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가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통과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시는 지난 2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과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조건부 동의 및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강동구 암사동 509번지 외 1필지로 한강변과 광나루 한강공원에 인접해 있고,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이번 심의는 준공 20년이 경과함에 따라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보행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서울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한내)은 지난 2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상암로 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8,996㎡에 달하는 대단지다. 향후 수평증축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3,328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지하3~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2,938가구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늘어
흐르는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 주택도 마찬가지다.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하듯, 주택도 나이를 먹는다. 그래서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지만, 이 역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기 마련이다. 과거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진 아파트들은 이제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 단지들의 공통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상한 용적률에 육박하거나 뛰어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리모델링은 건축법상 완화된 용적률 등을 적용 받는다. 리모델링을 선택한 이유는 주거환경 개선과 동
롯데건설이 올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수주액 2조7,000억원을 돌파하며 수주 빅3에 진입했다. 특히 수주한 9곳 중 7곳이 서울권으로 이 지역만 따지만 업계 1위의 실적이다.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인 2조2,229억원을 넘어서 총 2조7,4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서울권 수주액은 2조96억원이다.롯데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 성수1구역 재건축(1,047억원)을 따내면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같은 달 서울 강남구 청담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633
롯데건설이 지난 4일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적용할 설계기법 연구 개발의 결실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발표된 리모델링 설계기법의 주요 내용은 1980~2000년대 아파트의 사례를 통한 단위세대의 증축 방법, 코어의 편성방법, 주동의 증축계획, 공용부 계획, 주차장 계획 등 리모델링 설계 시 필요한 요소들을 망라했다.또한 시장의 리모델링 사례들을 유형화해 설계의 기본틀을 체계화했다. 단위세대의 경우 10평대부터 40평대까지 세분화해 복도식, 계단식의 베이(Bay) 구성 및 LDK(Living, Dinning, Kitch
현대건설이 1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건축사업인 경기 과천주공8·9단지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돌파한 첫 주인공이 됐다.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형진)은 지난달 30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25개동 2,83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과천 3기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과천주공8·9단지는 면적이 약 13만7,996㎡로 현재 2,120가구로 구성돼 있다. 두 단지는 동
롯데건설이 서울에서 3주 연속 수주 신바람을 냈다.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에 이어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까지 품에 안았다.미아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영국)은 지난달 3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성북성전에서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미아동 439번지 일대 미아3구역은 면적이 5만7,553.4㎡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12개동 1,03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 공사비는 2,543억원이다.이날 롯데건설은
국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시공자로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선사현대아파트는 지난 23일 워커힐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롯데·현대 컨소시엄인 랜드마크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사현대아파트는 대지면적이 6만8,996㎡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현재 지하3~지상28층 아파트 16개동 2,938세대로 구성돼 있는데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16개동 3,328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만 총 1조900억원이다. 앞으로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상반기 상당수 알짜배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건설사들의 눈길은 소문난 잔치를 향해 쏠리고 있다. 한강변과 가깝고 강남권에 위치해 있거나 규모가 상당한 사업장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경우 흑석2구역과 노량진3구역 재개발,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등이 꼽힌다. 지방에서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준비하는 사업장들이 관심 대상이다. 건설사들은 대전 도마·변동4구역과 5구역, 13구역 등에서 향후 입찰 참여 여부를 적극 검토 중이다. 리모델링도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에 적극적인 수주 의지를 보이며 2조 클럽 가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돈암6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8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7,050㎡이다. 조합은
현대건설이 정비사업 ‘수주킹’ 굳히기에 나선다. 상반기 벌써 누적 수주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총 공사비 1조원 대어로 꼽히는 광주 광천동 재개발과 경기 과천주공8·9단지의 시공자로도 유력하다.먼저 광주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장의 경우 시공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광천동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만 단독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됐다. 현대건설은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
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전망이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한내)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석했다.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중순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될 경우 늦어도 4월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상암로 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8,996㎡에 달
서울 강동구 최대 리모델링으로 꼽히는 선사현대아파트가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한내)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1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만 참석하면서 자동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먼저 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10위 이내인 건설사만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또 입찰보증금 2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250억원 중 5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200억원은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리모델링 열풍이 불고 있다. 둔촌동 일대 현대 1·2·3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고덕동 아남, 배재현대아파트와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상일동 명일중앙하이츠, 길동 우성2차 아파트 등이 잇따라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총 8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규모는 6,200가구가 넘는다. 선두는 둔촌현대1차로 지난 6월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현대2·3차아파트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뒤이어 암사 선사현대, 길동 우성2차는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배재현대,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는 내년 조합설립을 목표로
최근 전국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과 업계 관계자들을 구성원으로 둔 협회가 출범했다. 협회는 정치권과 직접적인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해 수직증축 활성화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지난 15일 (가칭)사단법인 전국공동주택리모델링협회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소재한 밀리토피아호텔 2층 아이리스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고문추대 및 임원 선임의 건 개표 결과 초대 회장으로 변항용 고려E&C 대표가 당선됐다. 또 고문은 최종연 대한도시정비 관리협회교육원장이 선출됐다. 이사에도 전학수 대치2단지 리
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이 닻을 올렸다.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예고했다.강동구청은 지난달 30일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모델링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선사현대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상암로 11 일대로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대비 300여가구가 늘어난다. 현재는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2,93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손을 맞잡고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만 약 7,090억원 규모다. 현대·삼성이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손을 맞잡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금호벽산아파트는 국내 ‘빅2’ 건설사간에 리모델링 협업을 통해 랜드마크로의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을 포함한 누적수주액이 3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도 점차 커지고 있는 시장 규모에 맞춰 전담
서울 대규모 리모델링 단지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단지 내 관리실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예방 등을 위해 직접 참석 없이 비대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 2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 제한이나 금지 조치가 내려진 지역의 주택조합은 총회 직접 출석에 대한 예외가 인정된다. 총회 기간 내에 전자적 방법으로 총회를 개최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올 하반기에도 건설사들의 리모델링 시장 진출이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설립이 임박한 곳들이 늘면서 시공자 선정에 나서는 단지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의 눈길은 대단지 리모델링사업장으로 향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는 기존 1,770여가구 규모로 구성된 군포시 산본 개나리주공13과 2,900여가구 이상에 달하는 강동구 암사선사현대 등이 꼽힌다. 이 단지들은 이미 창립총회를 마쳤거나 임박한 상황(2021.06.21. 기준)으로 포스코건설, 쌍용건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재건축 후 리모델링 추진 사업장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영준)은 지난 4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대치현대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974번지 일대로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6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714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는 84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