 8월 준공한다는
#1 한국에도 영국의 테이트 모던을 꿈꾸는 곳이 있다. 바로 담배공장이었던 곳을 문화와 상업 등의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킨 청주의 도시재생 사례다. 지난 2004년 가동이 중단된 옛 연초제조창을 상설전시관, 아트샵, 북카페, 수장고, 갤러리샵, 공연장, 문화체험시설로 재탄생시킨 것이다.#2 순천의 도심에서 살짝 떨어진 한적한 시골마을 청수골은 5년 전만 해도 인구감소로 골머리를 썩었다.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이고 주거 환경도 열악했지만 지금은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마을로 변했다. 그 변화의 중심은 바로 청수정 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변창흠)는 지난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공공부문 주택공급 진단과 대응방안’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LH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의 주택공급 부족 우려에 대응해 공공부문의 주택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3기신도시 및 도심 내 원활한 주택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권치흥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 주택시장 여건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제하며 수도권 주택시장의 여건, 주택가격 동향 및 주택구입능력 분석을 통해 기
제1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인천석정지구가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변창흠 LH 사장,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인천 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밀집구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복지도 달성하는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존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연 1.5%) 외에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 사항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
도시재생 뉴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지난 28일 황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설계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100대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현재까지 전국 265곳을 사업지로 선정해 도시의 주거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지역 혁신 거점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재건축·재개발과는 달리 도시환경의 물리적 정비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