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생환)이 시공자로 선정된 대우건설과 지난달 31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공사도급계약을 공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12년 만에 단독으로 추진하는 리모델링사업으로 올해 첫 번째 리모델링사업 계약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지난 6월 조합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으며 총 공사비는 3,876억원(VAT 제외)이다.앞으로 수지 현대아파트는 기존 지하1~지상15층 12개동 총 1,168세대를 헐고 지하2~지상16층 12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손을 맞잡고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만 약 7,090억원 규모다. 현대·삼성이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손을 맞잡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금호벽산아파트는 국내 ‘빅2’ 건설사간에 리모델링 협업을 통해 랜드마크로의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을 포함한 누적수주액이 3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도 점차 커지고 있는 시장 규모에 맞춰 전담
경기 군포시 한양백두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불과 약 2주 만에 30%를 돌파하면서 사업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양백두아파트는 리모델링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착수했다. 이달 중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확보한 동의율은 3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동의율은 약 66.7%다. 추진위는 올해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양백두아파트는 군포시 수리산로 244 일대로 현재 최
경기 군포시 산본무궁화주공1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착수했다.산본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군포시 금정동 849번지 일대로 면적은 4만3,618.6㎡이다. 현재 용적률 212.07%, 건폐율 16%을 적용한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5개동 1,329가구로 구성됐다. 주차대수는 646대(가구당 0.48대)이다. 조합은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
서울 마포구 태영아파트가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분 약 25% 이상을 소유한 서울시가 리모델링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마포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조만간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이한 부분은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리모델링 조합원 자격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는 단지 내 임대주택인 201동과 202동 소유자로서, 전체 지분의 약 25.8%를 확보하고 있는
리모델링 열기가 지방 광역시로 확산하고 있다. 광주 남구 삼익2차아파트가 오는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리모델링 추진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시가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면서 행·재정적 지원도 이뤄질 전망이다.지난 26일 삼익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의석)는 올 하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동의서 징구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은 약 66.7%다.사업계획
부산시도 용역업체 선정에 나서면서 리모델링 기본계획 방향 설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부산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공동도급을 허용했다. 또 과업 세부지침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로, △도시기본계획 관련 계획 및 부산시의 특성 검토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조사 △주민의식 조사 △경제적 타당성 분석 △세대수 증가형 수요 예측 △사업유형 구분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검토 △일시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시행방안 등
경기도 리모델링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단지 곳곳에서 컨설팅을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현실화되고 있다.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8곳 중 고양시와 안양시 등이 리모델링 컨설팅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앞서 도는 지난 3월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 안양시 초원부영아파트를 선정했다. 당시 2곳을 선정하는 시범단지 공모에는 111개 단지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6개 단지를 추가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추가로 선정된 단지는 △군포 충무주공2
서울 동대문구 이문 삼익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동대문구청은 지난 18일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삼익아파트는 동대문구 이문동 73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135㎡이다. 이곳에 용적률 549.33%를 적용한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405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35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52가구가 증가하는 셈이
경기 성남시의 7번째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가 오는 10월 중 확정될 전망이다. 최근 공공지원단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3곳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8일 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2021년도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곳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분당구 야탑동 탑마을 타워빌, 정자동 한솔마을6단지, 야탑동 탑마을 벽산 등이다. 이 가운데 탑마을 타워빌의 경우 1,166가구로 후보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와 함께 한솔마을6단지는 1,039가구, 탑마을 벽산은 6
경기 안양시 초원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초원대림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최근 키라에셋(정비업체) 및 희림(설계업체)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곧바로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를 위한 책자 제작 및 대규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평촌 최고의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초원대림아파트는 지난 1993년 준공된 단지로 최고 25층 아파트 12개동 1,035세대로 구성돼 있다. 다만 기존 용적률이 216%로 비교적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용이한 곳이다.희림은 앞으로 수평 및 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지역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연거푸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세영)이 비대면으로 개최한 총회에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수지 동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현애)의 총회에서도 시공자로 선정됐다.지난 2001년 준공된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는 올해 20년이 경과한 단지로 7개동 498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8개동 572세
서울 용산구 이촌 코오롱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용산구청은 지난 12일 이촌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 신청을 인가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촌동 41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7,151.6㎡이다. 조합은 용적률 488.81%, 건폐율 31.65%를 적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3층 높이의 아파트 959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83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125가구는 일반분양해 분담금 절감을
서울 서초구 잠원 동아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지난 9일 서초구청은 잠원 동아아파트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지난 6월 25일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 약 66.9% 이상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은 약 66.7%다.이곳은 수직·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1,130여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잠원동아아파트는 서초구 신반포로 33길 15 일대로 리모델링 완료 후 지하4~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
서울 동대문구 신답극동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이주가 가시화되고 있다.동대문구청은 지난 19일 신답극동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답극동아파트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46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286.2㎡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54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22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족한 주차공간도 늘린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층까지 주차공간이 신설되면서 기존 103대에
경기 부천시 한라마을3단지 뜨란채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28일 한라마을3단지 뜨란채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현재까지 사전 동의율 약 42.7%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내년 초 창립총회를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등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도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정비업체와 설계자 모두 제한경쟁입찰 방식을 택했다. 먼저 정비업체의 경우 입찰에 참여하려면 주택법에 따른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건축심의, 권리변동계획
GS건설이 이달 서울 구로구 신도림우성1차와 2차 등 2곳의 시공권을 연달아 확보하면서 리모델링 부문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제외한 리모델링 누적 수주액은 약 5,034억원으로 파악됐다.지난 22일과 23일 신도림우성1차아파트(조합장 류지택)와 2차아파트(조합장 손해영)리모델링 조합은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50여가구 규모의 ‘자이’ 단일 브랜드가 적용될 전망이다. GS건설은 두 단지 모두 외관과 스카이라운지 등 동일한 특화계획을 제안했다. 일례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약 3,475억원이다.고덕아남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6일 비대면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조합은 기존 807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헐고 지하6~지상23층 아파트 9개동 총 887세대 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레프(La Clef)’를 고덕아남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래미안 라클레프는 불어 정관사 ‘La’와 주요 요충지를 의미하는 ‘Clef’를
서울 서초구 잠원훼미리아파트가 건축심의를 접수하는 등 리모델링 속도 내기에 나섰다.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일 구에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잠원훼미리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로 202-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33.1㎡이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5~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310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는 지하1~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28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22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가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율 약 53%를 돌파했다. 법적 동의율인 약 66.7%까지 14%p 정도를 남겨둔 상황이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가락금호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 95-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624.6㎡이다. 향후 용적률 548.31%를 적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052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지하4~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915가구 규모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