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3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미 누적액 2위인 현대건설과는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말 결산에서 수주킹 차지가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0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조경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설계 적용을 계획했다. 먼저 주거 본질에 집중해 견고하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단지 곳곳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 의정부시 분양시장이 하반기 기지개를 켠다. 숙원사업이던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은 물론 금오1구역 재개발 물량 등도 준비 중이다.지난 8월 22일 정부는 GTX-C노선 주관사(대표사 현대건설)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TX-C노선은 공사 중인 A노선에 이어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을 시작으로 의정부를 거쳐 서울 강남(삼성)을 지나 인덕원, 군포, 수원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의정부에서 강남권까지 1시간 이상 소요
충북 청주 사모2구역이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사모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이곳은 같은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참여했고,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다시 공고문을 낸 것이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입찰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조합이 정한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
현대건설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이달 분양한다.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3~지상28층 9개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8㎡A 2세대 △58㎡B 17세대 △59㎡A 1세대 △59㎡B 43세대 △59㎡C 38세대 등이다.현재 봉천동 일대는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관악구청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봉천 제4-1-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토지등소유자와 개별 접촉한 사실이 발각되어 주의를 받았다. 시공자 입찰이 마감되기도 전부터 온라인을 통한 사전홍보 활동에 대한 경고성 조치인 셈이다.KB부동산신탁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현대건설에 ‘홍보지침 위반에 대한 주의 조치 알림’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토지등소유자가 현대건설 직원으로부터 전화와 SNS 등을 통한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공식적인 주의를 내린 것이다.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 7월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시작으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산본1동1지구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이 사업장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4,39
전국적으로 정비사업 공사비가 상승하면서 조합원 부담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불과 2020년만 하더라도 3.3㎡당 공사비는 약 500만원 수준이었지만, 이제 약 800만~900만원 수준까지 치솟았다.시공자를 선정한 곳들도 예외는 아니다. 시공자들은 전국 곳곳에서 조합에 공사비 상승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공사비 상승 근거에 대한 명확한 세부내역이 없다는 점이다.실제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의 경우 지난 2020년 현대건설과 3.3㎡당 약 512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687만원, 올해 약 900만원으로 연달아 증액을
경기 군포시 금정역 역세권이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25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10월 8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1차 입찰 때와 다르지 않다.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80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내면 된다.지난 7월 23일 열린 1차 현설에는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제일건설, 진흥기업, 계룡건설산업, 동화이앤씨, 신동아건설 등 9개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경기 군포시 산본1동2지구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금정역 산본1동2지구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케이비부동산신탁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접수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50억원 중 2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3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이 지구는 군포
서울 용산구 도원 삼성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3기 추진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19일 삼성래미안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추진위원회, 도원 삼성을 꽃피우는 리모델링’이라는 슬로건으로 3기 추진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2기 추진위원장을 역임했던 윤용원 위원장이 연임됐고, 부위원장·감사·총무·수석위원 등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윤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 발전을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리모델링사업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조기화 방안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정 방법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시가 개정 조례 규정을 두고 ‘전체 조합원 과반수’에 대한 해석을 ‘시공자 득표수’로 해석하면서 총회 부결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신탁방식의 경우에는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 형평성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다. ▲개정 조례상 조합원 과반수 규정, 서울시 ‘의결정족수’ vs 업계·시의회 ‘사전동의율’=시는 지난달 1일부터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내용의 개정 규정
우리은행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과 이주비 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한남3구역 재개발 이주비 대출 단독 시행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5,816세대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예정 공사비만 1조8,88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조원으로 추산된다.이번 이주비 대출은 재개발 사업 완료 때까지 조합원 3,848세대를 지원하는 대출이다.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대출 규모는 약 2조7,000억원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을 성공리에 마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이 35층 아파트 119세대로 탈바꿈된다. 구는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섭)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9일 인가하고 지난 17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방배동 757-3번지 일대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은 면적이 4,820.8㎡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57.31% 및 용적률 399.99%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11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토지등소유자 물량이 96세대로 22세대는 일반에 분양된다. 보류시설은 1세대다.
경기 성남시 분당과 안양시 평촌, 고양시 일산 등 1기 신도시들의 리모델링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정책 지원 부재에도 불구하고 단계별 진척을 보이고 있는 곳들은 리모델링으로의 노선을 명확하게 정한 모양새다. 실제로 리모델링 업계는 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특별법 제정 등 정책 지원책 마련을 요구해오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재건축 활성화를 골자로 한 ‘노후계획도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침을 밝혔고, 리모델링 홀대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일부 단지는 사업유형을 두고 주민갈등도 발생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제도 안착까지는 장기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가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1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지난 18일 입찰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참석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한국자산신탁은 이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유찰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산본1동1지구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했고,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한국자산신탁은 이달 안에 다시 입찰공고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장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4,398.9㎡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2,02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지하철1호선과 4호선 금
서울 재건축 아파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의 95%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총 44개 단지 중 42곳이 해당한다. 반면 같은 기간 재건축 아파트 이외 단지는 82% 마감률에 그쳤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공급된 재건축 아파트는 총 44개 단지(1만1046가구 일반 공급)였으며 이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42개로
올 하반기 전국 대어급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의 경우 한강변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공작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량진1구역은 시공자 선정계획안에 담긴 대안설계 반영 여부 등을 둘러싼 지자체와의 협의를 마쳤다.이에 따라 늦어졌던 시공자 선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여의도 일대에서도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 개막했다.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면서 초고층 아파트 건립 기대감이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오전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오는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이 된다”며 “건설사업에 대한
충북 청주시 사모2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사모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6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조합이 정한 입찰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도 가능하다.이 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2만2,603㎡이다. 용적률 237.4%, 건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