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모델링은 2003년 11월부터 주택법에 리모델링 제도 도입으로 리모델링 관련 법적 기준들은 지금까지 주택법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만 20년이 지난 현재 리모델링 산업의 다양화와 리모델링 업무의 특성상 이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이 꼭 필요합니다.“2030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공람이 시작되었다.1. 공람기간 : 2023. 7. 20.(목) ~ 2023. 8. 4.(금)2. 공람장소 및 의견제출처: 서울시청 공동주택지원과 (02-2133-71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염창무학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형준)은 최근 강서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999년 준공된 염창무학아파트는 최고 18층 5개동 273세대로 구성돼 있다. 향후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302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늘어난 29세대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에 활용할 예정이다.신 조합장은 “우리 단지는 기존 용적률이 312%로 높아 재건축이 사실상 어렵다”면서 “이번에 수평증축과 수직증축이 모두 가
서울 송파구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장들이 곳곳서 속도를 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송파구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장은 총 11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별로는 △가락동 3곳 △거여동 2곳 △오금동 1곳 △문정동 3곳 △삼전동 1곳 △잠실동 1곳 등이다. 사업단계별로는 건축심의를 진행 중인 곳이 7곳, 안전진단 3곳, 수직증축을 위한 1차 안전성 검토가 1곳이다. 최근 가락쌍용2차아파트까지 시공자 선정을 마치면서 11개 단지의 시공권 주인이 모두 가려졌다. 송파구 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인 가락쌍용1차도 이번 달 1차 안전성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사업 완료 후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지난 22일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삼성물산이 시공자로 선정됐다.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아펠릭스(AFELIX)’를 제안했다. 이는 알파벳 첫 번째 글자로 최고를 상징하는 ‘A'와 행복함,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Felix’가 합성된 단어다. 여기에는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건립하겠다는 삼성물
서울시가 해체공사장 매뉴얼 개정판을 내놨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발간한 매뉴얼은 그동안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활용됐다. 이번 개정 매뉴얼에는 현장 여건과 수요, 그동안의 사례 등이 담겼다.시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개정판’을 제작·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내 25개 자치구 및 건축사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서울시 누리집에도 게시돼 있다.개정판은 지난 2020년 건축물관리법 개정 이후 축적된 데이터와 국토안전관리원 자료를 기초로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항이 중점
현행 주택법에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수직으로 증축하는 행위를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으로 정의하고 있다. 기존 세대수의 15% 이내, 최대 3개층 이하의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때 수직으로 증축은 하되, 세대수 증가를 동반하지 않는다면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 해당될까? 만약 해당되지 않는다면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전진단 및 안전성 검토 절차를 별도로 거쳐야 할까?결론부터 말하면 세대수 증가가 없다면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등에 대한 안전진단 절차는 거쳐야 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중동신도시 내 한아름현대아파트를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으로만 약 2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을 냈다. 한아름현대아파트는 중동신도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사업장으로, 사업 완료 후 1,37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한아름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단지명으로 ‘더샵 클래시원’을 제안했다. 중동신도시 내 최고의 리모델링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현실화시키기
경기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주민 등 1,300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먼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방향과 관련해 △평촌 신도시 현황 △계획수립을 위한 진단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 설정 등을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정비기본계획 수립 일정은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오는 10월 정비계획 수립 세부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경기 수원시에서 리모델링 단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일대 사업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신명동보와 삼성태영에 이어 민영5단지, 주공5단지, 매탄동남 등 3곳도 건축심의 문턱을 넘었다. 이로써 관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 단계 8개 사업장 중 5곳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업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건축·교통·경관 공동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영통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민영5단지), 신나무실 주공5단지, 매탄동남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사업 건축심의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먼저 이번에 건축심의를 통과
경기 수원시가 노후 주거지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사전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앞서 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사전지원 TF 발대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후주거지 재정비 사업 기간 단축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정비사업 사전지원 TF는 재개발·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시민들이 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재정·법률·도시·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의 위원들이 정비사업에 관심 있
