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촌강촌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2일 용산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안전진단 C등급을 통보받았다.리모델링 안전진단은 B등급의 경우 수직증축, C등급은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이촌강촌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전진단을 통과해 다음 단계인 건축심의를 앞두게 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로 87길 13, 1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987.6㎡이다. 현재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1,00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
삼성물산이 9년 연속으로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를 지켰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위에서 3위로 순위가 급상승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이은 붕괴사고에도 10위를 사수하며 선방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1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7만5,673개사가 대상이었다.평가결과에 따르면 우선 토목건
포스코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누적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 수원 영통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총 26개 단지에서 총 2조4,063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는데 재개발·재건축에서 1조3,173억원을, 리모델링에서 1조890억원을 확보했다.특히 포스코건설은 올 하반기 경기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1,099세대),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세대), 송파구 잠실현대(386세대),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세대
전국적으로 리모델링 몸집이 커지면서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시장에 후발주자로 나섰던 건설사들이 첫 단독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등은 브랜드 파워에 기술력까지 확보하면서 컨소시엄이 아닌 ‘나 홀로 수주’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후발주자로 리모델링에 진출한 곳들은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건설사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제는 중·고층 아파트들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리모델링 활로를 개척해야할 필요성이 커
부산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0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하는데 첫 번째 포럼의 주제로 리모델링을 정했다.부산공간포럼은 지난 2007년 발족해 산·학·연·관을 아우르며 부산의 건축 현안에 대한 이슈를 던지고 공론화하는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부산의 미래’를 대주제로 7월과 9월 두 차례 개최될 예정이다.올해 첫 번째 포럼인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의 가까운 미래-공동주택 리모델링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발표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운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제 하이엔드 브랜드는 단순히 수주를 위한 ‘고급화 전략’이 아닌 기술을 뽐내는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급 브랜드를 출시한 건설사들은 하나같이 최고급 자재와 독창적인 디자인 제공 등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에서는 고급 브랜드를 앞세운 건설사들의 첫 수주 경쟁도 펼쳐질 전망이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장 곳곳에서는 건설사가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제안하거나 조합이 먼저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점차 발전
(지난호에 이어)리모델링 유형으로는 1)유지관리형 2)시설확충형 3)전면개량형 4)세대수 증가형으로 나눌 수 있다.3)전면개량형은 복도형 아파트/ 세대 전용면적 확장/ 세대 평면의 재구성/ 기존 주거환경의 전체적 성능향상이 필요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세대 평면 재구성을 통해서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공간을 최신 트랜드에 맞춰서 구성 할 수 있고, 기존의 복도형 구조를 계단형 구조로 전환함에 따라 프라이버시 보호와 서비스면적까지 늘어나 리모델링 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가져올 수 있다.앞서 언급한 유지관리형·시설확충형보다 기존 용적
없으면 서운할 지경이다. 정비사업장은 바야흐로 ‘하이엔드 브랜드’ 열풍이다. 지난 2013년 DL이앤씨의 ‘아크로’를 시작으로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연달아 ‘써밋’, ‘디 에이치’, ‘르엘’ 등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13일 포스코건설이 ‘오티에르’를 공식 론칭하고, SK에코플랜트도 이르면 오는 8월 중 하이엔드 브랜드 발표를 검토하면서 고급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앞 다퉈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놓는 이유는 분명하다. 확실한 수주 경쟁력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수주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
에이치원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서울 송파구 송파동 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설계를 전담한다.에이치원건축은 지난 20일 송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설계자 선정을 위해 입찰 참여 업체 중 업무역량, 전문성, 회사 신뢰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에이치원건축이 경쟁사보다 수준 높은 전문성 등을 인정받아 설계자로 선정됐다.에이치원건축 관계자는 “당사는 리모델링사업의 성공적인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단지계획 및 외관 디자인특화 등을 통해 송파현대아파트가 일대를 대표
한화건설의 리모델링사업 첫 진출이 임박했다.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 수주가 유력하다.염창무학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형준)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단독으로 참석한 한화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서구 양천로 77길 4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8,523.5㎡이다. 지난 1999년 준공된 염창무학아파트는 현재
경기 안양시 향촌현대4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불발됐다. GS건설이 현장설명회에 단독 참석하면서 유찰됐다.향촌현대4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정현)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1차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8월 중 재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4,763.3㎡이다. 이곳은 지난 1992년 지하1~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52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조합은 82
리모델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잠깐 부는 바람’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대형사 대부분이 리모델링에 진출했고, 한해 수조원에 달하는 실적을 낼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특히 SK에코플랜트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을 예고하면서 리모델링사업 첫 적용을 조합에 제안했을 정도다. 그만큼 시공권 확보 의지가 높다. 바로 경기 용인시 수지구 뜨리에체아파트의 이야기다. 통상 건설사들은 인지도가 높은 서울 강남권 등을 위주로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을 제안하는데, 경기권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경남 지역에서 두 번째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토월대동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토월대동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권병안)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00억원 중 5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날까지, 나머지 50억원은 입찰마감 전날까지 현금으로 납입하면 된다. 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15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이 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동산로 1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쌍용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쌍용건설은 특화계획의 일환으로 스카이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클럽, 도서관, 컨퍼런스룸 등에 대한 커뮤니티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지상에는 조경을 특화한 유러피안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친환경생활을 도모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문정현대아파트는 송파구 문정동 104번지 일대로 지난 1991년 준공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0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부문 실적은 총 2조4,400억원을 돌파했다.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7일 강동구 천호동 HJ컨벤션센터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고덕현대아파트는 강동구 고덕로61길 37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41.4㎡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47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최고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고양시 리모델링 최초 사례로, 현대건설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말 대의원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8일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권기준) 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11일 공고했다. 지난 5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조합원수는 691명으로 조합설립동의율은 72.16%다.지난 1997년 준공된 가락금호아파트는 397%에 이르는 높은 용적률 탓에 리모델링이 용이한 곳이다. 현재 26층 915세대로 구성돼 있는데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29층 1,052세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이 곳은 지하철3·8호선 가락시장역과 8호선 송파역을 이용할 수 있
경기 수원 팔달8구역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된다. 시는 팔달8구역 재개발조합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매교역 푸르지오SK뷰로 재탄생하는 팔달8구역은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돌봄센터 14, 15호점이 설치된다. 14호점은 204.07㎡, 15호점은 166.91㎡ 규모다.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은 단지 내 복리시설 일부 사용권을 시에 10년 동안 무상 인계하고, 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아파트 단지
최근 재건축과 리모델링시장에 ‘통합’ 열풍이 불고 있다.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존 용적률, 연한 등에 따라 재건축과 리모델링 중 유리한 ‘사업유형’을 택한 개별 단지들이 모여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통합 재건축·리모델링은 대단지 조성에 따른 랜드마크 건립, 관리비 절감 등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는 정부의 용적률 완화 방침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연한 30년을 채운 곳들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분당의 경우 삼성한신·한양 등 4개 단지, 일산은 강촌마을1·2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종도)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조합은 대의원회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거쳐 이달 말 포스코건설에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대한 공문을 전송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구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