인천 부평구 부개주공3단지가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마치는 등 리모델링 추진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조용삼)은 지난달 28일 부평구청에 사업계획승인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현재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선행했다”며 “구의회와 주관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으로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부개주공3단지는 부평구 길주남로 144 일대로 대지면적이 5만4,754㎡이다. 리모델링 후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9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대다수는 용어의 생소함에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도시정비사업에 장기간 종사한 전문가·관계자들조차 설명을 요청받았을 때 쉽사리 대답하지 못한다. 심지어 언론 보도에 오류가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부동산 붐이 일면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정확히 용어와 개념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한국부동산원 소속 이규훈 실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정비 용어사전’을 집필해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이 실장이 발간한 도시정비 용어사전은 도시정비 용어
코오롱글로벌이 이달에만 총 5,880억원의 공사수주를 공시했다. 리모델링에서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총 4개 현장이다.먼저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주택조합과 3,780억1,881만6,450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25층 아파트 42개동 6,252가구를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36층 아파트 43개동 7,36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사업으로 공사비만 2조3,626억1,760만2,813원이다. 포스코이앤씨가 주간사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코오롱
경남 창원시 리모델링 최대어로 평가 받는 성원토월그랜드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성원토월그랜드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천일렬)은 지난 23일 창원시로부터 리모델링 안전진단 용역 결과 C등급을 통보받았다고 같은 달 29일 밝혔다.현재 이 단지는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수평증축의 경우 C등급 이상을 받으면 추진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시내 리모델링사업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성원토월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45-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8만9,191.3㎡
2020~2022년 전국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조합설립 및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새로운 정부에서도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약 발표 등으로 그동안 높은 기존 용적률 때문에 시도조차 엄두를 못 가지고 있던 사업장들이 ‘우리도 새 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사업을 추진을 시작하는 단지들이 늘어났다.새 정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1기 신도시와 전국 100만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광역 정비를 한다는 내용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를 하였으나 리모델링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회장 심홍순)는 지난 23일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심 회장을 비롯해 곽미숙·김완규·안계일·김도훈·이상원·이인애 회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 교수, 최명섭 연구원, 경기도청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발표를 맡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중간보고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 재평가
서울 송파구 송파파인타운3단지가 이달 21일 리모델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나섰다.(가칭)송파파인타운3단지 리모델링 준비위원회(위원장 신황호)는 지난 16일 리모델링사업 추진위원 모집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위한 공고를 냈다.이 단지는 송파구 장지동 849번지 일대로 지난 2008년 준공됐다. 현재는 최고 19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625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추진위원을 모집함과 동시에 소유주들의 리모델링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울러 준비위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포스코이앤씨의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행보가 매섭다.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2조3,000억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의 경우 올해만 거여4단지 등 5곳에서 수주 실적을 올리면서 선두 자리 사수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실제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0일 공사비 약 2,500억원 규모의 거여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상반기에는 경기 안양 초원세경아파트를 시작으로 항촌롯데, 향촌현대4차,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등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리모델링 부문에서만 1조5,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린 상황
최근 정부의 리모델링 가구수 증가 범위 확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업계 반응은 시큰둥하다. 결론적으로 기존 가구수 대비 최대 40%까지 늘릴 수 있지만, 여유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곳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리모델링을 추진할 경우 가구수 증가 상한을 140%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국회에 제시했다. 현재는 기존 가구수의 15%까지 증가가 가능하다. 여기에 21%를 더해 일반분양분을 늘릴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기존 면적이 좁은 곳들은 사실상 혜택
경기 안양시 평촌초원한양아파트가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C등급 이상으로 통과하면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용암)은 지난 9일 안양시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결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진단 결과 수평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리모델링은 B등급의 경우 수직증축, C등급은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초원한양의 경우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80 일대로 지난 1993년 지하1~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